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서비스 포털 제공, 현업 담당자도 분석과 활용 가능

[컴퓨터월드] 최근 많은 기업들이 데이터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데이터 가치 정량화, 데이터거버넌스 구축, 더 나아가 데이터의 유통에 이르기까지 데이터 관리 및 가치 그리고 활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다양한 요구사항들을 제시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데이터 관리 프로세스나 정책이 미흡해 내가 찾는 데이터가 어디에 있는지, 누가 소유하고 있는지 확인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며, 중복이나 불일치 데이터로 인해 의사결정에 혼란을 초래하기도 한다.

2019년 가트너 데이터 관리 드라이버 설문조사(Gartner Data Management Drivers Survey: Data Management Struggles to Balance Innovation and Control)에 의하면, 응답자의 43%는 가치를 제공하는 데이터를 식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32%는 다양한 유형의 새로운 데이터 소스 관리가 어렵다고 답변했다. 이러한 문제와 관련해 가트너는 포괄적인 메타데이터 관리 능력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 데이터스트림즈의 MetaStream for Bizdata™

데이터스트림즈 PS본부 신동선 상무는 “데이터를 누구나 같은 의미로 이해하고, 사용자 관점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일종의 데이터 설명서 역할을 하는 ‘비즈니스 메타데이터’의 역할이 중요하다. ‘메타스트림 포 비즈 데이터(MetaStream for Bizdata™)’ 제품이 바로 그러한 역할을 수행하는 제품”이라고 주장했다.

‘MetaStream for Bizdata™’는 기업에서 중요하게 다루고 있는 데이터를 누구나 쉽게 찾고, 잘 활용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 메타 데이터 관리 체계를 기반으로 데이터 서비스 포털’을 제공하는 제품이다. 업무 용어와 IT용어를 연결 지어, IT 담당자가 아니더라도 쉽게 IT 용어에 접근해 분석과 활용이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MetaStream for Bizdata™’는 다음과 같은 특장점을 갖는다.

첫째, 메타데이터 저장소(MetaData Repository)와 연동해 모든 데이터의 통합 관리와 모니터링, 품질관리가 용이하도록 하며, 비즈니스 메타데이터가 어떤 IT 메타데이터와 연동되어 링크 연결을 통해 편하게 열람할 수 있다.

▲ IT 메타데이터와 비즈니스 메타데이터의 연결 구조

둘째, 데이터 관계 화면 구조를 시각화해 제공하기 때문에 조직이 크고, 서비스의 종류가 많더라도 데이터 간의 관계성 파악이 용이하며 관련된 정책이나 또다른 서비스를 찾는데도 효율적이다.

셋째, IT Metadata 관리 시스템인 데이트스트림즈의 ‘MetaStream™’과, 데이터거버넌스 포털 ‘IRUDA™’로의 확장 구성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현업 담당자가 스스로 분석(Self BI)할 수 있으며 다양한 내/외부 데이터와 융합 분석 가능하다. 고객이 직접 인하우스 형태로 개발하지 않고, 통합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비용대비 높은 효율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전문적인 유지보수 및 기술지원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사용자의 요구 및 업무 변화, 비즈니스 조건에 따라 기능, 환경, 메뉴 등의 콘텐츠를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어 맞춤형 활용이 가능하다.

데이터스트림즈 PS본부 신동선 상무는 “MetaStream for Bizdata™ 솔루션의 고객 경험 확대를 통해 다양한 현업의 요구사항을 반영할 계획”이라며, “궁극적으로는 현업 담당자들이 원활히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데이터거버넌스 포털로 이어질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만드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비즈 메타데이터 기반의 데이터 거버넌스 포털 서비스 개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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