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HP 서버 상에서 윈드리버 NFV 소프트웨어 검증 및 최적화 작업 진행

 

 

[컴퓨터월드] 윈드리버(지사장 박주동)는 자사 티타늄 클라우드 파트너 프로그램에 HP가 합류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윈드리버와 HP 전문 기술진들은 공동으로 네트워크 기능 가상화(NFV) 애플리케이션과 관련해 HP 프롤라이언트(ProLiant) 서버상에서 윈드리버 NFV 소프트웨어 솔루션에 대한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

윈드리버는 최근 NFV 인프라를 구축하는 서비스 사업자 및 통신 장비 제조사들이 개발 기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호환 솔루션들을 제공하는 에코시스템, 티타늄 클라우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티타늄 클라우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품들은 윈드리버 NFV 솔루션과 사전 통합 및 검증 작업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실제 네트워크 환경에 즉각적으로 적용이 가능하다. 따라서 통신 서비스 사업자들과 장비 제조사들은 이를 신뢰하고 선택할 수 있다.

인텔 아키텍처에 기반한 HP 프롤라이언트 서버는 차세대 통신 프로젝트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라이프사이클 연장, NEBS, ETSI 인증 등 NFV에 필요한 핵심 기능들을 갖추고 있다. 윈드리버 NFV 소프트웨어는 HP 프롤라이언트 DL380과DL360 서버상에서 검증 및 최적화됐으며 BL460c도 곧 포함될 예정이다.

윈드리버의 네트워킹 솔루션 사업 부문 찰리 애쉬톤(Charlie Ashton) 선임 이사는 “캐리어급 성능과 안정성을 갖춘 가상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필요한 엔드 투 엔드 솔루션들을 매끄럽게 통합해 나가기 위해서는 협업을 위한 포괄적인 에코시스템 환경이 전제되어야 한다”며, “윈드리버는 티타늄 클라우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HP와 같은 선도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서비스 사업자들이 NFV 인프라스트럭처를 성공적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윈드리버의 NFV 솔루션은 NFV 인프라스트럭처를 위한 핵심적인 요소로, 서비스 사업자들은 검증된 여타 NFV 요소들을 활용해 비용을 절감할 뿐만 아니라 새로운 고부가가치 서비스 도입에 집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HP 서버 그룹 텔레커뮤니케이션 부문장인 클라우스 페더슨(Claus Pedersen)은 “HP는 통신 서비스 사업자들이 시장의 새로운 요구사항을 충족시켜 나갈 수 있도록 티타늄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의 일원으로써 윈드리버와의 협업을 통해HP 서버 기반의 고성능 NFV 솔루션을 공급할 것”이라며, “NFV 솔루션을 위한 HP 서버 포트폴리오는 진화하는 NFV 환경에 필요한 유연성과 확장성을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윈드리버 NFV 솔루션은 통신 네트워크에서 요구하는 캐리어급, 즉 99.9999%의 신뢰성(연간 30초 이하의 다운타임)을 보장하는 NFV 인프라를 구현할 수 있도록 통합된 소프트웨어 구성 요소들을 포함하고 있다.

IT 애플리케이션을 위해 설계된 엔터프라이즈급 소프트웨어 플랫폼은 일반적으로 99.9%(연간 525분의 다운타임)의 신뢰성을 제공하며, 이로 인해 적지않은 매출 손실이 발생될 수 있어 통신 환경에는 적합하지 않다.

윈드리버의 상용 NFV 서버 솔루션은 높은 신뢰성을 바탕으로NFV 인프라스트럭처 구현을 가능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운영비용(OPEX)을 절감하고, 인당 평균 매출(Average Revenue per User)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해준다.

윈드리버 통신 분야 전문가들이 개발한 NFV 솔루션은 윈드리버 리눅스의 윈드리버 오픈 버추얼라이제이션(Open Virtualization) 기술을 기반으로 하며 이는 최적화를 통해 실시간성을 높인 KVM 버전(KVM++)이다. 또한 캐리어급에 환경에 맞춰 오픈스택(OpenStack)을 최적화했을 뿐만 아니라 인텔 데이터 플레인 개발 킷(Intel DPDK)이 탑재된 vSwitch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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