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월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원장 박수용, NIPA)은 중국 후난성 과학기술신식연구소(소장 호우 쥔, HPISTI)와 3D프린팅 산업 육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력 체결로 NIPA와 HPISTI는 3D프린팅 산업육성을 위한 정책 및 기술개발, 인력교류, 콘텐츠 등에 대한 공동 연구 및 정보공유를 추진할 예정이다.

박수용 NIPA 원장은 “양국 간 3D프린팅 산업 생태계 구축 및 기업의 글로벌 협력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할 계획”이라며 “매년 1회씩 한-중 정책협의회를 통해 상호교류 및 협력 사업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후난성 과학기술신식연구소는 1959년 설립이후 과학기술 정책 및 전략 연구를 전담해온 후난성 정부산하 연구기관으로 현재 연구원 132명이 재직하고 있다.

현재 3D프린팅 기술뿐만 아니라 기업의 기술혁신서비스센터, 창의센터, 국제과학기술협력센터, 농업정보 센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