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용 SKT 기업사업부문 IoT사업팀장

 


▲ 김우용 SKT 기업사업부문 IoT사업팀장




[컴퓨터월드] IoT는 사람의 개입이 최소화된 상태에서 개인의 상황에 맞는 최적화 된 지능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개념이다.

 

지금까지 IoT 사업이 전력, 댐, 수자원, 가로등 등의 인프라 모니터링 서비스나 법인 차량 관제 등 주로 공공기관, 법인체의 수요에 따라 성장해 왔다면, 앞으로는 자동차, 자산관리, 사회복지, 에너지, 환경 분야 등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이는 IoT 서비스 이용의 주체가 국가·기업이 아닌 개인으로 확대되는 것이다.

즉, IoT 기술이 개개인의 생활에 구석구석으로 침투하는 시대가 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SKT는 IoT가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당사가 보유한 네트워크, 위치기반 서비스(LBS), RFID 등 태그 기술, 빅데이터, 클라우드 인프라가 IoT 시대에 걸맞은 혁신적 성장을 이룰 밑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IoT의 영역은 단순히 이동통신 사업자들에게만 열려 있는 사업의 기회가 아니다. 네트워크 벤더, 솔루션 벤더 역시 IoT를 통해 새로운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기존과는 다른 혁신적인 서비스가 주를 이루는 IoT 활성화를 위해서는 사업적 성과로 연결될 수 있는 파트터쉽이 중요하다.

이에 SKT는 당사가 보유한 ICT 인프라를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 파트너들과 협력 관계를 구축, 혁신적인 융합 사업을 확산함으로써 동반 성장과 차세대 성장 동력을 실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SKT는 상생 협력 프로그램과 더불어 개방형 IoT 플랫폼을 강화하고 있다. 이로써“Connect All Things, Make Intelligence World”라는 SKT 비전을 달성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저작권자 © 컴퓨터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