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라 매킨타이어 가트너 책임 연구원


▲ 안젤라 매킨타이어 가트너 책임 연구원



 

[컴퓨터월드] 구글 글래스(Google Glass)와 같은 스마트안경이 등장하면서 기업의 최고정보책임자(CIO: Chief Information Officer)들은 웨어러블(wearable) 전자제품이 기업에 미칠 영향에 대해 숙고하고 있다. 최근 언론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 HMD(Head-Mounted Display, 두부 장착형 디스플레이)이다.

스마트안경과 비슷한 용도로 앞 유리창에 운행 정보를 비춰주는 장치인 HUD(Heads-Up Display)가 이미 시장에 나와 있지만 소비자용 스마트안경에 비해 고가인데다 폼팩터(form factor)가 복잡하고 무거우며, 사용할 수 있는 앱도 적다. 스마트안경은 HMD의 일종으로 사용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으면서 증강현실(AR)이 사용자의 현실 세계에 겹쳐 보이도록 하는 기술이다. 본고에서는 기업의 스마트안경 활용에 관한 혁신사례를 살펴보고, 새로운 사용 방안과 스마트안경 관련 솔루션 제공업체들을 소개한다.

웨어러블 전자제품은 유지보수, 교육훈련, 안전, 고객 서비스, 그리고 생산성 향상의 측면에서 새로운 차원의 효율성을 제공한다.

교육훈련

스마트안경 애플리케이션은 훈련과 실제 업무 수행의 경계를 없앤다. 새로 업무를 접한 직원도 스마트안경을 이용해 다년간의 경험을 가진 직원 못지않은 수준으로 작업할 수 있다. 특히 경력 직원에 비해 기술 노하우가 부족한 신입직원이 반복적인 일상 업무를 배울 때 매우 유용하다. 스마트안경을 통해 단계별 업무 수행 지침과 필요한 도표를 참고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안경은 의료진의 의료 시술 교육에도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다크리(Daqri)는 의예과 학생들의 해부학 학습을 위한 4D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아나토미 4D(Anatomy 4D)라는 이름의 이 애플리케이션은 휴대용 기기의 이미지 센서에 인체의 이미지를 인식한 후 증강현실을 이용하여, 피부나 골격, 순환계와 같은 상이한 정보를 층별로 인체 이미지 위에 보여준다. 따라서 경험이 부족한 의대생들이나, 미숙련 상태에서 긴급 시술을 해야 하는 의료 종사자들에게 특히 유용할 수 있다.


유지보수 및 현장 서비스

스마트안경은 유지보수 작업과 같은 현장업무에도 유용하다. 전문가가 스마트안경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해 원격으로 도움을 줄 수 있으며 증강현실 기술은 가상 지침서와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다.

•룩시(Looxcie)의 빗시(Vidcie)는 스마트안경의 카메라를 통해 전문가에게 스마트안경 착용자가 보고 있는 화면을 영상으로 재생할 수 있다. 전문가는 영상을 통해 문제를 파악하고 휴대폰 헤드셋을 통해 작업에 필요한 조언을 줄 수 있다.

•미쓰비시 일렉트릭(Mitsubishi Electric)와 래스터(Laster Technologies)는 이미지 인식과 추적 기능을 이용해 유지보수 작업용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사용자의 카메라 화면에는 데이터와 도식이 실시간으로 겹쳐 보인다. 또 특정 부품이나 요소를 조망하거나 도식을 확대해서 볼 수 있으며 유지보수, 조립, 수리방법 등의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미국 콜롬비아 대학교는 ‘유지보수 및 수리용 증강현실(ARMAR: Augmented Reality for Maintenance and Repair)’을 개발했다. 이 솔루션은 추적 기능이 탑재된 스마트안경을 사용한다. 하위 부품의 분류와 단계별 유지보수 지침, 실시간 진단 데이터 및 안전 경보 등의 정보 제공이 가능하다.
•미국 전력연구원(EPRI: Electronic Power Research Institute)은 모바일 기기의 비디오 촬영 기능을 활용한 현장 서비스 및 유지보수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전신주를 사용해 시연했다. 현장 작업자들은 해당 애플리케이션을 유지보수 기록 검토, 기기 상태의 변경 또는 업데이트, 회로도 조회, 작업 지침서 작성등과 같은 업무에 사용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 Meta SpaceGlasses

 

지도와 길 찾기 등과 같은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통해 최적의 경로를 선택할 수 있다. 증강현실 기술로 스마트안경 착용자의 도로 시야에는 경로 방향을 가리키는 화살표와 긴급 시, 건물 도면을 투사한다. 건물 내에서 사용하려면 건물 내부에 위치 찾기용 센서가 있어야 하는데, 실제 상용 서비스는 2~3년 후에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루머스(Lumus)는 비행기 조종사용 스마트안경 솔루션을 출시했는데 각도 위치 센서(angular positioning sensor)로 탐지한 정보가 시야에 표시되어 조종사의 운행을 보조하고 상세 비행 정보도 제공하도록 설계됐다.

제품 및 정보 가시화

•스마트안경을 이용하면 사용자가 제품 시안을 눈으로 직접 볼 수 있어 보다 나은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화상회의를 통해 물체를 보고 직접 조작할 수 있어 소매업, 건축, 설계, 과학 프로젝트 등에서 특히 유용하다.

키트리(Keytree)가 제작한 유튜브 동영상(제목: Smart Vision — SAP Hana + Augmented Reality + Microsoft Kinect)은 SAP 하나(SAP Hana), 마이크로소프트 키넥트(Microsoft Kinect), 스마트안경 세 가지 요소를 활용해 개발한 경영관리용 대시보드 애플리케이션을 소개한다. 이 솔루션은 영업 수치, 지역 정보, 월별 데이터와 팀 구성원 데이터 등을 조회하고 업무에 해당 정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리밋레스 컴퓨팅(Limitless Computing)의 3D 사이트스페이스(SightSpace 3D) 애플리케이션은 제품의 스케치업 모델을 3D로 볼 수 있다. 제품이 실제 공간에 있을 때의 모습도 볼 수 있어 컨셉카(Concept car)가 차고에 있을 때의 모습이나 건물이 빈 공터에 세워졌을 때의 모습을 가시화하여 볼 수 있다.

•메타(Meta)는 자사의 스페이스 글래스(Space Glass)에 크라우드 소싱(Crowd sourcing) 작업을 완료했다고 발표했다). 이렇게 증강현실 기술에 기반한 안경을 개인용 홀로그램 인터페이스(personal holographic interface)라고 부른다. 3D로 스캔한 물체의 이미지를 현실 세계에 겹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테이블 위에 가상의 꽃병이 실제로 놓여진 것처럼 보인다.

이미지 인식

스마트안경의 이미지 검색 기능을 통해 사진이나 동영상을 인터넷과 기업 데이터베이스상에 있는 이미지와 비교 대조할 수 있다. 해당 물체나 인물의 사진은 이름 및 기타 정보와 함께 결과값으로 전송된다.

검색 이미지가 사람의 얼굴일 때 이를 ‘안면인식’이라고 한다. 현재로선 구글 이미지 검색이 가장 정확한 결과를 제공한다. 하지만, 인터넷에 동일한 물체의 다른 사진이 있는 경우, 이를 정확하게 연결시키는 능력은 아직 미흡하다.

안면인식은 기업 내 접근 통제 또는 전문 서비스 업체에서 직원과 고객을 인식하기 위해 사용하는 게 일반적이다. 현재 바라보고 있는 인물의 이름, 계정, 개인 파일도 즉시 조회할 수 있다. 고객의 경우 안면인식을 통한 신원조회나 데이터베이스에 사진 등록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리코 이노베이션(Ricoh Innovations)은 B2C 기업들의 마케팅에 유용한 이미지 검색 엔진과 데이터베이스를 제공한다.

사용법은 간단하다. 소비자가 어떤 제품을 스마트폰 카메라로 직접 찍거나, 잡지 광고나 포스터상의 이미지를 캡쳐한 뒤 해당 업체의 웹사이트에서 다운받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이미지를 불러오면 된다.

캡처한 이미지는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된 수백 개의 이미지들과 비교되고 스마트폰으로 해당 제품에 관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직원들은 구글 글래스나 기타 스마트안경을 이용해 직장 내 특정 물체에 대한 정보를 찾을 수 있다.

비즈니스에 미치는 영향

스마트안경을 활용하면 현장 서비스, 유지보수, 의료와 제조업 분야에서 기술자와 직원의 효율성이 향상될 수 있다. 이 가운데 현장 서비스가 향후 3~5년 동안 스마트안경의 도입으로 가장 큰 혜택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수익이 매년 10억 달러씩 증가할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낮은 비용으로 보다 신속하게 문제를 진단하고 수리할 수 있어서다. 작업의 방법과 순서를 전부 기억하지 못하더라도 스마트안경 상에서 보여지는 작업 지침서가 있어 수행하는데 문제가 없다. 경미한 기억장애나 인지장애가 있는 근로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전문가와의 원격협업은 전문가의 조언을 현장의 작업자에게 직접 제공하는 통로로 작용하여 작업 처리 시간을 감축시킨다. 전문가를 파견할 필요가 없을 뿐 아니라 수리 작업 시 발생되는 실수의 빈도가 줄어들어 비용 절감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특정 업무를 제대로 수행했는지 다시 확인할 수 있어, 재수리 요청건수도 감소한다. 더 나아가 경력을 필요로 하는 직무에 신입 사원을 투입시킬 수 있어 인건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 현장 서비스와 원격 사업 운영 비용이 절감된다.

고객이 현장 서비스 회사에 불만을 제기하는 경우 스마트안경에 보관된 영상이 증거로 채택될 수 있다. 영상 기록 자료는 특히 보험 조정, 부동산 평가, 건설 감리 등의 업계에 유용하고, 택배업체의 경우 물품 배달 증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기업 교육훈련의 목적이 단순히 작업 단계를 기억하는 것을 넘어, 스마트안경 사용법과 음성 명령으로 핵심 정보 검색을 터득하는 방식으로 변화하고 있다. 스마트안경을 활용하는 교육은 현장 실습을 통해 이뤄지기 때문에 이론이나 사용설명서의 내용을 숙지할 필요가 없다.

하지만, 모든 교육훈련에 안전 관련 내용을 포함해야 하며, 스마트안경을 사용하는 것과는 별개로 직원들이 일상 업무 수행에 필요한 도구와 장비 사용법을 여전히 숙지하고 있어야 한다.

의료 분야에서 스마트안경은 원격의료는 물론, 의료 시술 시 지침서의 역할을 담당한다. 환자들이 거쳐야 할 절차도 간단하다. 개인의 수락을 얻어 데이터베이스에 환자의 얼굴 사진을 등록하면, 담당의는 스마트안경을 통해 환자를 인식하는 즉시 환자의 전자의료기록을 조회할 수 있다.

내비게이션 기능은 인도와 도로 상에 목적지까지의 경로가 겹쳐 보이게 한다. 택배직원이 야간에 일을 하거나, 화재 시와 같이 시야 확보가 어려운 상황의 긴급구조원에게 유용하다.

창고, 대형 마트, 병원 등에서 수많은 물품을 진열해 놓는 경우 스마트안경을 통해 원하는 상품이나 중요한 이동식 의료 장비를 쉽게 추적할 수 있다. 회사의 경우, 회의실이나 동료 직원의 자리를 찾을 때에도 사용할 수 있다.

이미지 검색은 제품, 장비, 도구, 비품에 대한 정보를 찾을 때에도 유용하다. 데이터베이스에 직원들에게 필요한 이미지를 저장해 놓고 이미지마다 고유 이름, 용도, 제조업체, 추가 주문 시 필요한 연락처 등 상세 정보를 설정해 놓을 수 있다.

소매 상점의 점원은 진열장에 있는 특정 상품의 상자를 영상으로 비추는 것만으로도 해당 상품의 상세 정보와 재고 수량을 파악할 수 있다. 컴퓨터 앞으로 자리를 옮기거나 태블릿을 사용하지 않고도 해당 상품에 대한 고객의 질문에 그 자리에서 답할 수 있다.

혁신으로 인한 영향 전망(Innovation Impact Window)

도표에서 볼 수 있듯 스마트안경의 증강현실 기능을 통한 학습효과는 제조업, 석유가스와 같은 중공업계에서 가장 클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지 정보 검색을 주로 사용하는 소매업, 소비재 상품, 의료 등의 경우 스마트안경의 효과는 중간 수준일 것이다.

보험, 미디어, 금융 등과 같은 무중력 산업(Weightless industries)에서의 효과는 낮은 수준이나, 향후 유용하게 활용될 가능성이 있다. 가령 보험회사 직원은 손해가 발생한 재산을 동영상으로 찍은 뒤 이미지 검색을 실행하여 해당 부품들의 교체 비용을 확인할 수 있다. 금융기관과 미디어는 스마트안경 전용 구독 서비스를 통해 고객에게 실시간 알림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

기업 내 스마트안경의 도입 현황은 아직 저조하다. 미국 기업들 가운데 1% 미만 만이 도입한 상태다. 하지만, 향후 5년간 10%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낮은 가격대의 소비자용 스마트안경이 출시되면 기업의 도입도 확대될 것이다. 10년 이내에 스마트안경의 혜택을 누릴 기업의 절반 가량은 일부 직원에게 스마트안경을 제공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용 앱과 서비스를 통해서만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스마트안경의 도입 속도는 느릴 것으로 전망된다.

도입 현황
 


▲ Vuzix M100

 

현재 일반 기업에서 스마트안경의 활용도는 제한적이다. 기업들 사이에서 스마트안경은 이제 막 부상하고 있는 기술이다. 현재 기업에서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스마트안경은 군대나 애플리케이션 등에서 사용된 기기들의 변형된 버전이다. 락웰 콜린스(Rockwell Collins)와 비져닉스(Visionix)와 같은 기업에서 실제로 활용된다.

또한 증강현실 안경은 보잉사(Boeing)를 비롯한 여러 기업에서 생산 공정상의 결함을 줄이는 데에 사용된다. 골든아이(Golden-i)는 머리에 쓸 수 있는 스마트안경 형태의 HMD 컴퓨터를 미화 2,500달러에 판매한다. 이는 자매품인 모토롤라의 HC1과 함께 러기다이즈드 모바일 컴퓨팅(ruggedized mobile computing)에 활용할 수 있는 HMD 컴퓨터이다. 구글 글래스나 뷰직스(Vuzix) 등의 보급형 스마트안경 가격이 낮아짐에 따라 스마트 안경의 선호도는 추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기업들은 우선 가격이 저렴한 보급용 스마트안경을 선호한다. 구글 글래스와 뷰직스의 일반 소비자용 스마트 안경 제품은 정식 출시 이후에 더 저렴해질 전망이다. 기업의 스마트안경 도입은 향후 5년간 10%까지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2023년에는 50% 선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안경 보안에 관한 우려를 불식시킬 MDM(Master Data Management) 솔루션은 1년 내지는 3년 안에 사용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안경의 가상 도우미가 표준 매뉴얼을 능가하는 수준의 해답을 제공하고 증강현실 솔루션이 스마트안경 착용자에게 무엇을 할지 알려주는 시각적 보조역할을 수행하게 되는 데에는 10년이 걸리지 않을 것이며 더욱 빠른 속도로 도입될 전망이다.

위험

스마트안경의 이점과 그에 따른 위험에 대해 신중하게 고려해야 한다. 전문가용에 비해 덜 견고한 일반 소비자용 스마트안경은 보다 저렴할 전망이다. 활동적인 사용 용도로 만들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현장에서 내구성이 떨어질 수 있다. 만약 거친 야외에서 사용할 것이라면 모토롤러의 HC1과 같은 견고한 모델을 고려해 볼 수 있다.

보안의 관점에서 가장 큰 위험요인은 스마트안경의 비디오와 사진 기능들이다. 따라서 작업에 스마트안경 도입을 결정할 때는 카메라의 보안성도 고려해야 한다.

스마트안경으로 동영상을 찍고 바로 스마트폰으로 인터넷에 올릴 수 있다. 스마트안경의 경우 비디오 작동 램프가 작아서 잘 안보이거나 조작될 수 있어 동영상 촬영 사실을 알기가 어렵다. 카메라에 노출되기 싫은 직원이나 방문자는 개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촬영될 수 있기 때문에 사생활 침해가 우려된다.

스마트안경을 도입을 고려할 때는 ‘거부감이 드는 요인(creep factor)’을 피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객을 마주하는 직원들이 필요이상의 고객 정보를 갖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 스마트안경에 대한 거부감이 들 수 있다. 사진이나 동영상에서 개인을 자동 식별하는 안면인식에 대한 우려 또한 높다.

대개 인터넷에서 이름과 얼굴 이미지가 같이 노출되면 사생활 침해로 간주한다. 구글은 강력한 사생활 보호 장치 없이는 자사 제품에 안면인식 기능을 탑재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어떤 기업들은 보다 맞춤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들의 안면인식을 필요로 할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선 사전동의 조건을 만들어 고객에게 개인 이미지를 활용한 안면인식에 미리 동의를 구해야 한다. 또한 비디오 분석에서 사용될 고객 이미지는 분리된 데이터베이스에 안전하게 보관해야 한다.

스마트안경 상에 나타나는 이미지는 착용자에게 방해가 되기도 한다. 착용자들은 앞을 볼 수 있지만, 증강현실 기능이 주는 시각적 정보와 이미지에 집중한 나머지 현실에서 부주의 할 수 있다. 기업은 직원에게 직장 내 스마트안경 사용에 필요한 안전 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스마트안경을 착용한 채로 기계를 작동하는 작업자들은 안전에 대한 훈련을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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