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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산업 20년 전] 국내 SI 업계에 불어 닥친 구조조정1998년- IMF 여파로 SI 사업 급감…구조조정 문제 대두

   
 
[컴퓨터월드] 1998년 국내 시스템통합(SI) 업계에 구조조정 바람이 불어 닥치기 시작했다. IMF 여파로 발주되는 SI 사업이 급감했기 때문이었다. 당시 SI 업계는 높은 그룹의존도, 전문성 부족, 백화점식 사업, 중장기 전략 부재 등의 문제를 안고 있었다. SI 기업들은 각자 다양한 방식의 구조조정안을 마련하고 추진했지만 문제 해결에는 부족한 점이 많았다.

2018년, SI시장에 새로운 이슈로 ‘주 52시간 근무제’가 떠올랐다. 지난 7월부터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로 IT 업계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이다. 특히 SI 업계는 시스템 개발운영 상 수시로 발생하는 버그에 대한 대처, 프로그램의 수정, 지속적 보안 업데이트 및 신규개발시스템의 오픈 등으로 근무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업종의 특성 때문에 주 52시간 근무제에 어떻게 대응할지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다양한 방식의 구조조정안 마련

1998년 IMF 여파로 국내 SI 업계에도 구조조정의 바람이 불어 닥치기 시작했다. SI 기업들은 한계 사업의 정리나 임금 및 복지제도의 축소 등을 포함한 조직 슬림화에서부터, 모기업으로 흡수, 유사회사 통폐합, 외부 기업과의 M&A, 사업 청산 등 다양한 방안의 구조조정안을 마련했다.

각 기업별로 살펴보면, 삼성SDS는 98년 당시 1,400여명 감원 계획을 마련했으며 전체 인력의 3%에 해당하는 300여명이 명예퇴직했다. SK컴퓨터통신은 SK가 한국IBM과 10년간 10억 달러 규모의 아웃소싱을 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입지가 크게 줄어들었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데이콤시스템테크놀로지는 해외업체와 지분 매각에 대한 협상을 진행했으며, 동부정보시스템은 왕글로벌과 합작 추진에 나섰다.

현대정보기술은 98년 초 450명을 감원하고 해외 자본유치를 서둘렀으며, LG-EDS시스템은 LG정보통신, LG소프트웨어 등 유사계열사와 통폐합을 검토하고 있었다.

SI 업계가 이처럼 구조조정을 시작한 것은 IMF로 인해 일감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오래전부터 곪아온 SI산업의 문제가 IMF로 터졌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 국내 SI 업계는 그룹 계열사에 대한 높은 의존도, 전문성 부족, 덤핑으로 인한 누적적자 심화, 백화점식 사업 추진, 중장기 전략 부족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IMF라는 외부 요인에 의해 SI 업체들이 구조조정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보인 것도 이런 이유에서였다. 시장에서는 오히려 SI 업계의 구조조정에 대해 늦은 감이 있다는 반응을 보일 정도였다.

물론 순간의 위기를 탈출하기 위해 사업부를 축소하고 인력을 감축하는 식의 구조조정은 해답이 아니라는 지적도 있었다. 이런 주장을 펴는 전문가들은 그동안 SI 업계가 앓아온 내부의 상처를 도려냄으로서 체질을 개선시킬 수 있는 내부 구조조정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 98년 국내 SI 사업 매출 현황

 

높은 그룹의존도가 가장 큰 문제

당시 국내 SI 산업의 문제점은 대부분 80년대 말부터 어느 정도 규모를 갖춘 기업들이 그룹사 수요를 예상하고 SI 업체를 설립하면서 나타나기 시작했다. 전문 노하우나 기술력이 없는 업체들이 그룹사의 수요에 힘입어 몸집을 키우면서 여러 문제점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다. 실제 국내 30대 기업들은 당시 모두 SI 업체를 두고 있었다.

그룹사 SI 업체들은 보통 그룹 계열사 전산실 통합으로 출발했으며 태생에서 알 수 있듯이 그룹의 영향력에서 벗어나질 못했다. 그룹 입장에서 경영능력 평가 기준은 매출규모일 수밖에 없다. 이 때문에 SI 업체들은 외형 성장, 단기 채산성 중심의 사업을 지속할 수밖에 없었다.

극단적으로 말해 SI 업체 경영진에 있어 가장 큰 과제는 그룹 회장에게 잘 보일 수 있는 가시적인 성과 창출뿐 이라는 얘기였다. 이는 SI 업계가 매출 확대를 위해서라면 무조건 수주 경쟁에 뛰어들 수밖에 없는 이유였다. 당장 적자가 예상되는데도 후속 프로젝트를 통해 만회하겠다는 욕심에 덤핑으로 수주하는 사례도 빈번했다. 심지어 수백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를 1/10도 안 되는 가격에 수주하거나 공짜로 진행하겠다는 사례도 있었다.

이런 외형 성장 논리에 따라 국내 SI시장은 90년부터 매년 30%이상 고속성장을 이룩했다. 그러나 그 실속은 부실했다. 1인당 생산성이나 부가가치는 매출이 늘었음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없었다. 87년 동양시스템하우스는 직원 600여명으로 600억 원의 매출을, 대우정보시스템은 1,700여명으로 1,780억 원, 삼성SDS는 6천여 명으로 8,700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이와 같이 각사의 1인당 매출액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았으며, 이는 곧 덩치에 비례해서 수익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였다.

이처럼 생산성이나 부가가치가 뒷걸음질 치고 있는 것은 SI사업 관행 때문이라는 지적이 잇따랐다. 대부분 SI 업체들은 대형 프로젝트의 수주에 맞춰 인력을 늘려왔지만, IMF로 일감이 줄면서 무작정 늘린 인력규모가 회사의 비용구조를 악화시키고 있었다는 것이었다. 특히 성장 위주의 경영전략은 누적적자 규모를 키우고 있었다. 당시 SI업체들의 구체적인 누적적자 규모를 파악할 수 없었다. 그러나 각 업체들이 외부에 공개하는 경영실적 수치를 그대로 믿는 사람은 없었다. 당시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룹사 SI 업체들의 매출과 순익 등에 거품이 많다는 것은 공공연한 비밀이었다. 또 이런 누적적자는 구조조정의 한 방편인 매각을 어렵게 하는 원인이었다. 인수하려는 기업이 나타나지 않았던 것이다.

   
▲ 98년 국내 SI사업 순이익, 순손실액

 

외형성장 논리에 갇힌 SI업계

SI 업체들이 외형 성장에만 치중한 나머지 전략적인 경영의 수립은 뒷전이라는 지적도 제기됐다. 한 관계자는 국내 SI업체 중 중장기 전략을 수립한 업체는 없다고 단언하기까지 했다. 가장 전략적인 비전을 가져야하는 SI 업계가 BPR이나 정보전략 계획 수립에는 뒷전인 채 몸집 불리기만 급급하다는 지적이었다.

이런 장기 전략의 부재는 기술개발이나 인력 양성을 소홀히 하는 결과를 낳았다. 이 때문에 내세울만한 전문성을 갖추지 못한 상태에서 돈 되는 사업이라면 무작정 뛰어드는 백화점식 사업을 초래했다. 또 외산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패키지를 발굴해 유통에 주력하는 결과도 낳았다. 유통에 전념하는 것은 시장에 독점적으로 제공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었지만, 중간 유통 마진으로 인해 피해는 고객에게 전가될 수밖에 없는 구조가 만들어졌다.

국내 SI 업체들이 백화점식 사업에 나선 것은 기술력 부재도 원인이지만, 협소한 시장 규모도 한 원인이라는 지적도 있었다. 실제 관계자들은 대기업 SI업체들의 이런 확장 방식은 국내 시장이 협소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역설적이게도 SI 업체 전문화에만 매진할 경우 굶어죽기 십상이라는 것이었다. 물론 국내 시장 규모가 작은 것은 사실이지만 전문성 부족을 정당화시키지는 못한다는 지적도 있었다.


대기업 SI 시장 퇴출 주장도 제기돼

덤핑수주, 전문성 부재 등의 문제들은 결국 고객에 대한 서비스 부족으로 이어졌다. 정보기술의 도입으로 경쟁력 확보와 경비절감 효과 극대화를 기대했던 고객들은 SI업체의 서비스에 불만을 토로했다. 이런 현상은 대기업 SI 업체들이 계열사 전산실 통합에서 출발했다는 구조적인 문제에 기인했다. 조직의 태생으로 볼 때 대외사업의 역량을 갖추지 못했다는 것이었다.

애초 대기업 SI 업체들은 저비용으로 고급 서비스를 계열사에 제공하겠다는 것을 기치로 내걸었다. 또 그룹의 정보화를 책임지는 전문업체로 신기술을 즉각 수용해 계열사에 제때 서비스하겠다는 생각도 있었다. 그러나 이들 SI 업체들은 계열사에 대한 SM 서비스에서 문제점을 드러냈다. 당초 계획과는 달리 오히려 비용은 높아진 반면 효율성은 떨어지는 역효과가 나타난 것이었다.

대기업 SI업체에 대한 불만이 터져 나오면서 대기업들은 SI 사업에서 손을 떼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되고 있었다. 특히 그룹사 SI 업체들은 회사 문화가 SI 사업에 적합하지 않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창의적이면서 선진적인 경영마인드를 갖추지 못한 업체는 SI 사업에 적합하지 않다는 주장이었다.

당시 국내 SI 업체들은 매출의 대부분을 계열사 지원 서비스인 SM과 일부 공공 프로젝트에 의존하고 있었다. SI업계의 매출 순위와 그룹규모 순위가 거의 동일하다는 사실은 국내 SI업체들이 그룹사 수요에 매달리고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당시 한국SI연구조합 자료에 따르면 공식적으로 SI업체를 표방한 기업은 145개였다. 그러나 실제로 대형 프로젝트를 수주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한 업체는 상위 10여개에 불과했다.

대기업 SI 업체들이 투자에 비해 효과가 떨어지는 경영구조를 갖고 있는 것도 문제로 지적됐다. 무엇보다 계열사의 전산업무를 지원하는 SM 사업이 비대하다는 점이 부각됐다. 당시 SI업체들은 계열사를 대상으로 SM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회사마다 업무내용, 규모, 역사가 달라 각 부서별로 서비스를 진행해 표준화도 할 수 없는 비효율적인 구조가 형성됐다. 한 관계자는 업무의 표준화 방법론을 마련하고 인력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면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 작업을 추진할만한 경영진의 의지가 부족하다고 토로했다.

당시 전문가들은 SM 계약도 문제로 꼽았다. 그룹사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제대로 이뤄질 수 있는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된 것이다. 생산성 향상의 동기부여가 부족해 서비스의 질이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있었다. 당시 SM 계약 기준은 또한 SI 업체들이 인력 가동을 극대화할 수 있는 길을 가로막고 있었다. SI 업체가 SM 부서에서 인력을 빼 일부 프로젝트에 투입하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런 구조에서는 외부 SI 사업을 할 수 있는 내부 역량 강화는 어렵다는 게 일반적인 시각이었다.

SI 업체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력 기준이 아니라 연간 운영비용을 기준으로 계약을 맺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여기에 신규 개발건은 별도로 추가 계약을 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하면 대형 프로젝트 수주시 인력을 충원하던 관행을 해소할 뿐만 아니라 서비스의 질도 높일 수 있다는 것이었다.

한편 SI 산업의 문제점은 SI 업계 잘못만으로 돌릴 수는 없다는 지적도 있었다. 고객사에도 문제는 있다는 것이었다. 서비스의 질보다 가격만을 선호해 공급업체들의 가격 경쟁을 부추긴 면이 있다는 얘기였다.


전문 SI 업체의 출현

국내 SI 업계도 이런 문제들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했고, 점차 개선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업계 스스로 덤핑을 자제하겠다고 선언하거나 정부가 일부 프로젝트는 덤핑을 원천적으로 봉쇄할 수 있는 입찰 구조를 마련한 것을 대표적인 사례로 들 수 있었다. 업계 스스로가 어떤 형태로든 과거의 점유율 경쟁, 덤핑 관행, 시장 선점 등 외형 경쟁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있었다.

기업들의 전문화 선언도 잇따랐다. SI 업체인 포스데이타를 대표적으로 들 수 있다. 당시 포스데이타는 철강 SI 전문업체로 나서면서 철강 및 제조부문 특화전략을 추진했다. 교보정보통신도 보험, 은행, 증권 등 금융 SI만 집중적으로 수행하는 등 금융 SI 업체를 표방했다.

당시 동양시스템하우스와 대우정보시스템 등의 내부 경영혁신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두 회사는 인력풀제를 도입해 인력 가동률을 높였다. 또 시스템 개발 및 운영경험을 갖추고 있는 인력으로 전문 영업그룹을 구성해 사업 전문화에 나섰다.


2018년, SI업계 이슈로 떠오른 ‘주 52시간 근무제’

2018년 7월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가 SI 업계의 이슈가 되고 있다. ‘주 52시간 근무제’는 말 그대로 한 주간 최대 근무시간을 52시간으로 규정한 것이다. 지난 7월 1일부터 적용돼 300인 이상 사업장이라면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정부는 시장의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규모별 단계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직원 50명 이상에서 300명 미만은 2020년 1월 1일부터, 직원 50명 미만의 사업장은 2021년 7월 1일부터이다. 다만 30명 미만의 사업장인 경우에는 2022년 12월 31일까지 특별연장근로시간 8시간이 추가적으로 허용된다.

제도의 시행으로 SI를 포함한 IT업계 발등에 불이 떨어졌다. 시스템 개발운영 상 수시로 발생하는 버그에 대한 대처, 프로그램의 수정, 지속적 보안 업데이트 및 신규개발시스템의 오픈 등으로 근무형태가 일정하지 않은 업종의 특성 상 주 52시간 근무제를 적용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SI업계는 해당 제도를 준수하기 어렵다고 토로하고 있다. 고객이 요구사항을 변경하거나 추가하는 일이 빈번해 주 52시간 근무를 지키기 어렵다는 얘기다.

   
▲ 주 52시간 근무제 인포그래픽(출처: 고용노동부)


과기정통부, 보완대책 마련…ICT업계, “제도 개선도 필요”

최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내 ICT 업계 관계자들과 노동시간 단축과 관련해 현장 소통에 나섰다. 간담회를 개최하고 노동시간 단축에 대한 업계의 건의사항과 그에 따른 개선방안을 설명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국내 ICT 업계는 ▲2018년 7월 1일 이전 발주 시행 중인 공공계약 사업의 계약금액 조정 ▲근로시간 단축 예외 업무 지정 ▲발주자의 법정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 관리감독 강화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 등 업계 특성을 반영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건의해 왔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업계의 건의사항에 대해 기획재정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부처와 협의해 보완 대책을 마련했다. 먼저 2018년 7월 1일 이전에 이미 발주된 공공계약 사업에 대해서는 계약기간과 계약금액 등에 대한 조정이 허용된다.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불가피한 경우에는 지체상금을 부과하지 않고 계약기간 연장 및 계약금액을 조정할 수 있도록 기재부의 ‘근로시간 단축 등에 따른 계약업무 처리 지침(2018.6.4.)’이 시행됐다.

또한 ICT 긴급 장애대응 등과 관련된 업무는 특별한 사정에 의한 연장근로가 인정된다. 자연재해와 재난 등이 발생해 이를 수습해야 하는 경우, 고용부 장관의 인가와 근로자의 동의를 얻어 연장근로 시간 한도인 주 12시간을 초과하는 연장근로도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통신·방송 장애 긴급 복구, 사이버 위기 대응 등의 업무는 사회재난 또는 이에 준하는 사고의 수습으로 간주해 예외적으로 고용노동부 지방 관서의 인가를 받아 연장근로가 가능하다.

아울러 국가·공공기관의 법정 근무시간 외 업무지시 근절을 위한 관리감독이 강화된다. ‘SW사업 관리감독에 관한 일반기준(과기정통부 고시)’에 사업자가 법정근로 시간을 준수할 수 있도록 발주기관의 무리한 업무지시를 제한하는 규정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를 보이는 한편, ▲탄력적 근로시간제 단위기간 확대 등에 대해 제도개선이 필요하며 ▲시스템 통합 및 유지보수 등 IT서비스 관련 공공계약 사업은 적정 대가가 반영돼야 기업들이 추가적으로 인력을 확보해 주 52시간 근로가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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