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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버스토리] 비용 절감·비즈니스 혁신, 올플래시로 모두 잡는다매출 감소로 스토리지 업계 위기감, 올플래시는 수요 폭발…국내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장, 올해 2차전 치열

   
 
[컴퓨터월드] 데이터 홍수의 시대다. 산업 및 사회 전 분야에서 디지털화가 진행되면서 데이터가 폭증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스토리지 업계 역시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 그러나 IT인프라에 대한 비용절감 요구와 심화된 경쟁 속에서 전 세계 스토리지 매출은 오히려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스토리지 업계는 조용하지만 위기를 겪고 있다.

희망은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올플래시 스토리지에 있다. 하드디스크 기반의 기존 스토리지와는 달리, 낸드플래시 기반 저장장치를 사용하는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지난 몇 년간 시장조사기관의 예측을 뛰어넘어 국내외 업계 전반에서 도입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낸드플래시 메모리에 대한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지난 몇 년간 이어진 가격 하락 추세가 주춤할 정도다.

국내 스토리지 시장 역시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중심으로 업체들 간 경쟁이 최고조에 달할 전망이다. 지난 몇 년간 플래시 스토리지 스타트업들이 국내 시장에 문을 두드렸지만 살아남은 건 두 곳 뿐이다. 기존 스토리지 강자들은 플래시 기술 정비를 완료하고 차세대 제품을 출시, 시장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스토리지 기획특집에 이어 1년간 변화한 스토리지 시장을 정리해보고, 업체별 전략과 주력 제품에 대해 알아본다.


줄어드는 스토리지 시장…올플래시만 성장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과 빅데이터 분석이 떠오르면서, 폭증하는 데이터를 원활하게 저장하고 활용하기 위한 스토리지 시스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그러나 역설적이게도 전 세계 스토리지 업계는 호황보다는 지속적인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고객들의 비용절감 추세와 점점 더 치열해지는 업체 간 가격경쟁은 물론이고, 퍼블릭 클라우드 활용, 아마존웹서비스(AWS)나 페이스북, 구글 등 대형 데이터센터를 보유한 기업들의 ODM(Original Design Manufacturing, 주문자개발생산) 방식 인프라 도입 등이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6월 IDC가 발표한 ‘전 세계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 추적 보고서(Worldwide Quarterly Enterprise Storage Systems Tracker)’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전체 스토리지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0.5% 감소한 약 92억 달러(10조 4,400억 원)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체 출하 용량이 41.1% 증가한 50.1EB(엑사바이트)를 기록했음에도 이처럼 매출이 소폭 감소한 것은 가격 경쟁이 치열하다는 방증이라고 할 수 있다.

   
▲ 2017년 1분기 전 세계 전체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 톱5 벤더 그룹 (단위: 백만 달러)

특히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에 직접 판매하는 ODM 그룹의 경우, 전년 대비 78.2% 증가한 12억 달러(1조 3,60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급증세를 보여 주목된다. 넷앱과 IBM을 제외한 기존 스토리지 업체들이 대체로 큰 폭의 매출 감소를 겪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 밖에 IDC는 서버 기반 스토리지 부문의 매출 역시 13.7% 감소한 27억 달러(3조 600억 원)를 기록했으며, 가장 큰 시장인 외장형 스토리지 시스템 부문도 전년 대비 2.8% 감소한 52억 4,100만 달러(5조 9,400억 원)에 그쳤다고 밝혔다.

스토리지 시장의 주 무대인 외장형 스토리지 시장만을 놓고 보면, 델(Dell)이 27.2%의 점유율로 업계 선두를 이끌었지만 전년 동기 대비 16%의 매출 하락이 있었다. 델의 인프라 솔루션 그룹사인 업계 1위 델EMC의 영업조직 통합이 마무리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간 2분기에는 다소간의 실적 회복이 이뤄졌을지도 주목된다.

   
▲ 2017년 1분기 전 세계 외장형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시스템 시장 톱5 벤더 그룹 (단위: 백만 달러)

다음으로는 전년 동기 대비 13.3%의 성장을 보이며 선전한 넷앱이 14%의 점유율로 2위를 차지했으며, 9.7%의 점유율을 보인 HPE가 3위로 뒤를 이었다. 히타치데이터시스템즈(HDS, 이하 히타치)와 IBM은 근소한 차이로 공동 4위로 집계됐다.

이러한 주요 외장형 스토리지 업체들의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희망적인 메시지는 있다. 바로 올플래시(All Flash) 스토리지다. IDC에 따르면 2017년 1분기 전체 스토리지 시장에서 AFA(All Flash Array)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75.7% 증가한 14억 달러(1조 6,000억 원)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기존 HDD(Hard Disk Drive) 기반 스토리지의 일부 혹은 전체에 SSD(Solid State Drive)를 꽂아 쓰는 하이브리드(Hybrid) 플래시 스토리지의 경우, 20억 달러(2조 2,9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22%의 점유율을 보였다.

IDC 측은 이에 대해 전통적 외장 스토리지 어레이에 대한 지출이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AFA가 다시 한 번 강한 성장세를 기록하면서 전반적으로 시장을 끌어올리는 데 도움을 줬다고 설명했다. 그동안 각 업체들이 지속적으로 시장에 메시지를 던진 결과, 이제는 더 이상 새로운 화두가 아니라고 이야기할 정도인 올플래시 스토리지가 올해에도 각사의 영업 전략 핵심으로 자리하고 있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국내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이 올해 약 1,300억 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국내도 올플래시가 ‘표준’…도입 범위 확대 중

스토리지 시장에 낸드플래시 메모리(NAND Flash Memory)가 등장한지도 어느덧 10여 년이 흘렀다. SSD로 불리는 낸드플래시 기반 저장장치는 사용자 체감성능의 비약적인 향상으로 이제 PC 구매 시 필수품이 됐으며, 최근 몇 년간은 기업용 스토리지 시장에서도 새로운 표준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지난 2015년과 2016년은 HDD를 배제하고 플래시 기반 저장장치만을 사용하는 올플래시(All Flash) 스토리지 부문에서의 업체 간 경쟁이 최고조에 달했다.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지난 몇 년 동안 이어진 낸드플래시 기술의 꾸준한 발전과 점진적 가격 하락에 힘입어 도입이 늘어나기 시작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에서도 이러한 분위기가 무르익었다. 최근 수요 상승으로 인해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가격 하락세가 주춤함에도 불구하고, 업체들은 고객들의 높아진 관심을 체감하고 있다. 국내 각 스토리지 업체 관계자들은 시장조사기관의 통계에 나타나는 올플래시 스토리지의 점유율보다 실제 고객들로부터의 도입 관련 문의와 실제 판매 비율이 훨씬 높은 수준이라고 말한다.

배성호 퓨어스토리지 지사장은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낸드플래시 메모리 가격이 일시적으로 상승할 수 있지만, 퓨어스토리지의 경우 시중 가격이 제품 가격에 반영되지 않도록 낸드플래시 공급자와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따라서 제품 가격 상승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면서, “기존에 HDD 기반 스토리지를 구매하고 이를 유지하는 고객들도 분명히 있다. 그러나 시장이 빠르게 확장되면서 금융, 의료 및 공공과 같이 보수적인 IT운영을 고수하던 산업에서조차 올플래시 스토리지에 대한 제품 문의 및 품질검증(POC) 요청을 하는 경우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제 올플래시는 고비용을 들여서라도 극한의 성능을 구현해야만 했던 OLTP(온라인트랜잭션처리)나 OLAP(온라인분석처리) 등의 일부 핵심 워크로드뿐만 아니라, 기업의 각종 일반 업무시스템이나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영역으로 도입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새로운 인프라 도입에 보수적인 금융권에서도 지난 2014년 한국거래소에 바이올린메모리가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공급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단위업무별로 적용 범위를 넓혀나가고 있다.

   
▲ SSD는 저장장치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이 됐다. 사진은 삼성전자의 소비자용 SSD.

특히 국내에서는 데스크톱가상화(VDI) 기반의 망분리 사업에서 많은 수요가 있었는데, 이는 사용자들의 업무시스템 접속이 동시에 이뤄지는 출근시간 등에 I/O(입출력)가 몰리면서 느려지는 ‘부트스톰(Boot Storm)’ 현상을 해결할 수 있는 최적의 인프라로 알려졌기 때문이었다. 또한, 올해 2월에는 정부통합전산센터도 올플래시 스토리지 도입에 관한 규격을 신설하고 도입을 진행하는 등 국내 올플래시 시장은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유상모 델EMC코리아 상무는 “시장조사기관에 따라 다소 차이는 있지만 현재 전체 스토리지 시장에서 올플래시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로 추정되는데, 본격적으로 출시된 시점을 고려하면 매우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더구나 많은 시장조사기관과 IT애널리스트들이 2020년에는 전세가 완전히 역전돼 올플래시 스토리지가 전체의 60% 이상을 차지할 것으로 전망한다”면서,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오늘날 금융권 계정계, 제조업체의 ERP(전사적자원관리)와 ES(생산관리시스템), 통신사의 고객정보 및 과금 시스템, 클라우드 업체의 대외 서비스 등 핵심 업무에 사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경근 한국HPE 스토리지사업부 총괄 상무는 “HPE는 산업군에 관계없이 50% 이상을 플래시로 공급하고 있다. 특히 현재 스토리지 수요가 가장 큰 산업군은 금융과 제조로, 금융은 작년 차세대 전산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서 하이엔드급을 중심으로 많은 성장이 있었다. 올해 역시 제2금융권에서 많은 투자가 있었는데, 계정계까지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공급했다”면서, “또한 제조업 역시 플래시 도입이 가장 적극적인 시장으로, 메인 스토리지 대체를 중심으로 많은 수요가 있었다. HPE 스토리지 사업부는 이들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처럼 다양한 분야에서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이제는 너무나도 잘 알려진 즉각적 성능향상 체감이 가장 큰 장점으로 작용한다. 운영 측면에서는 HDD 대비 상면과 전력 소모, 발열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관리의 간소화 등의 장점도 더해진다. 특히, 이 모든 것들이 결과적으로 TCO(총소유비용) 절감으로 이어진다는 점은 기업 CIO들에게 올플래시 스토리지 도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도록 만들고 있다. 

   
▲ 유상모 델EMC코리아 상무

[인터뷰]

“비용 절감과 비즈니스 혁신,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유상모 델EMC코리아 상무

올플래시 스토리지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것은 기업 IT가 당면한 과제 중  있기 때문이다. 이는 국내외를 막론하고 모든 기업의 CIO에게 주어진가장 중요한 두 가지인 ‘비용 절감’과 ‘비즈니스 혁신 지원’을 해결할 수 과제로, 실제로 미국 인포메이션 위크(Information Week)의 조사 결과에서도 37%의 CIO가 ‘비용 절감’과 ‘비즈니스 혁신 지원’을 투자 우선순위가 가장 높은 항목으로 골랐다.

물론 수많은 IT업체들이 이에 관한 방법을 제시하고는 있지만, 두 가지를 동시에 만족하는 솔루션을 찾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디스크 기반 스토리지가 유발하는 성능 병목에 대한 해결책으로 등장한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특정 애플리케이션의 성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데이터센터 전반에 걸쳐 다양한 파급효과를 가져다준다.

먼저 성능 측면부터 보면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극히 낮은 지연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효과가 가장 두드러진다. 기존 HDD 기반 스토리지 시스템을 사용하던 애플리케이션의 지연시간(latency)이 올플래시 도입으로 0.5ms(1ms=1/1000초) 이하로 줄어드는 것은 물론, 기존에 최대 7ms에서 3ms까지 큰 진폭을 보이던 것에 반해 일정한 수준을 벗어나지 않도록 바뀐다.

   
▲ 델EMC는 자사 올플래시 스토리지가 낮은 지연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함을 강조한다.

또한,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계층화(Tiering)가 필요 없다. 기존 하이브리드 스토리지에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적용하는 계층화 기술은 스토리지 시스템을 구성할 때 워크로드를 나눠 계층별로 배치해야 한다. 하지만 문제는 워크로드가 계속 바뀐다는 것으로, 이때마다 워크로드를 다시 분석하고 재배치하는 작업을 수행해야 한다.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이런 식으로 계층별 서비스 레벨 목표를 계획하고 사후에 성능을 계속 보정하는 부담을 없애준다.

성능 측면에서의 이점은 물론 비용 절감 효과도 탁월하다.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기본적으로 단위 드라이브 당 용량이 크므로, 기존 여러 대의 스토리지를 하나로 통합해 상면과 전력 소비를 줄일 수 있다. 여러 대를 하나로 통합했기 때문에 관리도 쉬워지며, 가용성도 물리적 장치 기반의 HDD보다 더욱 뛰어나다. 수많은 스토리지 시스템의 성능을 튜닝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드는 시간과 인력을 절감할 수 있어 IT부서의 관리 비용도 줄어든다. 이 때문에 플래시 스토리지는 성능과 안정성뿐만 아니라 TCO 측면에서도 재조명되고 있다.

최근 금융권은 물론 제조 산업에서도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데이터 분석 영역을 보면 비즈니스 혁신 측면에서의 장점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의 데이터웨어하우스(DW)를 넘어 분석을 통해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확보하고 미래 변화를 예측하면, 기업의 민첩성을 높여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반도체 기업이라면 원가 분석이 매우 중요하다. 가격 변동이 심한 반도체는 원가 분석 결과에 따라 가격을 책정하기 때문이다. 문제는 수많은 부품과 수율을 계산해야 하는 원가 분석 작업이 쉽지 않다는 것이다. 만약 올플래시 스토리지의 성능을 바탕으로 하루 한 번 수행하던 원가 분석 작업을 두 번 할 수 있다면, 그만큼 신속하게 단가를 조정하고 수익을 높일 수 있다. 말 그대로 새로운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 ‘V맥스 올플래시’를 통한 성능 향상과 TCO 절감
 

이러한 올플래시 스토리지의 경쟁력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중견기업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델EMC는 이런 변화에 맞춰 기존의 트랜잭션 애플리케이션용 ‘V맥스(VMAX) 올플래시’와 가상화 기반 워크로드를 위한 ‘익스트림IO(XtremIO)’와 함께, 미드레인지급 워크로드를 위한 ‘유니티(Unity) 올플래시’를 제공하고 있다.

‘유니티 올플래시’는 플래시 기반으로 아키텍처와 운영체제를 새로 개발한 제품으로, ‘V맥스’가 제공하는 데이터 서비스 기능을 모두 제공하며 V낸드 SSD를 채용했다. 특히, 중소중견기업 환경에 맞춰 SAN과 NAS를 한 곳에서 운용할 수 있다.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블록 스토리지로 많이 사용하고 NAS로는 잘 활용하지 않지만, SAN과 NAS를 별도로 구축하는 게 비효율적인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단일 환경에서 두 가지 스토리지를 모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유니티 올플래시’는 중소중견기업은 물론, 공공기관, 게임, 유통, 심지어 지방병원까지 다양한 규모의 환경에 활용되고 있다. 여기에는 탁월한 가격 경쟁력이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실제로 OLTP 워크로드에 적용할 경우 데이터 절감율을 반영해 구성하면, 하이브리드 스토리지보다 초기 도입 비용이 더 저렴하다.


사라진 스토리지 업계 ‘샛별’들

스토리지 업계는 2010년을 전후로 플래시 기반의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 업체들이 등장하면서 새 시대를 맞았다. 이는 EMC, 히타치, 넷앱 등 기존 HDD 기반 스토리지 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던 시장에 새로운 기회가 생겨났다는 의미이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플래시 스토리지 스타트업들이 속속 시장에 등장하며 기회를 모색했다.

국내 진출 3년 만에 17%의 점유율을 보이며 올플래시 시장 2위에 등극, 나름대로 탄탄한 입지를 구축했다고 평가받던 퓨어스토리지를 비롯해 고유 파일시스템 기반의 하이브리드 플래시 스토리지에 주력하던 님블스토리지, 그리고 고성능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한국거래소에 공급하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던 바이올린메모리까지 한동안 국내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에는 흥미로운 경쟁 구도가 펼쳐졌었다. 여기에 지난해 7월에는 또 다른 올플래시 스토리지 업체 카미나리오까지 정식으로 국내 지사를 설립, 업체 간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것으로 전망됐다.

그러나 1년 남짓 지난 2017년 7월 현재, 국내에 진출했던 스토리지 스타트업들의 수는 절반으로 줄었다. 살아남은 건 퓨어스토리지와 카미나리오 두 곳 뿐이다. 바이올린메모리는 지난해 12월 본사가 미국에서 파산보호신청(chapter.11)을 접수하면서 별다른 문제없이 사업을 이어나가던 국내 지사를 접어버렸고, 님블스토리지는 미드레인지급 스토리지 부문에서의 경쟁력과 고유의 스토리지 성능 및 장애 예측분석 소프트웨어(SW) 기술을 노린 HPE에 인수됐다.

   
 
‘가려진 옥석’인 퓨어스토리지의 경우, 초기 국내 사업을 일궜던 강민우 지사장이 물러나고 넷앱 출신의 배성호 지사장을 선임해 국내 제조 대기업, 통신, 금융 및 공공 부문 영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와 함께 퓨어스토리지는 비정형 워크로드를 위한 고성능의 ‘플래시블레이드’ 등을 새롭게 선보였으며, 최근에는 NVMe를 지원하는 올플래시 스토리지로 기술 리더십을 강조하고 있다.

또한, 카미나리오는 이영수 바이올린메모리 지사장이 일부 인력과 함께 옮겨와 업계에서 인정받은 영업력을 발휘하며 새 지사장으로서 사업을 일구고 있다. 카미나리오는 클라우드 시대를 맞아 SaaS(서비스형 SW)에 적합한 인프라임을 강조하며 제품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국내 시장, 기존 스토리지 업체들 강세

한편, 기존 스토리지 강자들은 올플래시 시장 지배력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스토리지 업계 최강자 EMC는 엔트리부터 미드레인지급 스토리지를 보유하고 있던 델과 통합을 완료했다. 현(現) 델EMC는 통합을 진행 및 마무리하는 과정 속에서도 2016년을 ‘올플래시의 해’로 선언했다. 회사는 그간 인수와 연구개발 등을 통해 차근차근 확보한 올플래시 기술과 탄탄한 시장지배력을 바탕으로 미드레인지급 올플래시 스토리지인 ‘유니티’를 새롭게 선보이고, 최근에는 전체 라인업에 올플래시를 추가하는 등 공격적 전략을 펼쳐 점유율을 크게 늘렸다.

국내 하이엔드급 스토리지 시장의 강자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역시 탄탄한 기술지원과 영업력을 바탕으로 히타치의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며 서서히 올플래시 점유율을 늘려가고 있다. 올플래시 시대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는 경쟁사들의 초기 지적과는 달리, 올플래시 제품을 출시한 후 고가용성과 안정적인 기술지원을 무기로 국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사업 구조 개편에 나서며 글로벌 매출 감소를 겪었던 HPE 역시 국내 시장에서 상승세다. HPE 스토리지 사업부는 ‘3PAR 스토어서브(StoreServ)’ 제품을 바탕으로 영업에 매진, 국내 시장에서 올 1분기에 전년 대비 13% 성장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글로벌 외장형 스토리지 시장 2위 기업인 넷앱도 그동안 국내에서 이에 못 미치는 성적을 거둬온 것으로 알려졌으나, 올해 1분기에는 전체 스토리지 시장에서 전년 대비 68.2%, 올플래시 시장에서는 109% 성장하며 국내 3위로 올라섰다고 밝히는 등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다.

이에 대해 업계 한 전문가는 “HDD 시대의 아키텍처로는 새로운 시대에 대응할 수 없다고 외치는 올플래시 ‘샛별’들이 실제 가파른 매출 상승을 보이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킨 것도 사실이지만, 국내 시장에서는 고객들이 안정성을 우선하는 경향이 강한 관계로 기존 영업망을 활용한 대형 업체들의 실적 향상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올플래시 스토리지를 넘어

올플래시가 고성능을 무기로 시장을 넓혀가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이미지, 프레젠테이션 파일, 고화질 영상 등 대용량의 비정형데이터들이 급격히 늘어남에 따라 이를 효과적으로 저장 및 관리할 수 있는 스토리지에 대한 요구도 늘어나고 있다. 이에 업계에서는 향후 오브젝트 스토리지(Object Storage)의 성장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정형 데이터를 다루는 블록 스토리지나 일반 파일 스토리지와는 달리, 비정형데이터에 관련 정보를 포함하는 메타데이터를 자동으로 생성해 데이터를 보관하고, 이를 쉽게 관리할 수 있다는 특성을 갖는다. 그동안 DB 위주의 스토리지 수요로 인해 주목받지 못했던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최근 대형 퍼블릭 클라우드 및 인터넷 콘텐츠 업체 등이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대규모로 도입, 운영하기 시작하면서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최근에는 영역을 확대해 미디어, 의료, 공인전자문서보관소 등의 분야에서 특히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일반 기업에서도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기반으로 업무용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스토리지 업체 가운데서는 IBM, 히타치, 델EMC 등이 타사 대비 앞선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넷앱과 레드햇 등도 따라잡고 있다.
 

[인터뷰]

“스토리지 고민, 데이터 서비스와 클라우드 역량 갖춘 파트너와 함께해야”

홍성광 한국IBM 시스템즈 스토리지 솔루션 총괄 상무
 

   
▲ 홍성광 한국IBM 시스템즈 스토리지 솔루션 총괄 상무

IBM은 코그너티브(cognitive) 기술을 중심으로 관련 데이터의 효율적인 관리를 지원하는 스토리지 솔루션에 중점을 두고 있다. 현재 스토리지 사업에서는 올플래시로의 전환을 기본으로, SW 정의 스토리지를 구현하는 것을 핵심으로 보고 있다.

올플래시의 경우 국내에서는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금융, 유통, 헬스케어, 공공 등 전체 산업에 걸쳐 100개 이상의 레퍼런스를 갖고 있다. IBM은 업계가 하드디스크 중심이었던 2013년부터 시장의 중심이 플래시로 옮겨갈 것으로 봤다.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측면에서는 아직까지 경제적 관점에서 수요가 있는 하드디스크 기반 스토리지까지 폭넓게 포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점을 갖고 있다. 이기종의 스토리지를 티어링을 통해 일정한 데이터 서비스 수준을 유지할 수 있어야 하며, 또한 올플래시에 대한 투자를 했다고 해서 기존 자원을 없애는 게 아니라 다시 재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늘어나는 비정형 데이터를 위한 오브젝트 스토리지 역시 이러한 역량 내에 포함된다.

2015년 IBM이 인수한 클레버세이프(Cleversafe)의 시큐어슬라이스(SecureSlice)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IBM 오브젝트 스토리지의 장점은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 하이브리드 등까지 모두 서비스 가능하다는 점이다.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처음 도입하는 경우 용량이 크지 않을 때는 클라우드를 제안하고, 이후 고객 관련 데이터 등이 모이고 다른 이유로 데이터의 중요도가 올라가면 온프레미스로 기업만을 위한 시스템 구축까지 지원할 수 있다.

   
▲ IBM은 전통적 스토리지를 사용할 경우에도 쉽게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로 확장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오브젝트 스토리지는 소프트웨어 기능이 중심이므로 소프트웨어만 판매하기도 하고, 어플라이언스 형태로도 제공한다. 회사는 특히 현재 도입 초기 단계인 IBM 클라우드 오브젝트 스토리지(ICOS)가 앞으로 시장을 더욱 키워줄 것으로 보고 있다.

IBM이 제공할 수 있는 스토리지 부문에서의 가치는 고객의 업무 패턴과 요건에 맞는 시스템을 전문가들이 정확히 제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특히 IBM의 온라인 마이그레이션 기능은 스토리지 시스템 교체 시의 리스크를 줄여주며, 경험 많은 전문가들이 가상화를 통해 온라인으로 마이그레이션을 진행하면서 최소한의 다운타임을 보장한다. 사전 성능예측 서비스도 3년 전부터 제공하고 있으며, 하루 내 관련 리포트까지 제공할 수 있다.

스토리지를 고민하는 고객은 데이터에 대한 정보와 수명주기 관리를 제공하는 파트너를 선택해야 하며, 감히 IBM이 이런 제공자이자 파트너라고 확신한다.

 

■ 주요 스토리지 업체별 전략과 기술, 주력 제품 소개

01 델EMC | “올플래시 시대도 1위…신제품으로 전환 박차”

   
 
델EMC는 올해 5월 열린 ‘델EMC 월드 2017’ 행사를 통해 올플래시 신제품들을 대거 공개, 올플래시 시대로의 전환에 한층 더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제품들은 하이엔드, 미드레인지, 엔트리, 비정형데이터 스토리지, 데이터 보호 솔루션까지 광범위하다. 올플래시 신제품에는 ▲하이엔드 스토리지 ‘V맥스(VMAX) 950F’ ▲‘익스트림IO(XtremIO) X2’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델EMC 유니티(Dell EMC Unity)’ ▲‘SC5020’ ▲스케일아웃(Scale-out) NAS 플랫폼인 ‘아이실론(Isilon)’의 차세대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유상모 델EMC코리아 상무는 “델EMC는 통합 이후 기업 스토리지 시장에서 전체 영역을 포괄하는 제품을 보유하게 됐다. 이제는 델과 EMC의 조직이 합쳐지면서 글로벌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기존에 EMC가 강했던 대형 금융사, 제조사, 유통사, 공공기관 부문에 더해 소위 닷컴 기업과 중소규모 제조사 등을 추가로 공략하며 시너지를 발휘해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 델EMC ‘V맥스 950F’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를 위한 ‘V맥스 950F’

올 하반기 출시되는 ‘V맥스 950F’는 하이엔드 스토리지의 대명사인 델EMC ‘V맥스’의 최고 성능 올플래시 모델이다.

이전 세대보다 속도가 68% 빨라졌으며, 응답 시간은 30% 낮추고, RRH(Random Read Hit) 기준으로 670만 IOPS(초당 입출력 횟수)를 자랑한다. 델EMC는 OLTP 적용 시의 응답 시간이 0.35ms에 불과해, 가장 유사한 경쟁 제품과의 실제 워크로드 테스트에서 최대 4배 빠른 속도를 보였다고 말한다.

이전 세대 대비 25% 적은 상면을 차지하는 ‘V맥스 950F’는 최신 인텔 CPU를 채용해 동급 최강 성능을 구현함을 내세우고 있다. 유닉스, x86, 메인프레임, IBM ‘i’ 등 다양한 환경에서 구동됨은 물론 파일 워크로드까지 통합할 수 있다.

원격 복제 SW ‘SRDF’와 데이터 암호화 SW ‘데이터앳레스트(D@RE)’, 무중단 데이터 이관, 인라인 데이터 압축 등 데이터 서비스도 제공한다. 99.9999%의 가용성과 뛰어난 성능, 최고 수준의 데이터 서비스가 더해져 은행의 핵심 업무나 신용카드 거래 처리, 의료 시스템과 같이 빠른 성능과 안정성을 동시에 요하는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에 적합하다는 설명이다.


용량과 성능, 경제성 강화한 ‘익스트림IO X2’

상시 인라인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익스트림IO(XtremIO)’는 전 세계 수천 개 기업이 선택, 고성능과 효율성을 입증한 올플래시 스토리지다.

특히 중복제거와 통합 복제데이터 관리 기술 ‘iCDM(integrated Copy Data Management)’을 기반으로 VDI 및 개발, 테스트 등 대규모 스냅샷(snapshot)을 요하는 업무에 많이 활용돼 왔다.

   
▲ 델EMC ‘익스트림IO X2’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익스트림IO X2’는 응답시간을 최대 80% 단축했으며, 데이터 절감율은 25% 높여 2배 더 많은 복제본을 지원한다. 경제성도 크게 강화해 이전 세대 모델의 1/3 비용으로 더욱 향상된 성능을 제공한다.

X브릭(X-Brick, ‘익스트림IO’의 기본 단위)당 용량을 3배 향상해, X브릭 하나 당 7TB(테라바이트)부터 138TB까지 선택할 수 있고 최대 8개까지 ‘X브릭’ 확장이 가능하다. 획기적인 데이터 절감 효과를 내세우는 ‘익스트림IO X2’는 유효용량 기준으로 최대 5.5PB(페타바이트)까지 처리할 수 있다.


중소중견기업 IT혁신 위한 경제적 스토리지 ‘유니티’

합리적인 가격에 블록 데이터와 파일 데이터를 모두 처리할 수 있는 델EMC의 미드레인지 스토리지 ‘유니티’는 새로운 올플래시 모델 ‘350F’, ‘450F’, ‘550F’, ‘650F’로 선택의 폭을 넓힌다.

인라인 파일 압축으로 4배 더 커진 파일 시스템과 스냅샷 이동성을 갖춘 ‘iCDM’, 디스크 개수의 제약을 극복해 용량 증설을 유연하고 용이하게 만든 새로운 RAID 방식을 도입했다.

또한, 상호 운용 표준 방식의 외부 암호화 키 관리 기능도 지원한다. 이전 세대와 비교해 집적도(density)와 파일 시스템 유효용량이 각각 8배 향상됐으며, 설치 소요시간도 33% 줄어 10분 이내 배치가 가능하다.

 

02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 “하이엔드 시장 1위…올플래시도 가용성·성능 잡았다”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강한 면모를 보이고 있는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합작회사인 히타치의 스토리지를 국내에 공급하고 있다.

회사는 IDC 자료를 인용해 지난 2016년 국내 하이엔드 스토리지 시장에서 47.2%의 시장점유율을 차지, 3년 연속 1위 자리를 수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히타치 스토리지는 2016년 헬스케어와 공공설비(Utility) 분야에서 각각 35.4%, 49.8%의 점유율을 차지하며 강세를 나타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히타치의 올플래시 스토리지가 ▲업계 유일의 100% 데이터 가용성 보장 ▲일관된 응답 성능 제공 ▲독자 기술 ‘GAD(Global Active Device)’를 통한 실시간 액티브-액티브(Active-Active) 미러링 기반의 재해복구 기능 등 엔터프라이즈에서 요구하는 3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히타치는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SSD 모듈인 FMD(Flash Module Drive)를 자체 개발해 가용성과 성능을 모두 충족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FMD는 내구성, 스토리지 아키텍처, 데이터 압축, 성능 등 4가지 측면에서 범용 SSD보다 훨씬 뛰어난 기능을 발휘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 올플래시와 기존 스토리지의 성능을 조합한 히타치 ‘VSP’ 제품군

여기에 히타치는 스토리지 가상화 운영체제(OS)인 ‘SVOS(Storage Virtualization Operating System)’를 기반으로 플래시에 최적화된 컨트롤러를 적용, 올플래시 구성에서도 기존 HDD 제품과 같은 스토리지의 안정성과 기능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권필주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부장은 “플래시 스토리지는 쓰기성능이 읽기성능보다 떨어지는 경향이 있는데 히타치는 FMD를 통해 쓰기성능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가비지컬렉션을 위한 공간을 여유롭게 확보함으로써 POC(개념증명)때는 드러나지 않다가 실사용 시 문제가 될 수 있는 성능저하 문제를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올플래시 스토리지 제품군을 LS전선, 신한캐피탈, SBI저축은행에 공급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LS전선은 히타치 ‘VSP F800’을 도입해 ERP 업무에서 50% 이상의 성능 개선을 이뤄냈으며, 다운타임을 최소화하면서 시스템 마이그레이션에 성공했다.

신한캐피탈과 SBI저축은행의 경우, 금융권 망분리 의무화에 맞춰 VDI 환경 구축에 히타치 ‘VSP F400’을 도입했고 성능이 크게 개선됐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망분리 프로젝트가 금융권을 넘어 공공 및 제조 산업 등으로 확대되는 상황에 맞춰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 히타치 ‘VSP F’ 시리즈
히타치 올플래시 스토리지 ‘VSP F’ 시리즈

HDS ‘VSP F(Virtual Storage Platform F)’ 시리즈는 엔터프라이즈 아키텍처 기반으로 워크로드에 맞춰 유연하게 구성을 변경시킬 수 있는 올플래시 스토리지다.

최신 스토리지 가상화 운영체제 ‘SVOS 7’을 탑재해 압축 및 중복제거 등의 기능들을 제공하면서 비용을 대폭 절감하고 관리의 용이성을 높였다.

또한 새로운 2세대 FMD를 통해서는 최대 스케일에서도 1ms 미만의 응답시간을 유지하는 인라인 압축을 제공, 스토리지 용량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한다.

특히 HDS ‘VSP F’ 시리즈는 업계에 나온 올플래시 스토리지 제품 중 유일하게 100% 데이터 가용성을 보장한다. 완전한 데이터 보호를 위한 선택적 동기 및 비동기 복제 기능 등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복제 관리 기능을 탑재하고 있다.

12.8TB에서 448TB까지 유연한 스토리지 용량을 지원하며, 공통 관리 SW와 풍부한 자동화 기능을 통해 다른 HDS 인프라 제품들과 매끄럽게 호환되는 올플래시 솔루션을 제공한다.

 

03 HPE | “전 영역 대응하는 라인업 갖추고 빠른 성장 중” 

   
 
HPE는 ‘3PAR 스토어서브’를 앞세워 국내 스토리지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3PAR’는 고성능의 올플래시, 성능과 확장성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하이브리드 플래시를 포함해 비용 합리적인 미드레인지 라인업으로 고객의 니즈를 모두 맞출 수 있는 다양한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이경근 한국HPE 스토리지사업부 총괄 상무는 “HPE ‘3PAR’는 단일 제품 기준 올플래시 시장점유율 20%를 상회, 2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성장률 측면에서도 전년대비 약 200% 이상 성장하며 다른 제조사와는 비교할 수 없이 빠른 성장을 기록 중”이라며, “이는 VDI 가상화에만 국한돼 AFA를 판매해 온 타사와는 달리, DB 및 계정계 등 가장 중요한 업무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3PAR’만의 특장점이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기에 얻은 결과”라고 말했다.

한국HPE에 따르면, 노후화된 EDW(Enterprise Data Warehouse)로 인해 발생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3PAR 8450’ 올플래시 스토리지 제품을 도입한 국내 모 스마트폰 제조사는 시스템 응답시간과 처리 속도를 종전보다 5배 향상시켰다. 데이터센터 내 상면은 종전보다 16분의 1로 줄어들었으며, 이로 인해 운영관리 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었다. 여기에 실제 사용 환경에서 100만 IOPS의 성능을 기록하기도 했다.

또한, 배터리를 생산하는 제조업체는 시장 선두 선점 전략의 일환으로 HPE의 올플래시 스토리지 시스템을 도입했다. 해당 제조업체는 성능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운영되는 제조 라인의 시스템을 이중화해 안정성도 확보했다. 회사는 ‘3PAR 8450’의 ‘피어 퍼시스턴스(Peer Persistence)’ 기능을 통해 성능과 안정성을 모두 잡았으며, 올플래시에서는 지원되지 않는 경우가 많은 액티브-액티브 스토리지 컨트롤러 기능을 통해 고성능뿐만 아니라 만약의 장애에도 무중단 서비스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가성비, 밀도가 한층 강화된 ‘3PAR 스토어서브 9450’ 올플래시 스토리지

HPE ‘3PAR 스토어서브 9450’은 확장성 및 기능이 뛰어난 멀티 테넌트(multi-tenant) 올플래시 플랫폼이다. 서비스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제품 성능을 70% 높이고, 스케일을 6PB로 2배 확장했으며, 80개의 호스트 포트(host ports)로 종단간 연결(front-end connectivity) 기능을 3배 높였다.

HPE는 ‘3PAR 스토어서브 9450’이 1위 경쟁사 제품의 절반 이하 비용으로 훨씬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블록(block) 및 파일 워크로드(file workloads)의 통합을 지원함을 강조한다.

   
▲ HPE ‘3PAR’ 스토리지 라인업

또한, ‘3PAR 스토어서브 9450’ 제품은 장기적인 투자 전략을 고려하는 고객을 위해 ‘HPE 3PAR 3D 캐시(HPE 3PAR 3D Cache)’를 통한 차세대 스토리지 클래스 메모리(Storage Class Memory)를 비롯, NVMe 프로토콜로 전환할 수 있는 미래 보장형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HPE는 새롭게 인수한 님블스토리지를 통해 보다 세밀하게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제 HPE는 님블스토리지의 ‘AF’ 및 ‘CS’ 시리즈 플래시 스토리지로 미드레인지 시장을 공략하게 되며, 6월부터 백업 스토리지로 님블스토리지의 ‘SF’ 시리즈를 제공하고 있다.

   
▲ HP 님블스토리지 라인업

 

04 넷앱 | “데이터 패브릭으로 클라우드·온프레미스 통합 데이터 관리”

   
 
넷앱은 지난해 한국 시장에서 통신사(Telco/SP)를 대상으로 가장 많은 실적을 올렸으며 제조, 공공 분야가 그 뒤를 이었다. 반면 보수적인 성향이 강한 금융 분야에서는 시장을 확대해나가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넷앱은 본사 차원에서 국내 금융권 및 제조사를 대상으로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혀, 올해 1분기 국내 실적 상승처럼 글로벌 외장형 스토리지 2위 업체의 위상을 한국에서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된다.

넷앱 올플래시 스토리지 기술의 핵심은 OS인 ‘온탭(Ontap) 9’에 있으며, 여기에는 ▲데이터 보호를 위한 기본 기능인 스냅샷 ▲데이터 복제 솔루션 ‘스냅미러(Snapmirror)’ ▲백업 및 아카이빙을 위한 ‘스냅볼트(Snapvault)’ 등의 솔루션이 포함돼 있다. 또한 효율성을 위한 중복제거와 압축을 비롯해 고유의 ‘데이터 컴팩션(Data Compaction)’ 기능을 제공, 플래시 디스크를 더욱 효율적으로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 넷앱은 단일 스토리지OS ‘온탭’을 중심으로 ‘데이터 패브릭’ 전략을 강조한다.

이와 함께 넷앱은 ‘데이터 패브릭(DataFabric)’으로 불리는 데이터 중심 아키텍처에 가치를 두고 스토리지를 개발 및 발전시켜오고 있다. ‘데이터 패브릭’은 오늘날 가상화 및 애플리케이션별 스토리지와 백업·아카이빙 등 온프레미스 환경, 그리고 프라이빗 및 퍼블릭 클라우드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사일로(silo)화돼 생성되는 데이터들을 통합 관리함으로써, 데이터 접근성을 높여 기업에 가치를 가져다줄 수 있게 하자는 넷앱의 비전이다. 사용자들은 ‘온탭’ 단일 환경을 통해 광범위한 하드웨어(HW) 환경에서 자유롭게 데이터를 이동시키고 공통적인 데이터 관리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황성우 한국넷앱 테크놀로지&솔루션즈그룹 매니저는 “일부 경쟁사의 경우 주로 HW적 관점에서 스토리지를 보고 평가하면서 경쟁 메시지를 생산하고 있다. 그러나 실제로 중요한 가치는 고객의 데이터에 있다. 이러한 메시지로 인해 고객의 가치 기준이 왜곡될 수 있다는 점에서 우려스럽다”면서, “넷앱은 ‘데이터 패브릭’에 기반해 무거운 데이터를 쉽게 이동시키고, 대량의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처리 및 관리할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해 항상 고민하고 있다. 넷앱은 데이터센터의 현대화, 클라우드와의 연동, 강력한 성능을 통해 고객의 요구 수준을 충족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EF560’, ‘AFF 시리즈’, ‘솔리드파이어’ 올플래시 스토리지

   
▲ 넷앱의 주요 스토리지 라인업

넷앱은 3가지 주요 제품으로 올플래시 및 스토리지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먼저 ‘EF560’은 고성능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로 빅데이터, 분석, 데이터베이스(DB) 운영에 적합하다. 2개의 컨트롤러에 48개의 플래시 디스크 구성으로 최대 80만 IOPS의 성능을 낼 수 있다.

또한, 넷앱 ‘올플래시 FAS(AFF)’는 통합 워크로드 서비스에 적합한 스토리지로 성능, 기능, 효율성, 확장성 등을 모두 갖췄다. SAN과 NAS를 동시에 지원하는 유니파이드(Unified)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스토리지의 컨트롤러를 상위 모델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스케일업(Scale-up)과 컨트롤러 및 스토리지 용량을 수평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스케일아웃 방식을 동시에 지원한다.

마지막 넷앱 솔리드파이어(SolidFire)는 클라우드 및 가상 인프라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스케일아웃 기반 스토리지다. 특히 ‘오픈스택(OpenStack)’ 환경에서 스토리지가 제공하는 모든 기능을 구현할 수 있어 클라우드 아키텍처에 가장 적합한 운영환경을 갖고 있음을 내세운다. 또한 QoS 기능을 통해 스토리지를 예측 가능한 상태에서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

멀티 워크로드에 최적화돼 있어 다양한 워크로드 운영 환경에서 더욱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며, 구성에 대한 유연성도 높아 스토리지가 운영 중이라도 서비스에 영향 없이 이동 및 증설 등이 쉽게 구현된다.


05 퓨어스토리지 | “2020년 업계 2위 도약 목표…국내 영업도 강화”

   
 
퓨어스토리지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7억 2,800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65%에 달하는 고성장을 보였다. 2015년 상장 후 6분기 동안 2.7배의 실적 상승을 보인 회사는 올해 매출 10억 달러를 달성하고, 나아가 2020년에는 업계 2위로 도약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향후 퓨어스토리지는 ‘클라우드 시대를 위한 데이터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해 다양하고 복잡한 환경의 고객에게 더욱 만족스러운 스토리지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퓨어스토리지의 스토리지 OS인 ‘퓨리티(Purity)’는 대규모 병렬·멀티스레드 설계와 전체 플래시 풀에 대한 글로벌한 관리를 제공하며, NVMe에 최적화돼 있다. 또한 데이터 절감, 무중단 시스템 가동 및 업그레이드, 장애복구능력과 함께 512바이트의 가변 메타데이터를 결합해 SW 정의 스토리지를 제공한다.

   
▲ 퓨어스토리지의 단일 스토리지OS ‘퓨리티’는 다양한 데이터 보호 및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배성호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지사장은 “그간 국내에서 전자, 반도체, 제조, 엔터프라이즈 등에 집중했던 퓨어스토리지는 지난해부터 VDI 망분리를 통해 확보한 금융 고객들을 기반으로 올해는 핵심 업무 시스템으로도 영역을 확장하고, 통신사와 애플리케이션 기업, 헬스케어, 공공 분야 등 다양한 산업으로 고객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라면서, “또한 올해 국내 비즈니스 파트너 생태계를 강화하고, 동시에 고객들과의 협력을 강화하면서 지난해 대비 2배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고객들에게 클라우드 및 빅데이터 환경에 최적화된 효율적인 스토리지 선택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차별화된 비즈니스 가치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PB급 고성능 ‘플래시어레이//M’, 비정형 데이터를 위한 ‘플래시블레이드’

퓨어스토리지의 대표적 올플래시 데이터 플랫폼은 NVMe 기술을 지원하는 ‘플래시어레이//M(FlashArray//M)’ 시리즈와 올플래시 기반의 NAS 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 등을 꼽을 수 있다.

   
▲ 퓨어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m10’

PB급 스토리지 ‘플래시어레이//M’은 퍼블릭 클라우드의 민첩성과 간소성과 함께 업계 최고 수준의 고성능을 제공한다. 99.9999%의 가용성, 스토리지 다운타임 및 애플리케이션 성능 저하를 제거하는 ‘올웨이즈온(Always-On) QoS(Quality of Service)’ 등을 보장한다.

기존 ‘플래시어레이//M’을 사용할 경우 새로운 제품으로의 무중단 업그레이드를 제공하는 ‘에버그린(Evergreen)’ 아키텍처를 바탕으로 향상된 성능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신규 구매 고객들은 ‘에버그린 스토리지(Evergreen Storage)’ 프로그램을 통해 향후 NVMe 스토리지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 퓨어스토리지 ‘플래시블레이드’

대용량 비정형데이터 분석을 위한 NAS ‘플래시블레이드(FlashBlade)’는 탄력적으로 스케일아웃이 가능한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가용 GB 당 1달러 이하의 가격으로 올플래시 성능을 제공한다. 전자레인지와 비슷한 4RU 공간에 1.6PB를 저장할 수 있으며, 전력소모량은 헤어드라이어 수준으로 낮다.

‘플래시블레이드’는 정식 출시 전부터 전 세계적으로 하이테크제조, 자동차 제조, 퍼블릭 클라우드 업체 등으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으며, 과학 엔지니어링 부분 및 클라우드 네이티브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됐다. 또한, 엔지니어링 및 게임, 방송 산업 등에서의 대용량 데이터 처리를 지원하며 의학 및 보안 분야로까지 확장되고 있다.

 

06 카미나리오 | “SaaS 위한 올플래시 스토리지”

   
 
카미나리오는 지난해 전 세계적으로 고성장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지며 주목받았다. 회사 발표에 따르면 연 75% 수준이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지사 설립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영업을 시작, 올해까지 한국재정정보원과 SW 개발사 등 두 곳의 레퍼런스를 확보하고 사업을 확대해나가고 있다.

한정된 자원으로 인해 기존 업체들과 정면에서 경쟁하며 시장에 진입하기가 힘든 것은 사실이지만, 본사에서는 데이터 분석이나 SW 개발사를 비롯해 특히 SaaS 기업들을 대상으로 영업을 확대하고 있다. 이에 한국지사 역시 국내에서도 SaaS 업체들과 함께 성장해나갈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카미나리오는 사용자가 데이터 볼륨 및 업무별로 선택 적용할 수 있는 중복제거 기술과 바이트 단위의 인라인 데이터 압축 기술을 통해 성능 저하를 최소화하면서 비용 절약을 달성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카미나리오는 분석, 온라인 서비스, SaaS에 적합한 올플래시 스토리지임을 강조한다.

특히, 카미나리오의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가변 블록 사이즈(Adaptive Block Size) 알고리즘을 통해 워크로드 특성 및 환경에 따라 데이터를 처리, 일관된 응답 시간을 보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를 바탕으로 SaaS에 적합한 제품임을 강조한다. SaaS 업체의 경우 같은 애플리케이션 내에서라도 고객사에 따라 데이터의 블록 사이즈가 다를 수 있는데, 이런 경우에도 차이 없이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이영수 카미나리오 지사장은 “초기 올플래시 스토리지는 고성능만을 강조했다. 중복제거와 압축을 비롯해 싱크, 복제, 스냅샷 등 데이터를 위한 SW 기술이 등장하면서 가격 문제가 해결됐음에도 모든 문제를 HW로만 해결하려다 보니 제품 단가가 올라가 경쟁이 어려웠다. 하지만 이제 올플래시는 HW가 아니라 SW가 중심”이라며, “카미나리오는 스토리지 업계의 ‘테슬라’라고 할 수 있다. 해외에서는 포털, 독일 SAS, 게임사인 워게이밍 등에서 사용하고 있다. 분석과 온라인 서비스, SaaS 영역 등에서는 카미나리오가 최고 수준의 역량을 갖췄다고 본다”고 강조했다.

SaaS에 적합한 올플래시 스토리지, 카미나리오 ‘K2’

   
▲ 카미나리오 ‘K2’

카미나리오의 올플래시 스토리지 6세대(Gen6) ‘K2’는 DB, 가상 서버/데스크톱 및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워크로드를 지원한다. 특히, 독자적인 CPU 코어에 맞춰 ‘K블록(K-Block)’을 추가하는 방식의 선형적 확장은 물론, SSD 쉘프를 추가해 용량만 늘리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카미나리오의 소프트웨어 아키텍처인 ‘비전OS(VisionOS)’는 플래시에 최적화된 소프트웨어 정의 아키텍처로, 공유 메타데이터 및 데이터 서비스를 스케일업 및 스케일 아웃 클러스터 전체에 적용하고 가변 블록 사이즈 기술과 선택적 중복제거 등을 가능하게 한다.

관계형데이터베이스(RDBMS), 가상화 환경, NoSQL, 프라이빗 클라우드, 컨테이너 플랫폼 등 다양한 영역에서 활용할 수 있다. 이 밖에 클라우드 기반의 분석 플랫폼인 ‘클래리티(Clarity)’를 기반으로 스토리지 관리 및 모니터링을 제공한다.

또한, 카미나리오는 ‘포어사이트(ForeSight)’ 스토리지 보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품 제안 시 보장한 유효용량 및 성능, 가용성이 달성되지 않을 경우 추가비용 없이 필요한 용량을 추가로 제공하므로 포괄적인 기존 투자 보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07 오라클 | “오라클DB 및 클라우드를 위한 최선의 선택”

   
 
오라클의 스토리지는 자사 DB시스템 사용자들에게 특화됐다. 퍼블릭 클라우드부터 프라이빗 클라우드, 온프레미스에 이르기까지 전체 영역에 걸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오라클은 자사 고객에게 결과적으로 투자 대비 높은 ROI(투자자본수익률)를 제공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오라클 스토리지는 자사 SW 및 퍼블릭 클라우드와의 공동 개발을 통해 오라클 SW 구동 시 용량을 1/10로 절감하면서 성능은 50배까지 높여주며,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를 내부 볼륨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클라우드 가상화 기능을 제공한다.

김세훈 오라클 스토리지사업부 상무는 “오라클의 스토리지는 자사 퍼블릭 클라우드를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게이트웨이 역할을 한다. 또한, 필요할 경우 고객 데이터센터에 시스템을 설치하면서도 고객은 클라우드 사용료만 지급하는 클라우드 머신(Cloud machine @ customer site)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오라클 ‘ZFS 올플래시’
오라클 DB와 최고 궁합 스토리지, ‘ZFS 올플래시’

오라클은 ‘올플래시 FS’와 ‘ZFS 올플래시 시스템’ 등의 스토리지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ZFS 스토리지 어플라이언스 중 ‘ZS5-2’ 올플래시는 1.2PB, ‘ZS5-4’ 올플래시는 2.4PB까지 확장 가능하며, ‘ZFS ZS5’는 ZFS 내부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풀을 사용, 오라클 퍼블릭 클라우드의 오브젝트 스토리지를 이용할 수도 있다.

NAS와 SAN 환경을 모두 지원하는 유니파이드 스토리지이며, 오라클 스토리지만의 HCC(Hybrid Columnar Compression) 기능을 통해 오라클 DB 데이터를 50배까지 압축해 쿼리 성능을 8배까지 개선한다.

또한, OISP(Oracle Intelligent Storage Protocol)를 통해 ‘오라클DB 12C’가 각 I/O에 대한 메타데이터를 ZFS와 공유, 최적화된 DB 성능을 위한 능동적 스토리지 시스템 튜닝 기능을 제공한다.

블록 수준의 인라인 중복제거 기술을 비롯해 시스템 관리 솔루션 ‘D트레이스 애널리틱(Dtrace Analytic)’, 오라클DB 활용 면에서의 최대 강점인 오라클 스냅샷 관리 유틸리티(Snapshot Management Utility) 등을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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