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NIPA, ‘클라우드 바우처 성과공유회’ 통해 클라우드 확산 방안 모색

[컴퓨터월드] 지난해부터 정부는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나아가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디지털 뉴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5년까지 국비 44조 8,000억 원을 투자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경기침체와 일자리 문제를 극복한다는 전략이다. 디지털 뉴딜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클라우드서비스 이용 지원’ 사업(이하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목표로 클라우드 이용료(데이터 이관, 교육비) 및 도입 컨설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지난달 21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2021년 클라우드 바우처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세미나로 2021년 클라우드 바우처 성과와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이용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NIPA와 과기정통부가 ‘2021년 클라우드 바우처 성과공유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NIPA와 과기정통부가 ‘2021년 클라우드 바우처 성과공유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2025년까지 740억 원 투입해 클라우드 활성화 지원 확대

‘2021 클라우드 바우처 성과공유회’는 김득중 NIPA AI산업본부장의 인사말로 문을 열었다. 김득중 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우리 중소기업들이 가장 큰 타격을 받은 가운데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은 클라우드 이용을 통해 중소기업들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고 말했다.

 김득중 NIPA AI산업본부장은 “클라우드 산업과 이를 활용하는 연관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지원, 전문기업 육성, 클라우드 활용 확산, 나아가 글로벌 진출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적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득중 NIPA AI산업본부장은 “클라우드 산업과 이를 활용하는 연관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지원, 전문기업 육성, 클라우드 활용 확산, 나아가 글로벌 진출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적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3차 클라우드 컴퓨팅 기본 계획을 통해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에 필요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더불어 클라우드 산업과 이를 활용하는 연관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스타트업 지원, 전문기업 육성, 클라우드 활용 확산, 나아가 글로벌 진출에 이르기까지 전 주기적 지원 체계를 갖추고 있다. 특히 올해 제3차 클라우드컴퓨팅 기본계획 마련, 클라우드 산업 활성화를 위해 여러 가지 사업들을 새롭게 발굴 및 추진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와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 등 지원 규모와 대상을 과거에 비해 크게 확대했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을 위해서는 2025년까지 740억 원을 투입하며, 이를 통해 중소기업 4천여 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올해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에는 2,5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신청해 경쟁률이 5대1을 넘었으며, 지원받은 기업들은 업무 효율성 향상 등의 성과를 보임으로써 클라우드 도입의 필요성을 증명했다. 이외에도 클라우드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김 본부장은 “앞으로도 NIPA는 클라우드 산업 발전에 도움되도록 제반의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강조했다.


1,006개 중소기업 참여, 평균 2.8개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조성현 NIPA 클라우드산업팀장과 유헌상 책임이 연단에 올라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 소개 및 주요실적을 발표했다. 조성현 팀장은 “디지털 뉴딜의 핵심은 클라우드다. 데이터 댐 프로젝트의 핵심 인프라로 클라우드 인프라 및 서비스가 강조되고 있으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원동력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국내 클라우드 시장은 연평균 16% 성장하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고 있다. 공공 부문의 민간 클라우드 전환은 초기 단계며,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클라우드 전환이 미흡하고 경쟁력있는 클라우드 서비스가 부족한 상황이다. 다만 정부의 적극적인 클라우드 전환 의지, 경쟁력 있는 클라우드 기업의 성장, 클라우드 관련 국내 기업의 투자 확대 등은 기회로 작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NIPA는 클라우드 산업 성장과 동시에 전 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을 위해 클라우드 디지털 뉴딜 사업의 핵심으로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와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클라우드 플래그십 프로젝트는 주요산업 분야 서비스의 클라우드 전환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클라우드 인프라 기업과 서비스 기업이 협력해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 및 마케팅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은 국내 우수 클라우드 서비스를 발굴해 다양한 산업 분야의 중소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기반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내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올해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은 국내 중소기업에게 디지털 전환이 가능하도록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전환(데이터 이관, 교육비) 및 이용료를 종합 지원했다. 올해 중소기업 2,524개사가 신청해 1,006개사가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지원받았으며, 평균 2.8개의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했다. 사업에 참여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한 기업들 중 70%는 정부지원 종료 후에도 자체적으로 추가 도입의향을 밝혀 클라우드 필요성에 공감했다.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을 통해 공급된 서비스는 보안성을 포함해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 여부를 심사해 선정했다. 공급기업으로는 총 230개 기업이 선정됐으며, ▲회계 ▲홍보 ▲고객대응 ▲자원관리 ▲조직관리·소통 ▲IT인프라 ▲일반사무 등 다양한 분야의 344개 서비스가 바우처 사업을 통해 수요기업에게 제공됐다.

클라우드 서비스 컨설팅은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을 신청한 기업을 12개 업종으로 분류해 제공됐다. 수요기업들은 컨설팅을 통해 총 2,544개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택해 사용했다. 심화 컨설팅은 5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심화컨설팅 대상기업이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비교·분석, 만족도, 추후 활용 의지, 비즈니스 모델 등을 파악,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 로드맵 설정을 통해 디지털 전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유헌상 책임은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을 통해 지원받은 기업들은 업무 효율성 향상(35.8%), 비용 절감(29.8%), 매출 상승률(8.5%)의 성과를 얻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여러 기업이 다양한 클라우드 활용을 통해 디지털 전환 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 책임은 2022년 추진계획도 소개했다. 내년에는 ▲3월까지 운영기관 및 수요/공급기업 모집 ▲4월 초까지 수요기업 선정 ▲4월부터 서비스 전환 및 컨설팅 및 지원을 12월까지 수행 등의 일정으로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유헌상 책임은 “2022년에는 111억 원 예산을 투입해 900개사 이상이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2025년까지 4,000개 수요기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활한 컨설팅 위해 방법론 모듈화…“단기간에 고품질 컨설팅 제공”

세 번째 세션에서는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및 클라우드 활용 전략이라는 주제 발표가 진행됐다.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은 중소기업들이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 컨설팅을 함께 제공했다. 특히 올해는 사업기간이 확대되고, 컨설팅 대상 기업 규모가 대폭 증가했다.

이노비즈협회와 한국클라우드산업협회는 기업 모집에서부터 컨설팅, 전환지원에 이르는 서비스 제공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노비즈협회와 한국클라우드협회는 기업 모집 및 전환지원 역할을 수행했다. 구체적으로 컨설팅 수행 기간 단축 및 기업 환경 분석이 가능하도록 조사항목을 도출해 수요기업을 조사했으며, 공급기업 서비스 풀을 기반으로 서비스 카탈로그를 제공했다.

메가존클라우드와 굿컨설팅그룹, 쿠버릭스는 컨설팅 수행을 담당했다. 구체적으로 수요조사 결과를 토대로 해당 기업이 최적화된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도록 기업 환경 분석을 진행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사전 조사 및 서비스 풀을 활용해 컨설팅 수행 기간을 단축했으며, 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매칭 결과를 반영해 전환 계획을 수립했다.

특히 이번 사업에서는 산업별 수요기업과 공급기업의 매칭 결과를 분석해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패턴을 도출했다. 이를 통해 서비스를 그룹화하고 컨설팅 수행에 활용할 카탈로그를 구성함으로써 컨설팅 기간을 단축했다.

또한 컨설팅 방법론도 고도화했다. 선행 사업을 분석해 컨설팅 수행방법을 모듈화했다. 환경분석부터 전환계획 수립까지 4단계 11개 모듈로 구성해 기업의 최적화된 서비스를 단기간에 제공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했다.

이외에도 성공적인 컨설팅 수행을 위해 전문인력을 전담 배치하고 수행팀을 구성했다. 전문기업간 협업을 통해 인력 운영의 유연성 및 컨설팅 전후방 협조체계를 구축했다. 원활한 사업 수행을 위한 프로세스도 정립했다.

구체적으로 컨설팅 진행 과정을 살펴보면, 먼저 수요기업 요구사항을 분석한다. 수요기업에서 희망하는 클라우드 서비스를 작성하고, 수요기업 현황을 분석해 클라우드 서비스 규모 등을 산정하는 과정을 거친다. 이후 요구사항 분석서를 통해 파악된 수요기업 현황에 따라 해당 클라우드 서비스의 기능을 공급기업이 제공할 수 있는지 파악하고, 클라우드 서비스 예산 적정성 검토를 위해 서비스 비용 분석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수요기업의 요구사항 충족 여부와 예산 적정성 등의 서비스 적합성을 평가해 결론을 내며, 이 결론을 근거로 클라우드 서비스 계약 및 이용이 진행된다. 컨설팅 기업들은 컨설팅 진행 과정을 공유하기 위해 대시보드를 활용했다.

50개 수요기업을 대상으로는 심화컨설팅도 진행됐다. 심화컨설팅은 비즈니스 모델(BM) 기반의 접근을 통해 수요기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로드맵을 수립하며, 이를 위해 기업 현황으로부터 BM을 정의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에 따른 패턴을 분석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심화컨설팅을 통해 수요기업은 기업의 방행성을 확인하고, 클라우드 서비스가 어떻게 활용되는지 확인함으로써, 향후 필요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출할 수 있다.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데모프로그램 및 컨설팅 만족도는 평균 88.3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평균 점수인 83점 대비 5.3점이 향상된 것이다. 수요기업들은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 컨설팅을 통한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으로 업무효율 증가, 비용절감, 매출상승률 등의 성과를 단기간에 확인했으며, 이로 인한 만족도가 높은 것(88%)으로 나타났다. 또한 컨설팅을 통한 클라우드 서비스 선택에 대해서도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클라우드 서비스 공급 기업, 바우처 사업 통해 성장 기반 마련

사업 우수 사례도 발표됐다. 수요기업은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적으로 어려운 상황에서 클라우드 서비스 비용의 80% 지원을 통해 직접적 비용 절감 효과 및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을 통한 업무와 비용지출의 효율성 증대, 직·간접적 매출 상승효과를 보았다. 공급기업은 우수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개발해도 영업·홍보 채널의 부족으로 사업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을 통해 다양한 업종의 수요기업으로부터 클라우드 서비스에 대한 피드백을 반영하는 과정에서 서비스의 완성도를 더욱 높일 수 있었다.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 공급 기업 우수사례로는 이유엔-메디통과 타이거컴퍼니가 선정됐다. 이유엔-메디통은 의료기관 업무·지표관리, 협업 및 온라인 교육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40여개의 병원 의료기관평가 인증 컨설팅 경험을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 세이프티 플랫폼 ‘메디통(MEditong)’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에 참여해 환자안전 및 감염관리, 지표관리를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큐피스(QPIS, Quality Improvement & Patient Safety & Infection Management System)’, 병원 전용 협업 서비스 ‘엠웍스(Mworks)’, 온라인 교육 플랫폼 ‘LBT(Learning by Teaching)’를 제공, 수요병원 효율적인 의사결정 및 업무효율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이유엔-메디통은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서비스 사용 의료기관 전년 19개 대비 28개로 확대했으며, 이용자 수 또한 전년 약 14만 명 대비 약 15만 명으로 8,842명이 증가하는 효과를 봤다. 김용석 이유엔-메디통 부장은 “이유엔-메디통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수요기업은 업무 효율성 증가 및 비용 절감 효과를 보고 있다. 또한 수요 병원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재정이 어려운 상황을 바우처 사업을 통해 서비스 비용을 지원받음으로써 일부 완화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타이거컴퍼니 우수사례가 공유됐다. 제조, 유통,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 협업 및 업무관리 솔루션 ‘티그리스(TIGRIS)’를 공급하고 있는 타이거컴퍼니는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을 통해 2017년 연간 신규 가입 고객사가 29개에서 1,000개로 급증했으며, 연간 신규 사용자도 2017년 1,204개 대비 10,000개로 순증 가입고객이 지속적으로 급증했다. 조양호 타이거컴퍼니 실장은 “타이거컴퍼니는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의 홍보 효과로 신규 고객 유치에서 큰 성과를 얻었다. 올해 신규 가입 고객사로 973개사를 확보했으며, 이에 따라 신규사용자도 급증하고 있다”면서, “타이거컴퍼니는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을 통해 성장 기반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타이거컴퍼니의 고객사인 중고차 직수출 전문기업 픽플러스의 사례도 발표됐다. 픽플러스는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통해 업무 소통수단을 일원화, 내부 커뮤니케이션 효율화했으며, 고객들의 요구와 이슈사항 등 업무 히스토리 관리를 통해 이전 거래고객의 요구와 이슈사항에 대한 대응 및 연속성을 확보했다.


수요기업, 클라우드 서비스로 업무 효율성 및 보안성 향상

클라우드 바우처 사업 수요 기업 우수 사례로 다우밸브와 더가넷, 위픽코퍼레이션 등이 소개됐다. 광고 및 마케팅 기업인 위픽코퍼레이션 사례가 공유됐다. 위픽코퍼레이션은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코로나19를 이겨낸 예시로 꼽혔다. 위픽코퍼레이션은 인력 부족 속에 늘어나는 마케팅 업무를 효과적으로 처리하기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했다. 위픽코퍼레이션이 도입한 서비스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클라우드 서버 ▲엑소스피어의 보안 서비스 ▲넷샷의 문자발송 서비스 등이다.

위픽코퍼레이션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클라우드 서버의 강점 및 효과로 ①탄력적인 서버 활용이 가능해 신규서버 확장 용이 ②자체 데이터 센터 보유 ③높은 수준의 로드밸런싱을 통한 서버 최적화 ④편리한 콘솔을 통한 관리효율 30% 향상 ⑤서버비용 60% 절감 등을 꼽았다. 또한 엑소스피어의 보안 서비스를 통해 별도의 교육 및 인력 배치 없이 안정적인 보안 환경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넷샷의 문자발송 서비스를 통해 모든 유형의 문자 및 알림톡 등 월평균 약 5,800건의 메시지 발송을 통한 마케팅 비즈니스의 효율화를 이뤘다.

탭 및 밸브 제조 전문 기업인 다우밸브는 고객관리 및 효율적 업무 진행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했다. 사회적 거리 두기 장기화로 비대면 영업 활동과 재택근무가 필수인 상황에서 내부 커뮤니케이션 강화 및 성과관리 등이 팔요했으며, 이를 위해 ▲해피톡(고객관리) ▲티그리스(협업툴)를 도입했다.

박의균 다우밸브 팀장은 “다우밸브는 아날로그 방식의 업무형태를 효율적으로 개선하고자 고객관리 및 자원관리, 인사관리 등 사업 전반에 걸쳐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고객만족도 상승. 제품 문의량 증가, 매출 향상, 업무 협업툴 도입을 통한 업무 시간 감소 및 효율 개선, 체계적인 업무 관리 등의 효과를 거두고 있다. 월평균 방문자 수는 도입 전 79명 대비 도입 이후 491명으로 약 6배 증가했으며 월평균 페이지뷰는 도입 전 1,014회에서 도입 후 3,843회로 약 3배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무독성 살균·소독수 제조 기업인 더가넷은 주력상품에 대한 온라인 홍보 강화 및 조직 협업 시스템 강화, 온/오프라인 통합 교육 시스템 도입을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를 도입했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상품 및 주문 관리 시스템의 개선, 일정 및 파일 관리 등 협업 기능 강화와 학습콘텐츠의 직·간접적 관리를 통한 교육 효율 증가 효과를 보았다. 클라우드 서비스 활용을 통해 장소에 구애받지 않는 업무환경을 구축하는 등 업무효율성이 40% 증대했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통한 디지털 전환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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