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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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오라클 DB 지원에 관한 숨겨진 진실DB TCO 절감 위한 3가지 전략

[컴퓨터월드]

   
▲ 하리 칸다다이(Hari Candadai)
리미니스트리트(Rimini Street) 제품마케팅그룹 부사장

당신의 회사가 다른 대부분의 회사들과 비슷하다면 다양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DB) 문제에 직면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어쩌면 당신이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은 DB와 그에 따른 다양한 DB 버전을 회사에서 사용하고 있을 수도 있다. 또한 이러한 당신 회사의 DB가 완벽하게 지원받고 있다고 착각하면서 운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어느 쪽이든 많은 기업들이 방치된 DB시스템으로 인해 큰 위험에 직면하고 있다. 우리는 이 문제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고자 한다.

최근 실시한 엔터프라이즈 오라클 DB 설문조사(링크)에 따르면, 대부분의 기업들이 다수의 데이터 인스턴스(instance)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설문조사에 참여한 기업 중 75% 이상이 10개 이상의 DB인스턴스를 보유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33%는 100개 이상, 8%는 1,000개 이상의 인스턴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DB환경의 복잡성과 많은 수의 인스턴스는 전체 DB를 모니터링하고 유지하기 어렵게 만든다. 전체 응답자들 중 거의 절반 정도가 자사 DB환경에 무엇이 있는지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거나, 안다고 생각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지원되지 않는 DB의 증가

놀랍게도 설문조사 응답자의 74%가 오라클 DB 릴리스(Oracle Database Release) 중 버전이 11.1이거나 그 이전의 인스턴스가 일부 있어, 오라클 측의 지원을 완벽하게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흥미로운 점은 48%의 응답자가 자사 DB환경에서 현재 지원받고 있는 대상이 무엇인지 모르거나 헷갈린다고 답했다는 사실이다.

즉, 많은 기업들이 서스테이닝 서포트(Sustaining Support) 단계에 있는 DB에 대해서도 유지보수비 전액을 지불하고 있지만 사실상 지원을 전혀 받고 있지 못한다는 것이다. 오라클의 평생 제품 지원 규정(Lifetime Support Policy)에 따르면, 이런 기업들은 신규 업데이트, 수정(fixes), 보안 경고, 데이터 수정 또는 주요 패치 업데이트를 받지 못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라클은 지원 목적으로 라이선스 비용의 22%를 매년 부과하고 있다. 심지어 지원 서비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계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다.


컴플라이언스 위험을 야기하는 혼란

DB 사용 기업고객들은 기업을 운영하면서 DB라이선싱을 위반하기 쉽고, 이는 엄격한 감사(audit)로 인해 밝혀지고 만다. 한 예로, 글로벌 물류 공급업체인 BDP인터내셔널(BDP International)은 자신도 인지하지 못한 채 규제 준수(컴플라이언스) 문제에 직면하게 됐다. 이와 같은 라이선싱 규정이 BDP인터내셔널과 같은 유사한 많은 고객들이 DB를 활용하는 데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현대 기업들은 통제하기 힘든 비용과 복잡한 관리 없이 탄력적으로 라이선스를 사용하기를 원한다. 하지만, 이런 바람과는 달리 항상 벤더 쪽에 유리한 복잡하고, 혼란스러운 라이선싱 방식이 기업들에게 부과되고 있다.

오라클 소프트웨어(SW) 및 클라우드 라이선싱과 규제 준수 자문 서비스 분야의 선도적인 기업인 팰리세이드컴플라이언스(Palisade Compliance)에 따르면, 오라클 고객들은 3년마다 감사를 받을 것으로 예상되며, 오라클이 클라우드와 자바 라이선싱까지 감사를 확대하고 있어 이 추세는 계속적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혼란스럽고 복잡한 계약 문구를 가지고 벤더는 막대한 ‘조정(adjustment)’ 수수료를 부과할 수 있으며, 고객이 향후 수년간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업그레이드를 강요할 수 있다. 일부 기업은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불필요한 업그레이드에 수백만 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지원 문제는 해결할 수 있지만 비용 측면에서는 효율적인 해결방안은 아니다. 오라클 DB는 설계된 목적에 따른 업무만 수행하기 때문에, 기업은 초래될 수 있는 문제를 감수하면서 업그레이드를 실행한다 해도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는 거의 없어 투자수익(ROI)을 기대할 수가 없다.

330만 달러 규모의 조정 수수료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 이 금액이 바로 BDP인터내셔널에 부과된 조정 수수료 금액이다. 하지만, 총소유비용(TCO)을 줄이면서 전반적인 DB환경도 개선할 수 있는 검증된 전략들이 있다.


DB TCO 줄이고 통제권 다시 확보하는 3가지 방안

1. 대체 DB를 활용하라

현재 사용 가능한 엔터프라이즈 DB는 약 300개에 달하며, 이 중 상당수는 오픈소스로 우수한 기능과 신뢰성, TCO를 제공한다. 이러한 DB는 대부분 기업의 시스템을 운영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 포스트그레스큐엘(PostgresSQL), 몽고DB(MongoDB), 카산드라(Cassandra) 등을 생각해보라. 시장조사업체 가트너(Gartner)의 ‘오픈소스 RDBMS 현황(The State of Open-Source RDBMSs)’ 보고서는 새로운 프로젝트를 진행 시 대체 DB를 고려하라는 구체적인 조언을 하고 있다.

오픈소스DB를 활용하는 것이 새로운 프로젝트에 좋은 이유는 무엇일까? 우선, 관계형DB(RDB)는 DB공급업체에 의존하는 차별되는 요소가 거의 없다. 업계에는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며 지원이 잘 되는 많은 DB가 존재한다. 둘째, 오픈소스DB는 복잡한 라이선싱 규정에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기업은 거의 재무적인 영향 없이 낮은 라이선스 및 지원 수수료로 오픈소스DB를 이용하거나 사용을 종료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의사결정이 빨라지고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촉진되면서 효율적인 환경이 조성된다.

그러나 기존의 중요한 ERP DB를 교체하는 것은 종종 위험 부담이 있으며,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개발 시 대체 DB를 사용하고, 시스템 기록을 온전하게 유지하도록 해야 한다.

2. 독립 지원 서비스로 전환하라

독립 유지보수 지원 서비스 공급업체로 전환하는 것은 높은 벤더 지원 비용을 줄이는 검증된 전략이다. 해당 전략은 고객 DB환경이 상대적으로 안정돼있을 때 포레스터(Forrester)나 가트너(Gartner)와 같은 조사분석기관이 제안하고 있는 전략이다.

독립적인 지원을 받는 것이 왜 좋은 방법일까? 첫째, 비용절감이다. 고객은 즉각 연간 지원 비용의 50%를 절감할 수 있으며, 그 절감 비용을 다른 IT투자에 사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BDP인터내셔널은 독립 지원으로 전환하고, 그 절감 비용을 새로운 대 고객 애플리케이션 구축에 재할당했다. 높은 비용이 소요되는 강제 업그레이드를 피할 수 있는 등 다른 부분에서도 절감의 여지가 있다.

게다가 일부 독립 지원 공급업체는 별도 추가비용 없이 성능 튜닝, 상호운용성, 보안 지원 서비스와 같은 부가가치 서비스를 제공한다. IT직원들도 혜택을 본다. 독립 지원 서비스 기업이 DB지원의 반복적인 업무를 맡게 되기 때문에 사내 DB전문가들은 새로운 전략계획 수립에 전념할 수 있다.

3. 하이브리드 접근방식을 도입하라.

업계 내 상황을 감안하면, DB전략을 최적화하는 가장 탄력적이고 비용효율적인 방법은 적절한 업무에 적절한 도구를 사용하는 것이다. 독립적인 지원을 통해 기존 DB를 유지하며 비용을 절감하고 완전한 지원을 받도록 한다. 그런 다음에 대안 DB나 클라우드 기반 DB를 신규 프로젝트에 사용하도록 한다.

이런 하이브리드 방식이 BDP인터내셔널에서는 매우 성공적이었다. BDP인터내셔널은 모든 신규 개발이 오픈소스DBMS에서 진행되도록 DB전략을 변경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민첩성을 개선했다. 동시에, BDP는 기존 오라클DB를 독립 유지보수 지원체계로 전환시켰다.


BDP의 글로벌 애플리케이션 개발 사업본부 부사장인 제이슨 블록(Jason Bullock)은 “오라클 유지보수 비용으로 이미 책정된 예산을 갖고 기존 고객들을 만족시키면서 신규 고객을 공격적으로 유치할 수 있는 우수한 신규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었다”면서, “이 문제에 대해 정보시스템 본부가 창의적으로 생각하고 있고, 계속해서 현상유지만 하고 있지는 않다는 점을 회사에 입증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설명했다.

대부분의 DB환경을 고려해볼 때 조직 내에 몇 개의 인스턴스가 있는가? 이 중 몇 개의 인스턴스가 100% 지원을 받고 있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을 찾다보면 당신도 놀랄 수 있을 것이다. 여기서 다행스러운 점은, 기존 DB를 지원하고 새로운 출시된 DB를 활용할 수 있는 검증된 옵션이 이미 존재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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