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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크! 트렌드]는 컴퓨터월드가 새로 선보인 인포그래픽 뉴스 서비스입니다. 복잡한 IT 트렌드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그래픽 콘텐츠로 제공합니다. 글자보다 사진, 그래프, 장표를 더 많이 사용합니다. 매일 등장하는 IT 이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콘텐츠로 재가공해 전달하겠습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컴퓨터월드 그래픽뉴스팀>

▲ 체크! 트렌드 8월 4주

[체크! 트렌드_8월 4주 내려받기]

1. WTO “하반기 경기 더 좋아진다”…2Q 수출 증가율 1위 ‘한국’
세계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우리나라 수출도 가파르게 늘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가 발표한 ‘월간 상품수출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2분기 수출 총액은 1472억 달러(168조원)로 작년 동기보다 16.8% 증가했다. 올 1분기에 이어 2분기 연속 두 자리 수출 증가율을 기록했다.

세계 10대 수출국 가운데 한국 증가세가 가장 높다. 전세계 2분기 수출액은 4조 달러(4556조원)로 7.2% 증가했다. 하반기 전망은 더 밝은 상황이다. 8월 기준 WTO 교역전망지표(WTOI)가 102.6으로 2011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WTO는 세계 각국 경기가 회복되면서 3분기에는 수출이 예상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 WTO “하반기 경기 더 좋아진다”…2Q 수출 증가율 1위 ‘한국’

 

2. 투자 블랙홀 ‘인공지능 스타트업’, 71개국 1535개에 달해
지난해 전세계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50%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타트업 분석업체인 벤처스캐너에 따르면 지난해 71개국에서 570여개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등장했다. 그 결과 인공지능 스타트업이 총 1535개로 늘었다. 특히 헬스케어, 광고, 금융 등 특정 산업에 특화된 인공지능 제품과 서비스가 등장하고 있다.

인공지능 스타트업은 미국에만 500여개 포진하고 있다. 이들에게 투자된 금액만 60억 달러에 달한다. 현재 기업가치가 10억달러를 넘어선 유니콘 스타트업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이들 중 일부가 제2의 테슬라에 버금가는 위상으로 올라설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 투자 블랙홀 ‘인공지능 스타트업’, 71개국 1535개에 달해

 

3. 현금 선호하던 ‘인도’, 전자상거래에 눈 뜨다
인도는 지난해 7.1%에 달하는 경제성장률을 기록했다. 2017년부터 2022년까지 연 평균 7.9%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세계에서 가장 높은 수치다. 높은 성장세와 함께 스마트폰 보급 확대, 4G 서비스 개시 등이 맞물리면서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

현금 결제 비율이 98%에 달하던 인도인의 소비 패턴이 빠르게 바뀌고 있다. 인도 전자상거래 시장은 플립카트와 스냅딜 등 인도기업이 주도한다. 하지만 최근 들어 아마존이 인도 투자를 크게 늘리면서 아마존 입지가 넓어지고 있다.

▲ 현금 선호하던 ‘인도’, 전자상거래에 눈 뜨다

 

4. 글로벌 핀테크 시장, ‘P2P 대출’이 선도…‘결제’ 부문 뒤따라
카카오뱅크 돌풍으로 국내 금융업에 핀테크 물결이 몰아치고 있다. 해외시장은 2015년을 전후해 핀테크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약 135억 달러(15조 2300억원)가 핀테크 산업에 투자된 것으로 집계됐다. 미국과 영국이 핀테크 시장을 주도하는 가운데 중국, 호주, 이스라엘 등에서 산업이 발전하고 있다. 최근 들어 캐나다, 인도 기업이 급성장하고 있다.

핀테크 시장을 이끄는 50개 기업의 분포를 살펴보니 P2P 대출이 21개사(42%)로 가장 많았다. 결제, 보험, 클라우드 펀딩, 가상화폐와 같은 분야가 뒤를 이었다.

▲ 글로벌 핀테크 시장, ‘P2P 대출’이 선도…‘결제’ 부문 뒤따라

 

5. 중소 수출기업, 디지털 활용 높여야…전자상거래 이용 12% 그쳐
하반기 국내 중소기업 수출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무역협회가 지난해 50만 달러 이상 수출실적이 있는 16,000여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긍정 답변이 74%에 달했다. 하지만 장기적인 수출 증가를 위한 혁신 노력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출 기업 65%가 SNS를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지 않고 있으며, 전자상거래를 통한 수출기업은 12%에 불과했다. 디지털 플랫폼을 해외 시장 공략 도구로 거의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잘 몰라 관심 없음’(26.6%), ‘전문인력 부족’(25.7%) 등이 주원인으로 나타났다.

▲ 중소 수출기업, 디지털 활용 높여야…전자상거래 이용 12% 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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