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 '타이탄 이벤트브로커(TiTAN EventBroker)'


▲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의 타이탄 이벤트브로커(TiTAN EventBroker). 다양한 클라이언트에 동시에 대용량 메시지 전달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푸시미들웨어 제품이다.


[아이티데일리]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의 IT 용어사전에 의하면 푸시(Push) 기술은 ‘인터넷과 같은 컴퓨터 통신망에서 클라이언트 측 사용자의 검색 조작에 의하지 않고 서버가 자동적으로 서버상에 있는 데이터나 프로그램을 클라이언트로 배포(전송)하게 하는 기술’로 정의되어 있다. 또 푸시 기술에 의해 각종 뉴스 기사를 사용자들에게 배포하는 포인트캐스트(PointCast), 데이터 이외에 응용 소프트웨어도 배포하는 캐스터넷(Castanet)과 같은 인터넷 서비스를 푸시형 서비스라고 하며, 푸시형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소프트웨어를 푸시형 소프트웨어라고 한다.
인터넷 등장과 함께 각광받기 시작한 이러한 푸시기술과 관련 제품들이 모바일을 이용한 무선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 인터넷의 정보량이 너무 많아진데다 다양한 정보를 개인의 관심 분야에 따라 시간대·주제별로 제공할 수 있는 푸시기술의 쌍방향 통신의 장점이 모바일 분야에 접목되면서 푸시 기술이 새롭게 조명받고 있는 것이다.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의 타이탄 이벤트브로커(TiTAN EventBroker) 역시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타이탄 이벤트브로커는 PC 및 모바일 등 다양한 클라이언트에 동시에 대용량 메시지 전달 기능을 제공할 수 있는 푸시미들웨어 제품으로 농협 SK텔레콤, 인천국제공항, 미래 자산운용, 현대오일뱅크 등 금융 공공 일반 기업 등 전 산업 분야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푸시 기술과 에이치투오시스템테크놀로지의 타이탄 이벤트브로커에 대해 알아본다.

 


푸시(Push) 기술

푸시 기술은 정보를 ‘밀어내는 기술’이라고 해서 붙여진 명칭으로 인터넷 초기에 미국의 포인트 캐스트(Point Cast)사 등에 의해 개발됐다. 푸시 기술은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직접 찾는 풀(Pull) 기법과 상반되는 개념으로 사용자가 원하든 원치 않든 어떠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이 푸시기술은 초기에 네티즌들이 일일이 정보를 찾아다닐 필요가 없다는 편리함 때문에 대표적인 인터넷 기술로 인정받았으나, 인터넷 발전을 정체시키고 대형업체들이 정보를 독점할 수 있다는 문제점이 야기되면서 외면받기도 했다.

그러나 인터넷의 정보량이 너무 많아지면서 다시 주목받기 시작했으며, 다양한 정보를 개인의 관심 분야에 따라 시간대·주제 별로 제공할 수 있는 쌍방향 통신의 주력 웹캐스팅(Webcasting)으로 성장했다. 푸시 기술은 특히 모바일을 이용한 무선 인터넷이 활성화되면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초창기 푸시(Push) 기술은 완벽하게 구현하기 어려운 기술로 받아들여지기도 했다. 푸시(Push) 기술은 또한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하기도 하지만 기술 자체가 여러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는 점도 우려됐다. 문제점의 하나로 대역폭이 자주 언급된다. 실제 초기 PointCast의 다이얼-업 사용자는 연결하는데 너무 많은 시간이 걸렸으며 회사 네트워크 사용자가 PointCast의 업데이트를 받으면 다른 사용자의 네트워크 속도에 문제가 일어나기도 했다. 그러나 이런 문제는 시간이 흐르면서 점차 해결됐다.

“PointCast가 캐싱 관리자를 통해 대역폭을 70~90%까지 절감시켜주는 인트라넷 서버를 구현했으며 이후 PointCast의 인터넷 뉴스 배달 소프트웨어가 미국 회사들로부터 각광을 받았고 대역폭 문제로 사용을 꺼려했던 기업들이 다시 사용 하기 시작했다“는 1998년9월 네트웍 위크(Network Week)의 기사가 이를 잘 보여주고 있다.

 

<이하 상세 내용은 컴퓨터월드 10월 호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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