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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지 않은 미래, 초연결 시대사물과 사람을 뛰어넘는 ‘초연결시대’ 개막(3)

[컴퓨터월드] SK텔레콤이 초연결 시대의 일상적인 모습을 TV CF로 투영했다면, 오라클은 초연결의 놀라운 힘을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런 모습보다 초연결은 보다 가깝게 우리 삶에 침투해 있다.

‘하이패스’ 역시 사물인터넷이 적용된 사례라고 할 수 있다. 고속도로에서 징수원을 거치지 않고 통행료를 결제하는 ‘하이패스’는 자동차에 부착된 하이패스 기기와 톨게이드에 설치된 판독장비가 서로 정보를 교환해 운전자의 계좌에서 통행료를 이체하는 기술이 적용됐다. 또한 자동차 키를 몸에 지니고 차에 접근하면 자동으로 문잠금이 해제되고 키를 자동차에 꽂지 않아도 시동을 걸 수 있는 스마트키, 위성위치확인시스템(GPS)을 활용해 성범죄자의 위치를 관리기관에 자동으로 전송하는 전자발찌도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예다.

SK텔레콤은 2년 전부터 스마트팜이라는 지능형 비닐하우스 관리시스템을 선보였다. 비닐하우스 내 온·습도를 자동으로 조절해주고, 설치된 CCTV와 스마트폰을 활용해 원격으로 농민들이 비닐하우스 내 상황을 확인할 수 있게 해준다. 전국 80여 곳의 농장에서 스마트팜을 가동 중이다.

KT는 현대자동차와 손잡고 텔레매틱스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으로 자동차의 상황을 확인하고, 도난당할 경우엔 차량을 추적하고, 운행기록을 저장·관리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전자태그(RFID) 기술을 활용해 음식 물쓰레기를 계량·수거하는 스마트클린 시스템을 구축했다

 


▲ 구글클래스와 나이키퓨얼밴드는 초연결시대의 산물이다

나이키 퓨얼밴드는 역시 사용자의 운동 정보를 수집하는 건강관리 손목 밴드로 전세계 800만 사용자의 신체 데이터를 실시간 수집한다. 퓨얼밴드를 통해 하루에 수집되는 데이터는 약 4천만개로, 분당 데이터 처리 요청 건수만 15만 건에 이른다. 뿐만 아니라 초연결시대는 냉장고가 남은 식재료 목록과 보관기간을 스마트폰에 보내주고, 오븐에 요리법 사진을 가져다대면 자동으로 요리를 하며 자동차가 연료를 확인해 자동으로 주변 주유소를 찾아 내비게이션에 표시해주는 식의 활용이 가능하다.

 

실제 미국 스타트업 기업인 하피랩스(HAPILABS)가 개발한 ‘포크’는 내부에 장착된 센서를 통해 사용자의 식사시간, 분당 포크사용량 등 데이터를 수집하고,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송해, 사용자의 식사습관을 총체적으로 점검해준다. 다시 말해 포크는 인터넷과 연결되면서 단순하게 먹기 위한 도구를 넘어 식습관까지 개선해 주는 헬스케어 서비스(Healthcare service)로 진화하고 있다.

한편, 미래창조과학부는 자동차에 RFID, 센서, 네트워크 등의 ICT 신기술을 접목함으로써 산업현장에서 생산성을 제고하고, 일반 국민에는 다양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범사업을 완료했다.

금호타이어는 세계최초로 타이어에 RFID를 부착한 특수태그를 개발·적용함으로써, 실시간 자동차부품‘(타이어’) 이력 추적이 가능해졌다. 개별 타이어 제품의 전체 프로세스 관리를 통해 부적합 타이어의 생산·출하를 원천적으로 막고 영업·판매 부문의 실시간 재고·납기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소비자들은 스마트폰을 통해 승용차용 타이어의 제조 이력·품질 정보를 간편하게 직접 확인함으로써 정품 여부 확인은 물론 정확한 교체주기까지 파악할 수 있게 됐다.

보다 편리해진 무인편도 렌터카 이용도 가능해졌다. KT렌터카는 지속적인 차량증가에 따른 주차 공간 부족, 교통정체 및 대기오염 심화 등을 완화하기 위한 신개념 ‘나누미 카 서비스’도 본격 도입하기로 했다. M2M 센싱기술을 활용한 운용차량 및 주차면 상태정보 통합관리 등을 통해 무인편도 카 셰어링(car sharing) 시스템을 구축한 후, 지자체와 협력하여 서울, 수원, 안산, 송도 및 순천 등 전국 5개 도시에서 총 700여대 규모로 카 셰어링 서비스를 제공 중에 있으며, 전국 규모로까지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사고발생시 자동 e(mergency)-Call 서비스도 가능해졌다. 차량에 GPS 기술 등을 장착하여 차량 운행 중 중대사고 발생할 때에는 사고를 자동으로 감지, 신속한 인명구조 및 사고처리를 해주는 e-Call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연구용역도 함께 수행중이며,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국토교통부 등과 협력해 시범사업 및 e-Call 시스템 장착 의무화 논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런 성과에 힘입어 한국은 미국에 이어 사물인터넷 준비 지수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IDC가 최근 발간한 보고서(The G20 through the Internet of Things(IoT) Lens)에 의하면, G20 국가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물 인터넷 준비 지수(G20 Internet of Things Index) 조사에서 한국이 미국에 이어 2위에 랭크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처음 발표된 G20 사물 인터넷 지수는 정보와 관련된 주요 12개 지표를 조사 및 분석해 사물인터넷 기회에 대한 G20 국가들의 준비 정도를 순위로 산출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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