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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클라우드 시대 본격 개막, 시장은 춘추전국시대국내 시장 개화, 글로벌 기업 진입 러시

[컴퓨터월드] 처음에는 개념조차 생소했던 클라우드가 이제는 기업들의 성장과 혁신을 위해서 필요한 조건이 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들의 지표는 하나같이 클라우드의 성장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에 맞춰 클라우드 업계에서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하나둘씩 출시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지난해 ‘클라우드컴퓨팅 발전과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이 본격 시행되면서 클라우드에 대한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클라우드를 제대로 이용하고 있는 곳은 드물다. 이제 시작 단계인 국내 클라우드 시장 상황은 어떤지 알아보고, 현재 업계의 모습을 통해 어떤 방향으로 발전할 지 유추해본다.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의 등장

스마트폰의 등장과 인터넷을 통한 정보의 공유가 확산되면서 ‘클라우드’가 점차 업계에 확산되기 시작했다. 클라우드는 그 개념이 등장할 때부터 IT업계에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예상됐다. 그동안 기업에서는 하드웨어(HW)와 소프트웨어(SW) 등 이른바 IT자원을 이용하려면 직접 구매 및 설치해야 했지만, 클라우드는 이들을 서비스로서(IT as a Service) 이용할 수 있게끔 만들면서 IT업계 판도의 지각 변동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IDC와 가트너 등 시장조사기관들은 클라우드가 빅데이터와 모바일, 소셜 등과 함께 융합되고 상호 보완하면서 새로운 IT환경을 만들어내는 것과 동시에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의 역할을 한다고 평가하기도 했다.

이처럼 클라우드는 IT업계를 변화시킬 중요한 터닝 포인트로 거론되고 있지만, 실제 클라우드의 확산은 업계의 예측보다 다소 더디게 진행됐다. 그러는 사이 업계별로 또는 사용자별로 클라우드에 대한 이해의 수준에 차이가 발생했다. 클라우드라는 용어로 표현할 수 있는 기술과 형태도 다양해졌다. 클라우드는 모든 형태를 포괄할 수 있지만, 각각의 클라우드를 구분하기 위해서는 클라우드라는 용어만으로는 부족하다. 이에 미국국립표준기술원은 클라우드의 종류, 특성을 ‘서비스 모델(Delivery Model)’과 ‘배치 모델(Deployment Model)’로 구분한 바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은 ▲IaaS(Infrastructure as a Service, 서비스로서의 인프라) ▲SaaS(Software as a Service, 서비스로서의 소프트웨어) ▲PaaS(Platform as a Service, 서비스로서의 플랫폼) 등으로 구분된다. 해당 분류는 클라우드가 사용자에게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IaaS는 서버·스토리지·네트워크 등의 인프라를, SaaS는 SW를, PaaS는 SW 개발·테스트·구축 환경을 서비스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이들을 묶어 ‘ITaaS’로 표현하기도 한다.

클라우드 배치 모델은 ▲퍼블릭 클라우드(Public Cloud) ▲프라이빗 클라우드(Private Cloud) ▲하이브리드 클라우드(Hybrid Cloud) 등으로 구분된다. 해당 분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가 어떤 형태나 목적으로 구성됐느냐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위한 인프라가 특정 대상에 초점을 두지 않고 범용적으로 구성됐다면 퍼블릭 클라우드이고, 특정 대상을 위해 폐쇄적으로 구성됐다면 프라이빗 클라우드이다.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는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가 혼재된 형태다.

클라우드 서비스 모델과 배치 모델은 대립하거나 포함되는 구분법이 아니다. 클라우드를 세로로 쪼개 보느냐, 가로로 쪼개 보느냐의 차이가 있을 뿐이다. 일례로, IaaS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들은 퍼블릭 클라우드 방식을 채택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일부 업체들은 전용 장비의 소유권까지 인정하는 프라이빗 클라우드 방식의 IaaS도 제공하고 있다.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기업의 경우 IT를 직접 운영하지 않기 때문에 IT구축에 필요한 초기 비용이나 시간을 들일 필요가 없다. IT를 얼마나 활용하게 될지 미리 예측해서 실제 사용량보다 넉넉한 IT를 마련해 둘 필요도 없어진다. 필요한 만큼 즉시 공급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서비스로서의 IT’는 ‘제품으로서의 IT’보다 저렴하고 신속하며 유연하다.

이러한 이점을 바탕으로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IT시장 분석 및 컨설팅 기관인 IDC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전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규모는 2016년 965억 달러 규모에서 2020년에는 1,950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2015년부터 2020년까지 5년 동안 연평균 성장률 20.4%를 기록할 것이라는 설명이다.

서비스 모델별로 보면 SaaS 및 PaaS를 포함하는 클라우드 SW가 2015년 전체 퍼블릭 클라우드 시장의 83.7%를 차지했고, 나머지 16.3%를 IaaS가 차지했다. 성장 측면에서는 IaaS 및 PaaS 시장이 SaaS 시장 보다 빠른 속도로 성장하면서 시장에서의 비중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 세계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 전망 2015~2020 (단위: 백만 달러), 출처: IDC (2016)

이에 따라 클라우드 환경 구축을 위한 IT인프라 제품(서버, 스토리지, 이더넷 스위치 등) 지출 규모 역시 커질 전망이다. IDC는 보고서를 통해 2016년 전 세계 클라우드 IT인프라 지출은 전년 대비 16.2% 증가한 374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퍼블릭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부문은 18.6% 성장해 전체 지출에서 62.6%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오프 프레미스(off-premises) 클라우드 환경(퍼블릭 및 프라이빗) 구축을 위한 IT인프라 지출은 2016년 28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장기적 관점에서 IDC는 클라우드 환경용 IT인프라 지출이 2015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13.6% 성장세를 보이면서 2020년 608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이며, 전체 기업용 IT인프라 지출에서 49.7%의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보고 있다. 오프 프레미스 클라우드 환경(퍼블릭 및 프라이빗)은 이 규모의 77.6%를 차지할 전망이며, 퍼블릭 클라우드 IT인프라 지출은 가장 빠른 성장률을 보이며 연평균 15%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 전 세계 클라우드 IT인프라 시장 전망 2015~2020, 출처: IDC (2016)


국내 클라우드 시장 확대 신호탄 ‘클라우드발전법’

클라우드컴퓨팅 산업은 점차 IT산업의 핵심 요소로 자리 잡고 있으며, 미래 IT산업 발전의 분수령이 될 중요한 산업 분야로 평가 받고 있다. 이처럼 클라우드컴퓨팅 산업에 대한 투자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관심이 증대됨에 따라 산업의 진흥을 위한 법적·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한 상황이 됐다.

그러나 클라우드컴퓨팅 산업의 초기 단계에 있는 우리나라는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 대응이 미흡할 경우, 그 특성상 외국 기업이 국내 시장을 잠식할 위험을 배제할 수 없다는 평가다. 클라우드컴퓨팅 서비스의 규제 측면에서는 많은 논의가 진행돼 왔지만, 관련 산업 진흥에서의 논의는 매우 미흡했기 때문이다.

이에 정부는 클라우드컴퓨팅 사업자들이 서비스를 개발·보급하고 이용자가 유용하게 이를 사용할 수 있도록 클라우드컴퓨팅 산업 진흥을 위한 기반을 조성함으로써, 국가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국민경제의 발전에 이바지한다는 계획으로 법안 제정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2013년 10월 미래창조과학부는 국내 클라우드 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지원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의 이용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클라우드컴퓨팅 발전 및 이용자 보호에 관한 법률안(이하 클라우드발전법)’ 제정을 추진했으며, 2년이 지난 2015년 9월에 이르러 클라우드발전법이 본격 시행됐다.

클라우드법이 담고 있는 내용은 크게 3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정부의 클라우드 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근거 마련 ▲클라우드 산업 발전을 저해하는 기존 규제의 개선 ▲이용자 보호 근거 규정 등이 그것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2018년까지 클라우드 이용률을 30%대까지 끌어올리고, 800개의 클라우드 기업을 육성하며, 3년간 4.6조 원(누적)의 클라우드 시장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즉, 클라우드발전법은 2021년에 이르러 우리나라가 클라우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클라우드 산업 육성의 마중물 역할을 하게 된다.

클라우드발전법은 제정은 그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를 지닌다. 미국이나 영국 등 해외에서도 공공부문의 주도 정책 등을 통해 클라우드의 민간 확산을 시행하고 있지만, 실제 법이 제정된 곳은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이기 때문이다. 또한, 전 세계 클라우드 시장 트렌드가 SaaS 생태계 형성과 데이터 저장 등을 위한 IaaS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 우리나라는 IaaS, PaaS, SaaS 기업이 공존하는 생태계로 발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 클라우드 활성화 비전 및 목표, 출처: 미래창조과학부


높은 국내 시장 잠재력…글로벌 기업 진출 러시

이제 시작 단계에 불과하지만, 국내 클라우드 시장 성장 가능성은 매우 높게 평가되고 있다. 인터넷과 통신을 비롯한 IT인프라가 발달해 있으며, 정부 차원에서 클라우드 시장 확대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미국국제무역관리청(International Trade Adminstration, 이하 ITA)은 올해 발간한 클라우드컴퓨팅 시장 조사 보고서를 통해 우리나라를 클라우드컴퓨팅 수출 대상 국가 5위로 선정했다. ITA는 보고서에서 “한국은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매우 높으면서도, 강력하고 안정적인 (IT)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시장은 충분히 성장하기 위한 준비가 돼 있다”고 기술했다.

   
▲ ITA 보고서는 우리나라를 주요 클라우드컴퓨팅 수출 시장으로 분류했다, 출처: ITA

국내 시장에서도 하나의 트렌드로만 여겨졌던 클라우드가 점차 주류로 자리 잡고 있다는 분석도 나왔다. 최근 IDC와 시스코(Cisco)가 공동 조사한 자료에 의하면 국내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률은 전년 대비 약 1.7배 정도 증가했으며, 응답 기업들의 약 63%가 어떤 형태로든(퍼블릭 또는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직까지 클라우드에 최적화된 전략을 보유하고 있는 곳은 극히 드물며, 클라우드 전략이 아예 없다고 답한 기업도 30%에 달해 시장이 성장할 수 있는 여지는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 국내 클라우드 도입률, 출처: IDC (2016)

이러한 요인들로 인해 글로벌 기업들의 국내 진출 역시 확대되고 있다. 일찌감치 클라우드컴퓨팅 분야에 관심을 쏟아왔던 아마존은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 이하 AWS)’로 지난 2012년 5월 한국지사를 설립해 국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마존은 클라우드 서비스 시장의 ‘큰 손’인 게임 업계에서도 가장 사랑받고 있는 공급업체로, 2014년에는 국내 개발자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협력을 강화하는 행보를 보였다.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는 글로벌 클라우드 시장에서 아마존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MS는 국내 유통 채널을 강화하고 인력을 보강하면서 국내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아마존, MS와 더불어 글로벌 3대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업체로 손꼽히고 있는 구글은 2014년 6월 국내 PaaS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당시 구글은 유명 모바일 게임 ‘앵그리 버드’의 로비오 엔터테인먼트 및 국내 레진엔터테인먼트, 위고인터렉티브 등의 모바일 서비스 개발사가 자사의 고객이라고 강조하며 모바일 개발자 생태계 중심의 시장 공략 전략을 세우고 있음을 내비쳤다.

IBM 역시 기업 전략의 중심을 클라우드로 표방하고 있으며 국내 클라우드 시장 공략에도 주력하고 있다. 포괄적인 기업용 HW, SW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는 전통적인 IT기업이었던 IBM은 이미 오래전부터 자사 비즈니스의 중심을 클라우드로 재편할 계획을 세우고 있었으며, 2013년 IaaS 기업 소프트레이어를 인수함으로써 클라우드 포트폴리오를 완성시켰다. 한국IBM은 2014년 IaaS 소프트레이어와 PaaS 블루믹스를 국내 공식 발표했다.

글로벌 기업들은 인프라 및 플랫폼을 앞세워 국내 기업용 클라우드 시장에 노크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 공공 클라우드 분야까지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AWS는 ‘아마존웹서비스 파트너 네트워크(APN)’를 통해 국내 중소 클라우드 사업자 중심의 서드파티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에 속한 파트너사들은 AWS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AWS는 국내 파트너사들을 점차 늘려가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아마존 본사가 주관하는 대규모 AWS 파트너 서밋이 국내에서 열리고 있다.


안정적인 서비스 위한 경쟁 시작

클라우드가 비록 뛰어난 가치를 제공한다 할지라도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되지 못한다면 무용지물일 수밖에 없다. 지금까지 글로벌 클라우드 기업들은 해외에 있는 데이터센터를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인프라를 구축해왔지만, 거리로 인한 속도지연이 가장 큰 문제로 작용했었다. 이에 AWS를 위시한 글로벌 기업들은 국내 데이터센터를 걸립, 안정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월 AWS는 서울에 위치한 데이터센터 ‘리전(Region)’을 공식 가동했다. AWS 서울 리전은 두 개의 가용 영역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가용 영역은 각기 독립된 전원, 네트워킹, 연결성을 갖추고 지리적으로 분리된 데이터센터로 구성돼 있다. 한 가용 영역은 다른 가용 영역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영향을 받지 않도록 설계돼 있어, 한 개의 데이터센터로 구성된 것 보다 훨씬 더 높은 데이터 가용성, 내결함성 그리고 확장성을 제공한다. 이번 서울 리전 가동으로 국내 기업들과 국내에 고객을 둔 글로벌 기업들은 AWS의 인프라 기술 플랫폼을 활용해 사업을 구축하고,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서 운용할 수 있게 됐다.

MS 역시 국내 데이터센터를 신설, 클라우드 사업을 강화한다. MS는 서울과 부산 두 곳에 데이터센터를 둘 예정이며, 이를 토대로 더욱 빠른 속도의 서비스와 안정성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IBM도 SK(주) C&C와 협력해 판교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오픈했다. 이는 IBM이 SK(주) C&C 판교캠퍼스의 데이터센터 일부를 임대해 아태지역 9번째 ‘IBM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삼는 형태로, 전 세계 47개 IBM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로 이뤄진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결된다.

   
▲ 한국IBM과 SK(주) C&C가 판교에 위치한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본격 가동했다. (왼쪽부터) 한국IBM 제프리 로다 사장, IBM 로버트 르블랑 클라우드 수석 부사장, SK(주) C&C 이호수 IT서비스사업장, 이기열 디지털 금융 사업부문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데이터센터 가동 기념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국내 기업들도 이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행보에 주목하고 있는 모습이다. 특히, 국내 주요 클라우드 사업자인 KT는 글로벌 기업들의 영향력이 미치지 못한 부분을 선점,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KT는 지난달 자사 공공기관용 클라우드 서비스 ‘G-클라우드’에 대해 국내 최초로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인증하는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보안인증’을 획득했다. ‘클라우드컴퓨팅 보안인증’은 지난 4월 미래창조과학부에서 발표한 ‘클라우드컴퓨팅서비스 정보보호에 관한 기준 고시’ 요건 충족 여부를 평가한다.

공공부문 클라우드컴퓨팅은 행정자치부가 지난 7월 ‘공공기관 민간 클라우드 이용 가이드라인’을 통해 정보자원 1등급의 중요 시스템을 제외하고 민간 클라우드 이용이 가능한 기준을 제시했다. 또 ‘공공기관 정부3.0 평가 계획’에 클라우드 이용 가점을 반영해 클라우드 활성화를 위한 제도를 추진했다. 여기에 KT가 최초로 획득한 ‘클라우드컴퓨팅 보안인증’으로 공공기관이 신뢰하고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KT는 이번 보안인증을 기반으로 공공 클라우드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선도 사업자로 입지를 공고히 하게 됐다고 밝혔다. KT는 클라우드는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서비스의 안정성을 평가하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의 ISMS(Information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 국제표준 인증기관 DNV-GL의 국제정보보호표준 ISO27001 인증, 그리고 공공부문 클라우드 제공을 위한 필수 보안인증을 모두 획득한 유일한 클라우드 사업자임을 강조하고 있다. 

KT, 올림픽 전용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개소
경기 판정, 결과 및 운영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 관리, 보호

   
▲ KT가 개소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데이터센터

KT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공식 통신파트너로써 올림픽 사상 최초로 올림픽 전 구간에 클라우드 기술을 적용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데이터센터(Primary Data Center)’를 개소했다. KT 목동 IDC 1센터에 구축된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데이터센터’는 평창, 강릉에 위치한 경기장 및 조직위원회에서 발생되는 모든 경기 판정, 결과 및 운영에 필요한 각종 데이터를 집결해 관리, 보호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이전까지의 올림픽 데이터센터는 설계, 구축기간이 길고 운영비용이 높다는 단점이 있었다. 또한, 새로운 IT 자원이 추가될 때마다 복잡한 올림픽 시스템간의 인터페이스를 조정해야 했기 때문에 IOC의 요구사항이 즉각적으로 반영되지 못했다.

하지만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데이터센터’는 그동안 경기장 근처로 전진 배치돼 운영돼 왔던 서버, 네트워크 장비 및 보안 장비 등을 클라우드 시스템을 통해 통합하고 물리적 망 분리를 구현, 보안이 한층 강화됐다. 서버의 기능과 용량도 자유롭게 조정할 수 있어 IOC 요구사항을 100% 반영 가능해, 보다 원활한 대회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데이터센터’는 패럴림픽이 종료되는 ’18년 4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지진, 폭설 등 천재지변을 대비하기 위해 구축된 ‘백업 데이터센터(KT 분당 IDC에 위치)’와 경기장 및 비경기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유무선 트래픽을 집중해 관리하는 ‘네트워크센터(PNC, Primary Network Center)’는 ’18년 6월까지 운영된다.

KT는 성공적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통신망 운영을 통해, 이어지는 2020 도쿄하계올림픽대회와 2022년 베이징동계올림픽대회에 클라우드 기반의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데이터센터’의 소프트웨어 구조와 네트워크 등의 인프라와 기술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프레드릭 보즈씨초프스키(Frederic Wojciechowski) IOC 올림픽경기 기술책임자는 “평창동계올림픽 데이터센터 개관은 KT의 성공적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 통신 서비스 제공을 위한 것으로, 클라우드 인프라와 초연결성을 바탕으로 한 데이터센터를 통해 평창올림픽 조직위원회를 위한 주요 서비스들을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KT 네트워크부문장 오성목 부사장은 “KT의 보안 기술과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의 뛰어난 성능과 유연성이 역대 어느 대회보다 성공적인 대회통신망 운영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클라우드 데이터센터가 대한민국과 세계 스포츠 역사에 길이 남을 첨단 ICT 올림픽의 초석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우드 효용 인정하지만…“보안 때문에”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도입하는데 있어 가장 꺼리게 되는 이유는 바로 보안 문제다. 기업이 자체적으로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채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구축한 것이 아니라면,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의 데이터센터에 정보자산을 위탁하는 형태가 된다. 즉, 소유와 관리가 분리되면서 기업들의 통제범위 밖으로 벗어나는 만큼, 클라우드 서비스 사업자의 신뢰와 안정성에 문제를 제기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클라우드가 도입되던 초기에는 이러한 우려가 많이 제기됐었지만, 시간이 흐른 지금은 어느 정도 불식된 상태다. 그렇지만 클라우드 도입에 있어서 보안 문제는 여전히 걸림돌이 되고 있다. 실제로 애플의 아이클라우드가 해킹당하면서 할리우드 스타들의 사생활이 담긴 사진들이 유출됐으며, 드롭박스도 사용자 계정이 유출되며 해킹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그렇다면 클라우드 도입을 가로막는 보안 위협 요소들은 어떤 것들이 존재하는가. 방송통신위원회와 한국인터넷진흥원이 발간한 ‘클라우드 서비스 정보보호 안내서’는 ▲가상화 취약점 상속 ▲정보위탁에 따른 정보유출 ▲자원 공유 및 서비스 집중화에 따른 서비스 장애 ▲사용 단말의 다양화에 따른 정보유출 ▲분산처리에 따른 보안적용의 어려움 ▲법규 및 규제 문제 등 크게 6가지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예상되는 보안 위협들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 클라우드 서비스 보안위협

특히, 퍼블릭(Public) 클라우드는 보안 문제로 인해 도입을 꺼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많은 기관 및 기업들은 어도비 클라우드와 애플의 아이클라우드 해킹 사례에서 볼 수 있듯이 한 번 사고가 발생하면 그 피해가 어마어마하다는 사실에 대해 두려워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Cloud Service Provider)가 고객 데이터를 유출하거나 훼손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

클라우드 이용을 활성화하고 관련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서는 이용자들에게 클라우드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신뢰감을 줘야 한다. 그 중 첫 번째로 필요한 것이 바로 클라우드 보안이다.

문제는 국내에서 클라우드가 이제 막 시작하는 단계이다 보니, 클라우드 보안은 고사하고 클라우드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인식도 부족하다는 점이다. 국내 보안 업계 관계자는 “아직까지 국내에서 클라우드를 활용한 경험이 없는 만큼 클라우드 전문가라고 할 만한 사람이 없거나 드물다. 클라우드 보안 역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전했다.

각 보안 업체들마다 새롭게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를 출시하고 있지만, 이는 클라우드 환경을 위한 보안(Security for Cloud Service)이 아닌, 클라우드 형태의 보안 서비스(Security as a Service)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

클라우드 선진국이라 불리는 미국에서는 클라우드 이용과 관련된 아주 특별한 일이 발생했다. 가장 폐쇄적일 것만 같은 미 중앙정보국(CIA)이 아마존웹서비스(AWS)를 이용해 클라우드를 구축한 것이다. CIA가 구축한 클라우드는 프라이빗 클라우드지만, AWS가 제공하는 퍼블릭 클라우드의 기능을 그대로 옮겨갔다. 최근에는 미 연방항공국(FAA)도 AWS 클라우드를 도입하기로 하면서 퍼블릭 클라우드가 더 이상 보안상의 이유로 밀려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이는 그동안 미국이 안전한 클라우드 이용을 위한 준비를 해왔기 때문에 가능했다. 지난 2010년부터 미국은 공공부문의 클라우드 우선도입 정책을 추진해왔으며, 안전한 클라우드 환경을 담보하기 위해 보안 정책인 페드램프(FedRAMP)를 통해 공공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를 이뤄왔다.

페드램프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 평가·인증 관련 모든 사항을 통합, 연방정부의 민간 클라우드 도입을 위한 보안성 평가 항목을 규정하고 있다. 페드램프는 미 연방정부의 ‘정보시스템 및 개인정보 보안 지침’인 ‘NIST SP 800-53’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서비스에 특화된 사항을 추가해 총 17개 분야 325개의 보안 통제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 해외 클라우드 보안인증 운영현황 비교

페드램프 인증을 획득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추가 인증절차 없이 모든 연방기관에서 이용 가능하며, 정보보호 수준 제고는 물론, 위험관리 비용 절감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에 미국에서는 국무부, 재무부 등 7개 부처가 101개의 클라우드를 이용하고 있으며, 이 중 48개는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다.

싱가포르도 민간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에 대한 안전성 확보를 위해 MTCS(Multi-Tier Cloud Security) 인증을 도입·운영 중이다. MTCS는 자율 인증이나 공공 클라우드 입찰 시 필수 요건이며, 유효기간은 인증 취득 후 3년으로 제한된다. 특이한 점은 클라우드 사업자의 MTCS 총 취득비용의 70%를 정부에서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다.

MTCS는 국제표준(ISO 27001:2005)을 바탕으로 총 19개 분야 117개 통제항목을 제시하고 있으며, 항목별 보안등급을 ▲보안 수준이 낮은 일반적인 서비스(시험 및 개발, 공공 정보 웹 사이트 등) ▲일반적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서비스(이메일, CRM, 개인식별정보 등) ▲특정 기업에서 요구하는 서비스(금융, 민감한 정보를 요구하는 헬스케어 시스템 등)의 3단계로 구분하고 있다.

이밖에도 일본은 일본정보감사협회(JASA)에서 클라우드 정보보안 감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영국은 정부 기관에서 이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G-클라우드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클라우드서비스 보안원칙’ 준수여부를 인증하고 있다. 호주는 정부 기관에서 아웃소싱하는 모든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해 보안인증(ASD 인증)을 수행하고, 인증목록을 이용자에게 공개(CCSL)토록 하고 있다.

이처럼 주요 클라우드 선진국들은 안전한 클라우드 이용을 위한 정보보호 제도 등을 통해 공공분야의 클라우드 이용을 촉진시키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클라우드 시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클라우드 정보보호 기준 고시 제정

이 같은 해외 동향에 맞춰 우리나라도 클라우드발전법 제23조에 따른 정보보호 기준을 제시해 이용자 신뢰도 향상 및 서비스 제공자의 보안수준을 제고하고자 ‘정보보호에 관한 기준 고시’를 제정했다. 특히 개인정보나 기밀사항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루는 공공부문은 보다 높은 수준의 보안성 및 심도 있는 검증이 요구되기 때문에, 공공기관이 안전하게 민간 클라우드 이용을 할 수 있도록 보장해주는 제도적 장치를 마련한 것이다.

고시는 국제표준과 ‘클라우드컴퓨팅법’에서 규정한 정보보호 조치사항 등을 핵심요소로 삼아 관리적·물리적·기술적 보호조치 및 공공기관용 추가 보호조치 등 총 14개 부문의 118개 통제항목으로 마련됐다. 사업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미국, 일본 대비 통제항목 수를 줄였으며, 서비스 안전성 및 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한 핵심 항목을 추가하거나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정보의 공유·위탁 특성을 감안해 데이터 보호 및 암호화가 강화됐으며, 클라우드 핵심기능인 가상화의 중요성을 고려해 가상화 보안 부문을 가상화 인프라와 가상화 운영환경으로 세분화했다. 또한, 이용자 보호를 위해 클라우드발전법에서 규정한 침해사고 및 장애발생 보고, 정보 공개 등을 반영했으며, 전산장비 안전성, 물리적 분리, 이중화 및 백업체계 구축 등 공공기관이 이용할 시 필요한 사항들이 추가됐다. 아울러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자가 정보보호 기준 준수 여부를 미래부에 확인 요청하는 경우 전문기관(KISA)을 통해 시험·평가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클라우드 도입, 필요한 기준은?

클라우드 도입을 추진하는 기업들은 선택이 어렵다고 주장한다. 여러 업체들이 많은 서비스를 내세우고 있어 적합한 서비스를 찾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상황이 이렇다보니 서비스를 선택할 때 여러 상황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고 단지 대세라는 이유만으로 도입하는 경우도 있다. 이 경우 ‘저렴한 가격’과 ‘빠른 사용’이라는 클라우드의 가장 큰 도입목적을 놓칠 수 있다.

쉽고 빠르게 도입할 수 있고,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는 클라우드는 기존 구축형 시스템에 비해 비용, 기간 등의 면에서 여러가지 장점을 갖고 있다.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기 어려운 사업자들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 것도 이런 이유에서이다.

특히, 본격적인 SaaS 사업을 구상중인 기업들은 인프라를 직접 구축하기보다 AWS나 MS 애저 등 서버나 네트워크와 같은 하드웨어 자원을 빌려주는 IaaS 사업자들을 선택해 서비스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클라우드 도입을 고려하고 있더라도 막상 인프라 사업자를 선택하는 것은 녹록치 않다. 클라우드 기업마다 상이한 플랫폼과 상이한 서비스를 가지고 있을 뿐더러 그 서비스마저도 한두 개가 아니기 때문이다.

클라우드 도입을 고민하고 있는 기업에게는 오히려 선택지가 너무 많아 선택이 어려운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서비스 도입의 목적을 분명히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대세를 좇아 클라우드를 도입할 것이 아니라, 어떤 사업을 진행할지, 무엇을 얻기 위해서 클라우드를 도입하려 하는지 분명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도입목적을 분명히 하는 것 외에 ▲서비스 수준 협약(Service Level Agreement, SLA) 조건 ▲제공 회사의 안정성 ▲서비스 도입의 민첩성과 서비스 이용의 편의성 ▲서비스의 신뢰성 등을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

IaaS의 경우 대부분 사용 시간에 따라 요금이 책정되고 있다. 한 회사의 서비스 상품이어도 서비스별 요금이 많은 차이를 보인다. 따라서 사업초기 도입을 서두르며 섣부르게 서비스를 선택할 경우, 불필요하게 과도한 요금이 발생할 수 있다. 도입 초기부터 불필요하게 높은 상품을 선택할 필요가 없다. 사용하다가 필요하다면 추가적인 도입을 고려해도 전혀 불편함이 없다는 것이 클라우드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업의 목적을 확실히 하고, 무엇을 위해 클라우드를 도입하고자 하는지, 클라우드를 통해 어떤 서비스를 제공할 것인지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는 것이 우선이다. 클라우드의 가격을 비교할 때 단순히 한 시간 썼을 때 드는 비용이 얼마인지만을 따져서는 안 된다. 아무리 가격이 저렴하더라도 하루걸러 장애가 발생한다면 비용이 저렴하다는 것은 사실상 아무런 의미가 없다.

   
 

 

 

 

 

 

   
 
AWS
지난 2006년 아마존의 자체 백엔드 기술 플랫폼을 사용해 개발사 고객들에게 웹 서비스를 제공한 것을 시작으로 클라우드 사업을 개시했다. 한국에는 지난 2012년 사무실을 열고 한국 고객 및 채널 파트너를 지원해오고 있으며, 수천 개에 달하는 국내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구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GCP) 서비스의 본격적인 한국 서비스는 지난 2014년 시작했다. 구글이 전 세계 사용자들을 위해 제공하는 검색, 유튜브 등의 서비스를 위해 만들어온 인프라를 기본으로 외부 개발자와 기업 고객들도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배포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IBM
2000년대 후반부터 프라이빗 클라우드 중심의 컨설팅과 구축·운영·관리 등으로 비즈니스를 진행하고 있었고, 2013년 소프트레이어 인수를 통해 본격적인 퍼블릭 클라우드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오래전부터 프라이빗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요구가 존재해왔고, 이후 퍼블릭 클라우드 보급에 따라 본격적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NHN엔터테인먼트
‘토스트(TOAST) 클라우드’는 지난 2014년 10월 게임 특화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시작했다. 게임, 만화, 간편결제, 티켓 구매 등 다양한 서비스와의 긴밀한 대응을 위해 서비스 재정비를 진행, 올해 통합 클라우드 솔루션으로 클라우드 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를 근간으로 국내에서 축적해온 고객관계, 파트너 커뮤니티 및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이어갈 방침으로, SaaS, PaaS, IaaS를 아우르는 다양한 선택권을 제공한다.

SAP
수년 전부터 클라우드 서비스를 시작해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2011년 석세스팩터스(Success Factors), 2012년 아리바(Ariba), 2013년 하이브리스(Hybris), 2014년 컨커(Concur) 및 필드글래스(Fieldglass) 등 클라우드 기업을 인수해 각각 서비스를 개시했고, 2013년 SAP HANA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HEC), 2014년 SAP S/4 HANA 공개를 통해 ‘SAP HANA 플랫폼으로 구동되는 클라우드 기업’으로 변신했다. 

   
 
AWS
글로벌 인프라는 전 세계적으로 14개 리전과 38개 가용영역으로 구성됐으며, 내년까지 캐나다, 영국, 프랑스, 중국 등지에 4개 리전 및 9개 가용영역을 추가 예정이다. 그동안 많은 한국 고객 및 파트너들이 국내 AWS 인프라 설립을 요구해왔고, 이에 국내에도 아태지역 5번째 AWS 리전인 서울 리전 마련돼 올해 1월 7일부터 가동되고 있다.

서울 리전이 가동됨에 따라 국내 개발자와 기업뿐 아니라 한국에 최종사용자를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은 국내에서 밀리세컨드 단위의 속도로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 및 처리할 수 있게 됐다. 두 개의 가용영역으로 각기 독립된 전원, 네트워킹, 연결성을 갖추고 지리적으로 분리된 데이터센터로 구성, 다른 가용영역에서 장애가 발생하더라도 영향 받지 않도록 설계돼 월등한 데이터 가용성, 내결함성, 확장성을 제공한다. 또한 국내에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둬야 하는 데이터 주권 등 관련 규제에 대한 우려도 서울 리전 가동을 통해 해소됐다.

구글
현재 아태지역에서는 대만 한 곳에 데이터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외 현재 사용 가능한 리전은 북미 3곳, 유럽 1곳이 있다. 연내 일본 도쿄 리전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며, 내년에는 호주, 브라질, 독일, 인도, 싱가포르, 영국, 핀란드, 미국 북버지니아 등 총 8개 리전을 추가하면서 또 다른 신규 리전 위치도 발표할 계획이다. 비(非) 통신사 중 태평양과 대서양을 가로지르는 해저 광케이블을 구축한 유일한 기업이며, 백본 네트워크는 세계 최대 SDN(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을 구현했고 33개국에서 70개 이상 PoP(Points of Presence)를 구축했다.

IBM
지난 8월 25일 판교에 IBM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를 개소했다. 이는 아시아에서 9번째, 전 세계에서 47번째로 오픈한 IBM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다. IBM의 전 세계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초고속 물리 사설망으로 연결돼 빠른 네트워크 속도를 제공하며, 센터 간 데이터 전송이 무료라는 장점을 갖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
판교에 자체 클라우드 센터 TCC(토스트클라우드센터)를 지난해 말 준공 완료해 보유하고 있다. 자체 기술력으로 설계·구축한 2만대 규모의 도심형 데이터센터로, 망 중립성을 보장하는 고집적 환경이다. 특히 최신식 기술을 집약해 현재 국내 구축된 데이터센터 중 최고의 비용효율성을 자랑한다. 간접 기화쿨링 공조방식을 통해 IT장비의 냉방에 최소의 전력을 사용하고, 티어3 이상으로 신뢰성이 높으며, 장기간의 대규모 인프라 운영경험을 반영해 최적의 운영효율을 확보하고 있다. 따라서 임대 데이터센터를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IT기업 등 경쟁사 클라우드 서비스들보다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제공한다.

오라클
오라클 클라우드는 전 세계적으로 19곳의 데이터센터에서 구동되며, 매일 7,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와 340억 건 이상의 트랜잭션을 지원한다.

SAP
미국, 캐나다, 프랑스, 독일 및 일본 등에 데이터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클라우드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함께 데이터센터는 점차 확장될 예정이다.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아태·일본지역 시장을 고려, 향후 해당 지역에 추가적인 데이터센터를 개설할 계획이 있다. 

   
 
AWS
70개가 넘는 클라우드 서비스의 요금에 대해 장기계약이나 복잡한 라이선스 없이 필요한 개별 서비스를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되며, 사용한 서비스에 대한 요금만 지불하고 사용을 중단하더라도 추가 비용이나 종료 비용이 없다. 대량 구매 할인을 받고 사용량 증가에 따라 비용절감을 실현할 수도 있다. 아마존 S3와 같은 서비스 및 아마존 EC2에서 송신되는 데이터 전송 요금은 계층화돼있어 더 많이 사용할수록 GB당 요금이 줄어들고, 데이터 수신 요금은 무료다.

또한 AWS의 스토리지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통해 데이터 액세스 빈도와 데이터 검색에 필요한 성능에 따라 비용을 줄일 수 있는 등의 옵션도 제공하고, 아마존 EC2 및 아마존 RDS와 같은 특정 서비스의 경우에는 예약 용량에 투자할 수 있다. 예약 인스턴스는 전체 선결제(AURI), 부분 선결제(PURI) 또는 선결제 없음(NURI)이라는 3가지 옵션으로 제공되며, 동일한 온디맨드 용량에 비해 최대 75%까지 절감할 수 있다.

AWS는 SLA 계산방식을 분명히 밝히고 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성능 검증으로, 누구나 언제든지 볼 수 있도록 서비스 상태 대시보드(Service Health Dashboard)를 마련해두고 있다. AWS는 SLA의 가용성을 아마존 라우트 53에서는 100%, 아마존 클라우드프론트와 아마존 S3는 99.9%, 아마존 EC2, 아마존 RDS, 아마존 EBS와 같은 서비스에서는 99.95%, 그리고 스탠다드-IA에서는 최대 99%까지 제공한다.

구글
약정이나 선지급금 지불 등의 방식이 아닌, 실제 사용한 만큼만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컴퓨팅 리소스를 제공하는 가상머신(VM)의 경우 매월 최소 25% 이상만 사용하게 되면 자동으로 할인이 적용되고, 월 100% 사용한 경우 30% 자동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시간당 과금이 아니라 분당 과금 정책이므로, 61분 사용한 경우 2시간이 아니라 61분 사용한 비용을 지불하면 된다.

상용화된 각각의 제품에는 SLA가 제공되며, 위반했을 경우 협약에 기준해 보상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상머신 서비스인 구글 컴퓨트 엔진의 SLA는 월 99.95% 서비스수준목표를 제공한다. 이밖에 대학 전산학과 학생들을 위한 무료 크레딧 및 문서 등 기타 지원을 제공하는 교육 보조금(Education Grant) 프로그램이 있으며, 스타트업들에게도 무료 크레딧, 기술 지원, 아키텍처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IBM
클라우드 서비스 가격은 제공되는 서버 형태에 따른다. 베어메탈 서버는 시간당 0.368달러 또는 월별 158달러, 가상서버는 시간당 0.038달러 또는 월별 25달러에 제공된다. 베어메탈 서버는 가장 많이 주문되는 옵션으로, 시간당 요금은 선택 시 20~30분 내 배치되고, 월별 요금 선택 시 2~4시간 내 배치되면서 500GB의 아웃바운드 퍼블릭 데이터 전송량이 추가 비용 없이 포함된다. 가상서버의 경우 필요한 코어, 스토리지, RAM을 선택하면 자동화된 프로비저닝 시스템에 의해 5~15분 내 배치가 이뤄지며, 월별 요금으로 주문된 가상서버에는 250GB의 아웃바운드 퍼블릭 데이터 전송량이 추가 비용 없이 포함된다.

NHN엔터테인먼트
경쟁사 대비 약 30%까지 비용절감을 실현할 수 있다. 고객의 니즈에 따라 다양한 상품을 구성했으며, 사용한 시간당 과금이다. 약정요금제 이용 시 15~25% 추가 할인이 적용된다.

오라클
고객이 서브스크립션 가격 모델로 오라클 플랫폼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및 소셜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며, 모두 완벽하게 오라클에 의해 관리, 호스트 및 지원된다.

SAP
SaaS, PaaS, IaaS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이들은 비즈니스 니즈에 따라 고객, 인력, 파트너, 혁신, 핵심 비즈니스의 다섯 가지 분류로 적합성이 나뉜다. 고객 관련 솔루션은 CRM 및 마케팅 자동화, 인력 관련 솔루션은 HCM(인적자원관리), 파트너 관련 솔루션은 조달 및 B2B 네트워크상 교류, 혁신 관련 솔루션은 IoT 및 빅데이터, 핵심 비즈니스 관련 솔루션은 ERP(전사적자원관리) 및 SCM(공급망관리) 등이 해당된다.

   
 
AWS
PaaS라는 용어를 ‘애플리케이션을 자동으로 설치·관리하기 위한 도구’로 정의한다면, AWS는 여러 가지 PaaS 옵션을 제공한다. 애플리케이션 서비스형 플랫폼(aPaaS) 시장에서는 개발자가 클라우드에 자신의 앱을 올려 자동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자바, 노드JS, 파이썬, 루비, PHP, 닷넷을 지원하는 아마존 EB를 제공한다. 또 아마존 클라우드 포메이션과 아마존 옵스웍스는 개발자가 전체 환경의 구축에 대한 스크립트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데브옵스를 위한 정교한 애플리케이션 개발 및 관리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API 관리 영역에서는 아마존 API 게이트웨이를 제공하고, 플랫폼으로서의 DB(dbPaaS) 시장에서는 RDBMS인 아마존 RDS, NoSQL DB인 아마존 다이나모DB, 서비스형 하둡인 아마존 엘라스틱 맵리듀스, 데이터웨어하우스(DW)인 아마존 레드시프트 등을 제공한다. 서비스 영역으로서의 모바일 백엔드(MBaaS)에서는 아마존 코그니토와 다수의 기타 서비스를 제공하며, 클라우드 인메모리 데이터 그리드(IMDGaaS) 영역에서는 아마존 엘라스틱캐시를 제공한다. 클라우드 이벤트 프로세싱 영역에서는 AWS 람다를 제공한다.

구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은 컴퓨트, 스토리지, 빅데이터, 머신러닝, 관리도구, 개발도구, 네트워킹 제품 등을 포괄하는 서비스로, 실제 구글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프라 및 플랫폼 기술을 개발자에게 제공한다. 최근에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고품질 서비스, 빅데이터 분석 및 머신 러닝을 활용한 기술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 또한 구글의 자동 할인 및 분당 과금 정책은 다양한 역할을 하는 IoT 센서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 필요한 인프라 사용료만 지불하도록 해준다.

구글 빅쿼리는 빅데이터 실시간 분석 서비스이고, 오브젝트 스토리지인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글로벌 엣지 캐싱을 통해 사용자 위치에 상관없이 앱의 데이터에 액세스할 수 있게 하며, 구글 클라우드 SQL은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RDB를 쉽게 만들고 설정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주는 웹 서비스다. 구글 컴퓨트 엔진은 구글 인프라에서 호스팅되는 대규모 컴퓨팅 작업을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구글 앱 엔진은 개발자가 서버를 관리할 필요 없이 애플리케이션을 업로드해 바로 서비스할 수 있게 하며, 컨테이너 엔진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도커 컨테이너를 쉽게 실행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아울러 빅쿼리를 활용하면 수십TB의 데이터셋에 대해 SQL과 유사한 쿼리를 사용해 빠르게 검색하고 원하는 데이터를 찾을 수 있으며, 데이터플로우는 고객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 데이터 프로세싱 파이프라인의 개발·배포·운영을 지원한다. 클라우드 펍/섭은 구글 인프라에 구축된 신뢰할 수 있는 다대다 비동기 메시징 서비스를 사용하고 규모에 따라 조정할 수 있게 해준다. 아울러 최근 추가된 파이어베이스는 고확장성의 NoSQL DB와 모든 주요 모바일 플랫폼을 지원하는 플랫폼을 결합해 개발자들이 손쉽게 실시간 모바일 앱을 만들수 있도록 지원한다.

IBM
클라우드 파운드리 기술이 적용된 개방형 표준 개발 플랫폼 서비스인 IBM 블루믹스는 개발자들이 모바일, 웹, 최신 스마트 장치 등 모든 유형의 애플리케이션을 쉽고 빠르게 개발, 관리, 실행하고, 개발된 애플리케이션을 배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IBM 왓슨을 비롯해 150여 가지 이상의 AI, IoT, 블록체인, 빅데이터 분석 등 첨단기술 관련 API 서비스 및 런타임 환경을 지원하고, 소프트레이어를 기반으로 개발 및 운영 인프라에 대한 유연성을 제공한다. 코드 업로드만으로 즉시 실행 가능하고, 데브옵스를 위한 개발, 모니터링, 배포, 로깅 툴이 기본 탑재됐으며, 개방형 표준 플랫폼으로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연동시킬 수 있다.

NHN엔터테인먼트
게임, 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에 필요한 플랫폼을 제공한다. 자사 서비스에 필요한 플랫폼을 개발해 적용 후 외부에 공개하고 있다.

오라클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은 고객들이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기존 애플리케이션을 확장하면서 기존 온프레미스 워크로드를 애플리케이션 변화 없이 쉽게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난 9월 개최된 ‘오라클 오픈월드 2016’에서는 PaaS 신제품을 대거 출시, 이 중 오라클 애널리틱스 클라우드는 전문가 모델과 적응형 학습을 활용해 사용자들에게 직관적인 시각화와 창의적인 내러티브 및 예측결과를 제공한다. 확장 가능한 고성능의 대규모 분석 처리 인프라 및 간편하게 데이터를 준비·탐색해 시각화할 수 있는 다양한 툴들을 제공하며, 비즈니스 도메인별로 특화된 머신러닝 모델, 비즈니스별로 정리된 모범사례 분석 및 KPI 분석 패키지, 체계적으로 설계 및 정리된 상당규모의 공공 데이터셋도 포함됐다.

개발자들에게는 SOA/BPM, 데이터 통합, 골든게이트, 아이덴티티 및 접근제어, 소셜 비즈니스를 위한 사용자 인게이지먼트 플랫폼인 웹센터 등 포괄적인 오라클의 플랫폼 서비스를 오라클 DBMS, 웹로직 서버, MySQL DB, 엑사로직 엘라스틱 클라우드 머신 및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머신과 결합해 PaaS 형태로 제공한다.

SAP
SAP 클라우드 생태계와 파트너십은 판매업자, 사업시행자, 개발자로 이뤄졌으며, 각 파트너의 비즈니스 모델과 고객 선호에 맞춘 파트너 프로그램과 인센티브를 갖추고 있다. 특히 PaaS의 경우 SAP의 파트너들은 SAP HANA 클라우드 플랫폼(HCP)를 사용해 기존 SAP 클라우드 비즈니스 솔루션이나 기타 클라우드 비즈니스 솔루션을 확장·통합·개발할 수 있다. 새로운 클라우드 비즈니스 솔루션에도 물론 적용된다.

SAP HCP는 다양한 빅데이터 기술을 담고 있는 플랫폼이다. 여기에는 SAP의 실시간 DBMS인 SAP HANA, 예측능력, UI/UX, 그리고 엔드-투-엔드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모바일 및 보안 역량이 포함된다. IoT 서비스와 통합 미들웨어 및 API 관리도구도 내장됐다.

   
 
AWS
오늘날 AWS 플랫폼은 70여 개에 이르는 다양한 서비스로 구성됐으며, 따로 IaaS, PaaS, SaaS를 구분하고 있지는 않다. 글로벌 AWS SaaS 파트너 프로그램은 고객이 AWS에서 SaaS 솔루션을 구축하고 성장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여러 가지 혜택을 제공한다. 공인 SaaS 파트너는 APN 파트너에게 제공되는 혜택 이외에 SaaS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여러 단계를 진행하는 동안 서비스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구글
구글 클라우드 출시와 발맞춰, 구글 업무용 앱을 리브랜딩해 G스위트로 선보이게 됐다. G스위트는 지메일, 문서, 드라이브, 캘린더, 행아웃 등 실시간 협업 역량을 내장해 생산성을 높여주는 지능형 앱 군이다.

IBM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클라우드를 통해 100개 이상의 SaaS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은 시장 민첩성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최적화해 급변하는 환경에 적응할 수 있고, 더 나은 의사결정과 더 큰 발전을 위해 빅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더 긴밀한 협업을 통해 보다 스마트한 업무 처리가 가능하다. 또한 CIO와 비즈니스 리더 및 기업 고객들이 SaaS를 최대한 활용해 기업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보안유지, 개인정보 보호, 글로벌 확장, 시스템통합, 선택사항 보존, 기업 정비 등과 관련한 배치 및 거버넌스 성공 요인을 지원하고 있다.

NHN엔터테인먼트
협업도구 등 SaaS형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오라클
오라클 SaaS는 크게 CX(고객경험) 클라우드, HCM 클라우드, ERP 클라우드로 나뉘며,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소셜 및 모바일 성능이 내장된 엔터프라이즈 SaaS 애플리케이션 제품군을 제공한다. 특히, 통신, 공공, 유통, 의료, 금융,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서비스를 지원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오라클 오픈월드 2016’에서는 적응형 인텔리전트 애플리케이션으로 일컫는 차세대 SaaS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표했다. 외부 데이터에 실시간 분석과 행동 인풋을 결합해 적응 및 학습하는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생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개인화된 필요 조치사항을 자동으로 제안하며, 인사 또는 재무회계 담당자 등 비즈니스 사용자의 업무를 간소화하는 지능형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한다. 이 서비스들은 45,000여개 속성을 가진 50억 개 이상의 소비자 및 기업 프로파일로 구성된 오라클 데이터 클라우드에 존재하는 인사이트를 기반으로 한다.

SAP
모든 산업군에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SaaS), 클라우드 플랫폼(PaaS), 플렉서블 온디맨드 인프라(IaaS)를 제공하고 있다. 이 중 SaaS는 인터넷을 통해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고객은 별도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구입·유지·업데이트의 수고 없이 웹브라우저를 통해 SaaS 애플리케이션에 접속할 수 있다. 대표적인 SaaS 제품으로는 SAP 석세스팩터스, SAP S/4 HANA 파이낸스, SAP 하이브리스 클라우드 포 커스터머, SAP 하이브리스 마케팅, SAP 하이브리스 커머스, SAP 비즈니스원 클라우드, SAP 비즈니스 오브젝트 클라우드 포 애널리틱스, 아리바 네트워크, 컨커 등을 꼽을 수 있다.

   
 
AWS
클라우드 보안을 가장 우선순위에 두고 있고, 고객과 보안에 관한 책임을 공유하는 책임공유모델을 운영하고 있다. AWS는 호스트 운영시스템과 가상화 레이어부터 서비스가 운영되는 시설의 물리적 보안까지 해당하는 요소들을 관리 및 제어하고, AWS 고객들은 안전한 애플리케이션 구축을 책임진다. AWS는 다양한 베스트 프랙티스 문서, 암호화 툴, 그리고 고객이 애플리케이션 차원의 보안조치를 실행할 때 이용할 수 있는 기타 가이던스를 제공한다.

또한, 높은 신뢰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것이 바로 사업이 빠르게 성장한 주된 이유 중 하나다. 시스템 장애에 대비해서는 최대한의 탄력성을 제공하기 위해 여러 지리학적 지역에, 그리고 각 리전 내 다수 가용영역에 걸쳐 데이터센터를 구축한다. 데이터센터를 충분한 여분의 대역폭 커넥션이 있도록 설계해 충분한 용량을 갖춰, 만일 중대한 장애가 발생하면 트래픽이 잔여 사이트에 로드 밸런스 되도록 해 고객이 받는 영향을 최소화한다.

구글
구글의 보안 모델 및 체계는 지난 15년 넘게 지메일, 검색 및 기타 대규모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사용자 및 데이터 보호를 하면서 축적된 경험에 의한 엔드-투-엔드 프로세스다. 구글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는 지역적인 개념인 리전 내 최소 3개 이상의 존으로 구성된다. 각각의 존은 서로 물리적으로 분리됐으며 네트워크 및 전력 등도 분리돼, 동시에 여러 곳의 존이 장애가 나는 것을 예방하고 있다. 고객들은 이러한 존을 여럿 사용해 손쉽게 DR시스템 구축 또는 안정적인 무중단 서비스를 설계할 수 있다.

IBM
IBM은 클라우드 보안 전략과 포괄적인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통해 클라우드 환경을 보호한다. 클라우드에서의 효율적인 ID 및 액세스 관리, 개발단계부터 애플리케이션 보안 스캔 및 강화, 실시간 클라우드 데이터 모니터링 및 감사, 클라우드 위한 보안 인텔리전스 통한 최신 위협 대비 및 대처, 포괄적인 보안 솔루션을 통한 클라우드 인프라 보호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IBM 보안 솔루션은 클라우드 라이프사이클 전반에 걸쳐 모든 보안 도메인에 확장 적용된다.

NHN엔터테인먼트
서비스에서 존을 통해 이중화 구성이 가능하며, 해외 리전은 구축 진행 중에 있다.

오라클
최근 보안 관련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보안 규제, 즉 컴플라이언스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 것인가다. 오라클에서는 이러한 규제 준수를 통한 보안 강화라는 요구사항들을 만족할 수 있도록 하는 기능을 클라우드 보안 서비스로 제공한다. 대표적으로는 카드 지불과 관련된 산업 표준인 PCI DSS 표준을 만족하기 위한 서비스 제공, FIPS 140-2에 대한 지원 등이 있다. 향후 이러한 규제와 관련 서비스를 클라우드에서 제공할 수 있도록 점차 확대할 예정이다.

SAP
SAP에서는 회사 전반에 걸쳐 사이버 공격에 대처할 수 있도록 방책을 고안했으며, 이는 예방–탐지–반응의 세 가지의 방법으로 구성됐다. 예방 단계는 기업의 내부 활동의 중심에 언제나 보안이 자리 잡고 있도록 하는 모든 조치를 포함하고, 탐지 단계는 예방 단계에서 미리 관리할 수 있었으나 현재 더 이상 관리가 불가능한 부분을 조기 발견하는 것이다. 마지막 반응 단계의 핵심으로 SAP는 보안 위협 발생 시 즉각 대처하고 전문 관리를 실행할 수 있는 조직을 설립했다. 자사 솔루션에서 발견되는 보안 취약점, 인프라 계층의 보안 위협, 사회 공학적 공격, 회사 시설에 대한 침입 시도 등에 모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조직이며, 모든 고객의 보안을 유지하고 보호하는 것 또한 포함된다.

   
 
AWS
빅데이터, IoT, 그리고 DB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높기 때문에 이에 집중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핀테크, 디지털 금융에 대한 고객 관심도 높기 때문에 금융 분야에서 고객들의 힘이 될 수 있게끔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현재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수천 개에 달하는 국내 고객들이 AWS의 클라우드 플랫폼을 이용해 IT 서비스를 운영하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 SDS, LG전자, 이랜드, 아모레퍼시픽과 같은 대기업에서부터, SM엔터테인먼트와 같은 중견기업과 미래에셋자산운용, 신한은행, 유안타증권 등의 금융산업, 넥슨, 넷마블, 게임빌 등의 게임 등 다양한 산업 고객을 보유하고 있다.

구글
아프리카TV는 구글 컴퓨트 엔진과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를 활용해 북아시아 시장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매몰 투자비용 없이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으며, 적은 비용과 뛰어난 속도로 사용자 트래픽을 관리하고 있다. 또 마이쿤은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을 사용해 인프라가 아닌 앱 개발과 사용자 경험 향상에 집중할 수 있게 됐으며, 구글 클라우드에서 제공하는 구글 앱 엔진, 구글 컴퓨트 엔진, 구글 클라우드 스토리지, 클라우드 SQL, 글로벌 서포트 프로그램 등 다양한 제품 및 서비스를 활용해 서비스의 지속적인 혁신 및 확장을 하고 있다. 이밖에도 레진엔터테인먼트, 위메프, 엔비티, 말랑스튜디오, 와이더플래닛 등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IBM
IBM은 서버, 클라우드 등 IT인프라 분야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군에 걸친 IT컨설팅 역량을 바탕으로 전 산업군에 걸친 모든 규모 기업고객들에게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금융권의 클라우드 도입이 활발히 논의되고 있는 시점에서 IBM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역량은 금융권이 이미 보유한 탄탄한 온프레미스 환경과 퍼블릭 클라우드 환경 모두를 활용할 수 있는 큰 장점으로 작용할 것이다.

NHN엔터테인먼트
자사 서비스 경험이 있는 게임과 쇼핑산업을 1차 타깃으로, 기업규모는 스타트업 및 중견회사를 주요 대상으로 삼고 있다. 주요 고객사는 쇼핑커머스를 구축하는 유젠, 아이나비를 서비스하고 있는 팅크웨어 등이다. 충남대 공과대학에는 토스트 클라우드 캠퍼스를 구축했으며, 바바패션, 넵튠, 트리노드 등도 고객사로 두고 있다.

오라클
종합식품기업 대상은 오라클 클라우드 머신을, 홈쇼핑업체 홈앤쇼핑과 네트워크 관리 솔루션 전문기업 굿어스는 오라클 DB클라우드를, CRM 솔루션 전문기업 퀸텟시스템즈는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을, 동원홈푸드는 오라클 PaaS를 도입했다. 교육전문기업 대교, 가상화 솔루션 전문기업 나무기술, 수충격 분야 전문기업 플로우테크, 물류 전문기업 한솔로지스틱스, 타이어 전문기업 넥센타이어, 보안 전문기업 ADT캡스 등에서는 오라클 세일즈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다. 또 CDN 전문기업 씨디네트웍스는 오라클 HCM 클라우드를 도입해 활용하고 있다.

SAP
대기업 및 중소기업 등 규모가 큰 기업뿐 아니라 신생기업 및 스타트업 등과 같은 기업에게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국내 최대 뷰티 이커머스로 발전한 미미박스는 SAP HANA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기반의 S/4HAHA 파이낸스를 도입했다. 미미박스의 기존 ERP 시스템은 비즈니스가 필요했던 재고 정보와 회사 운영 시스템에 대한 심도 있는 인사이트를 실시간으로 얻기 어려운 상황이었다. SAP S/4HANA 파이낸스 도입 이후 비즈니스에 필요한 실시간 인사이트를 제공받아 고객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게 됐고, 변화된 운영 체계를 통해 판매 생산성 증가 및 배송시간 단축 등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었다.

   
 
AWS
현재로서는 한국 IT산업에서 클라우드 시장은 초기 단계이나, AWS는 국내 기업의 혁신 비용을 크게 줄여 자신들의 비즈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 한다. 컨설팅 및 SW파트너를 육성해 클라우드 분야 생태계를 촉진시킴과 동시에, 개발자 및 학생들에게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의 변화를 교육함으로써 국내 IT산업 변화의 단초를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AWS는 한국시장 활성화를 위해 무료 정기교육, 교육 세미나, 대학교 대상 AWS 크레딧 무료 제공 등 교육분야에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고, 스타트업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해 비트패킹, 리멤버, 본본, 카페인, 잡플래닛, 직방, 소개요, 8퍼센트 등이 이를 활용한 바 있다.

구글
한국 고객들이 글로벌 수준의 규모, 속도, 가용성을 제공하는 구글의 도구를 통해 훌륭한 앱을 개발하고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이끌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현재 스타트업, 개발자 및 기업고객을 위한 클라우드 정기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데이터 분석, 머신러닝, 글로벌 서비스 디자인 방법 등 다양한 기술 세미나 및 실습 워크숍 등을 제공해 구글 글로벌 클라우드 플랫폼 및 네트워크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구글 클라우드 로컬 인력 확대 및 컨설팅 서비스 및 기술 파트너 에코시스템 강화에도 더욱 노력하고 있다.

IBM
최근 개소한 한국 데이터센터를 기반으로 보다 적극적으로 다양한 IT인프라 환경의 고객들에게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국내 시장의 클라우드 도입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IBM은 블루믹스를 활용한 블록체인, IoT, 빅데이터 등 비즈니스 가치와 혁신 창출을 지원하는 150개 이상의 첨단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또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내 코그니티브 플랫폼을 구축해 스타트업을 포함한 다양한 국내 기업고객들과 IT개발자들이 IBM 왓슨 한국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아울러 국내 유수 대학교들과 협력해 학생 및 지역 공동체를 대상으로 클라우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교육 훈련 제공을 위해 협력하고 있고, 대상 대학을 넓혀갈 계획이다.

NHN엔터테인먼트
해외 클라우드 업체와 연계를 통한 서비스 제공 및 서비스 특화된 플랫폼 개발을 제공할 예정이다.

오라클
‘오라클 오픈월드 2016’에서 발표한 바와 같이 오라클은 IaaS 사업 강화에 주력할 계획으로, 타사의 가장 빠른 솔루션 대비 11.5배 빠르고 20% 저렴한 다양한 IaaS 서비스를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오라클 베어 메탈 클라우드 서비스, 오라클 라벨로 클라우드 서비스, 오라클 컨테이너 클라우드 서비스 및 기존 오라클 클라우드 서비스의 최신 버전으로 구성된다. 또한 고객들이 클라우드 애플리케이션을 더 쉽게 확장 및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라클 클라우드 플랫폼을 대거 출시하기도 했다. 지난에 이어 올해에도 대대적인 클라우드 전문인력 채용 캠페인을 진행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클라우드 비즈니스 역량을 계속 강화해나갈 예정이다.

SAP
이번 분기에 글로벌 시장에서 400개 이상의 새로운 SAP S/4HANA 고객사가 추가됐으며, 이 중 40%는 신규고객이다. 고객사는 SAP 솔루션을 통해 보다 단순화된 아키텍처 상에서 실시간 비즈니스가 가능해졌다. SAP HANA 클라우드 플랫폼은 기능을 확장하고 신속하게 개발 도구를 사용해 급변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하고 응용할 수 있다. HANA 클라우드 플랫폼은 기기 및 시스템 연결을 가능케 해 IoT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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