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월드 그래픽 뉴스

[체크! 트렌드]는 컴퓨터월드가 새로 선보인 인포그래픽 뉴스 서비스입니다. 복잡한 IT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그래픽 콘텐츠로 제공합니다. 글자보다 사진, 그래프, 장표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매일 등장하는 IT 이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로 재가공해 전달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컴퓨터월드 그래픽뉴스팀> 

▲ 체크! 트렌드 7월 2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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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날개 단 ‘크라우드 펀딩’…성공율 64%로 수직상승

크라우드 펀딩 시장이 성장하고 있다. 설립 의도대로 일반인 소액 참여가 주축이 돼 아이디어 절반 이상이 현실화되고 있다.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증권형 크라우드 펀딩이 도입된 2016년 1월부터 지난 6월까지 총 197개 기업이 295억원의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펀딩 성공율이 52%에 달해 미국의 32%를 크게 뛰어넘었다. 올 들어서 펀딩 성공율이 64%로 더욱 높아졌다. 제조업과 IT 분야에서 성공 사례가 많고 최근 들어 문화 콘텐츠 사례가 빠르게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정부는 크라우드 펀딩 활성화를 위해 투자액의 소득공제 허용 등으로 저변 확대를 추진할 방침이다.

▲ 날개 단 ‘크라우드 펀딩’…성공율 64%로 수직상승

2. 인터넷 기업 3社, ‘신규 서비스’ 앞세워 체질 변화 나서

인터넷 기업 3사가 신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는 최근 이미지 검색 서비스인 ‘스마트렌즈’를 발표했다. 올 초 선보인 ▲AI 추천시스템 에어스(AiRS) ▲AI 여행가이드 코나(ConA) ▲인공지능 비서앱 클로버 등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카카오 역시 ▲카카오톡 주문하기 ▲카카오톡 장보기 등의 서비스를 추가했고, 타깃형 광고상품과 AI 스피커 등을 연내 선보일 방침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올 들어 ▲교육 관리앱(유니원) ▲모바일 식권 솔루션(페이코 비즈 플러스) 등 새로운 서비스를 발표했다. 이들 3사는 신규 서비스 출시를 통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와 함께 종합 서비스 기업으로 진화를 모색하고 있다.

▲ 인터넷 기업 3社, ‘신규 서비스’ 앞세워 체질 변화 나서

3. “적신호 켜진 일자리”…청년실업 심화, 과학기술 일자리 감소

일자리 상황이 악화되고 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7년 6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실업률이 3.8%로 1년 전보다 0.2% 올랐다. 청년실업률 10.5%로 전달보다 올랐다. 산업별로는 ▲건설업 ▲교육서비스업 ▲부동산 및 임대업 등은 취업자가 증가했다. 반면 ▲숙박 및 음식업 ▲과학-기술서비스업 ▲운수업 등은 감소했다. 숙박·음식점업 취업자 수가 감소한 것은 2011년 12월 이후 처음이다. 국내 고용 수치를 미국•일본과 비교하면 고용률은 낮고 실업률은 높은 추세를 보인다. 특히 청년 실업률은 일본보다 최대 2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적신호 켜진 일자리”…청년실업 심화, 과학기술 일자리 감소

4. 큰 그림 그리는 ‘네이버’…2015년 이후 ‘40여건 투자 단행’

네이버가 신기술 투자를 지속 강화하고 있다. 네이버 투자전문사인 D2 Startup Factory(D2SF)는 최근 ▲더웨이브톡 ▲씨케이머티리얼즈랩 ▲레티널등 스타트업 기업 3속에 투자했다고 밝혔다. 각각 헬스케어, 햅틱, 증강현실 분야 기업들이다.
네이버는 2015년 이후 총 41건의 M&A를 비롯한 기업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비공개로 인수한 제록스리서치센터를 제외하고도 최소 8500억원을 투자했다. 기술 투자가 2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음성인식, 와이파이지도, 스마트글래스, 스마트키보드, 음악추천, 아바타 제작 등 다양한 기술이 네이버의 관심을 끌었다. 

▲ 큰 그림 그리는 ‘네이버’…2015년 이후 ‘40여건 투자 단행’

5. 17년 상반기 전기차 1만 5,000대 돌파…제주 46% 차지

국내 자동차 등록이 17년 6월 기준으로 2천 200만대를 넘어섰다. 국민 2.3명당 1대꼴이다. 휘발유와 NPG 차량 비중이 감소한 대신 경유 차량이 증가세를 보인다. 친환경차로 주목받는 전기자동차는 1만 5000대를 넘어섰다. 하지만 전체 차량의 0.07% 수준에 그치고 있다. 전체 전기차 등록의 46%를 제주도가 차지했고, 서울과 대구가 그 뒤를 잇고 있다. 대구와 전북은 전기차 등록이 작년보다 3배 가량 증가했다.

▲ 17년 상반기 전기차 1만 5,000대 돌파…제주 46%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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