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자 요구사항 반영해 다양한 기능 추가 및 개선

 

 

[컴퓨터월드] 한국정보인증(대표 고성학)은 KICA 안전금고 업그레이드 버전(1.5)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KICA 안전금고는 PC에 투명 금고 영역을 생성, 인증서를 PC에 안전하게 보관해 주는 무료 서비스다. 하드디스크 안의 금고 영역은 기술적으로 볼 수도 찾을 수도 없으므로 사용자들이 유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KICA 안전금고는 지난 9월 1일 1.0 버전 배포 후 일 평균 500명 이상의 고객이 다운로드하여 사용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2만 번 이상의 누적 다운로드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정보인증은 사용자들의 요구사항을 반영해 KICA 안전금고 업그레이드 버전에 ▲안전금고 안정화 ▲공인인증서 자동이동 ▲마스터키 백업 ▲안전금고 닫기 시간 지정 ▲SW 업데이트 알림 기능 등을 추가 및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정보인증은 KICA 안전금고 1.5버전 출시를 기념해 사용 후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KICA 안전금고 이용 후기를 블로그에 포스팅 한 후 한국정보인증 기업 블로그에 해당 게시물 URL과 함께 응모신청 댓글을 남기는 방식으로 응모할 수 있다.

한국정보인증 관계자는 “무료로 배포될 KICA 안전금고를 이용한다면 공인인증서 유출사고가 일어날 걱정은 줄어들 것”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KICA 안전금고 1.5 버전이 앞으로 더 많은 사용자들에게 보급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정보인증은 KICA 안전금고 1.5버전과 함께 공인인증 소프트웨어에서 KICA 안전금고에 있는 인증서를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연동 라이브러리를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 연동 라이브러리를 이용하면 은행 등에서 공인인증서로 로그인 할 때 KICA 안전금고를 바로 호출하여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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