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털 제품으로 승부, 일학습병행제 1호 기업 인증

 
[아이티데일리] 솔트웨어의 기업용 업무통합 솔루션인 enView 는 기업내의 업무뿐만 아니라 서비스 제공위치에 상관없이 하나의 화면을 통해 업무, 정보공유, 협업 등을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해주는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털로 진화했다. 솔트웨어의 하이브리드클라우드 포털 enView는 표준화된 플랫폼기반의 포털솔루션으로 SNS, 협업, 커뮤니티, 그룹웨어, 검색, 인증서버, 화면보안 및 모바일 디바이스 관리기능 등이 통합적으로 제공돼 기존 업무통합을 위해 포털을 고려했던 고객뿐만 아니라 사내의 업무환경을 클라우드 환경에 접목시키고자 하는 고객들에게도 적합하다.

솔트웨어는 올해 발표하게 될 enView 어플라이언스와 커스터마이징 및 업무 통합을 위한 enView Enterprise라는 두 제품에 영업력을 집중한다.

특히 enView 어플라이언스 제품은 기존 소프트웨어 중심의 솔루션에 하드웨어를 결합한 것으로 올 상반기에 발표된다. 이 어플라이언스 제품은 자사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포털 enView 뿐만 아니라 호환성 높은 x86 기반의 하드웨어, 오픈소스 기반의 운영체계, 데이터베이스, 웹어플리케이션 서버가 일체형으로 탑재돼 제공된다.

상반기 enView 어플라이언스 제품 발표
enView 어플라이언스 제품은 고객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테마와 포틀릿이 함께 제공돼 프로젝트의 구축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켜 주고 일원화된 유지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비용과 효율성, 최적의 성능을 보장한다.

솔트웨어는 또한 2013년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오픈소스 커뮤니티 지원사업으로 개발된 enCub 를 기반으로 상용 데이터 베이스를 오픈소스 데이터베이스로 마이그레이션하는 데이터베이스 마이그레이션 서비스 사업에도 나서게 되는데 국방 및 공공기관이 주요 공략 대상이다. 솔트웨어는 데이터베이스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OS, 웹어플리케이션 서버 등의 오픈소스 솔루션 공급 및 서비스를 위한 오픈소스 서비스 전담팀을 구성해 기존에 상용솔루션의 유지보수 및 확장성 제약에 부담을 느낀 고객들이 효율적이고 안정적으로 오픈소스기반의 솔루션으로 전환할 수 있는 전문 서비스도 제공하게 된다.

올해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선 차세대 CDN사업의 연착륙을 위한 오픈소스 기반의 인프라 기술 및 모니터링 기술을 고도화해 한 차원 높은 스마트 CDN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솔트웨어는 서울시와 경기도와 함께 진행해 온 식물공장이 올해 중동지역에 처음으로 수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양해각서 등을 통해 협력을 논의했으며 계획대로라면 올해 중동에 처음으로 시범단지가 구축될 것으로 보인다. 향후 헬스케어 분야 등으로 사업범위를 더욱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솔트웨어는 올해 조직에도 변화가 있었다. 솔루션의 안정적인 공급 및 지원을 담당하게 될 플랫폼사업본부가 신설돼 솔루션의 로드맵을 수립하고 파트너를 지원하게 된다. 또한 영업 전 단계부터 고객사의 요구를 찾아 주고 동반 성장을 위한 아키텍처 수립과 컨설팅을 위한 전략컨설팅 사업부가 신설됐다.

솔트웨어는 특히 청년실업문제의 해결과 우수신입인력에 대한 체계적인 교육 및 실습체계를 구축해 고용노동부의 일학습병행제 1호 기업으로 인증을 받았다.

솔트웨어는 올해 기존 금융 및 대학시장 외에 국방 및 공공 분야 시장 공략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자사 솔루션에 대한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전자정부프레임워크 호환성 인증 절차를 마무리했다.

2013년 175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솔트웨어의 올 매출 목표는 2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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