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월드] 많은 기업이 인공지능(AI)을 활용하려 하지만 기존 IT 인프라가 이를 충분히 뒷받침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퍼블릭·프라이빗 클라우드, 온프레미스에 걸쳐 데이터가 분산되면서 데이터 사일로 문제가 발생하고, 이로 인해 AI 애플리케이션이 목표 달성에 필요한 실시간 데이터 액세스가 제한되고 있다.

온프레미스에서 클라우드까지 분산된 정형·비정형 데이터의 사일로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엔터프라이즈 스토리지에 대한 새로운 접근방식이 요구된다. 하나의 데이터 플레인, 하나의 컨트롤 플레인, 하나의 데이터 패브릭으로 데이터 관리를 간소화한 ‘통합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은 새로운 수익을 창출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구현할 수 있다.

혁신적인 대규모 워크로드 관리 솔루션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환경과 CI/CD(지속통합/지속배포), 데브옵스 등 현대화된 IT 운영 지원을 위해서는 여러 데이터센터에 데이터를 분할·저장하는 유연한 분산형 스토리지, 데이터 모빌리티, 오케스트레이션·관리에 대한 단일 컨트롤 플레인 환경 구축이 필요하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차세대 올인원 데이터 솔루션 ‘VSP 원(Virtual Storage Platform One)’은 블록, 파일, 오브젝트, 메인프레임 등 다양한 데이터 유형을 하나의 데이터 플레인으로 통합한 플랫폼으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 대규모로 운영되는 핵심 워크로드 관리를 간소화한다. 또한 하나의 데이터 관리 도구를 이용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관리를 통합해 준다.

완벽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통합

VSP 원 전략 아래 최근 출시된 소프트웨어 정의 블록 스토리지 ‘VSP 원 SDS(Software Defined Storage) 블록’은 에지·코어·클라우드 환경 지원을 위해 특화된 소프트웨어와 표준화된 고객 인프라를 결합해 데이터 이동과 관리를 원활케 한다. 또한 모든 애플리케이션이 어디서나 일관된 성능을 발휘하도록 지원한다.

VSP 원 SDS 블록은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분산 블록 애플리케이션에 최적화됐으며 API 프로그래밍 기반 데브옵스 운영을 통해 민첩한 스토리지 운영을 지원한다. 페타바이트(PB) 규모와 세분화된 성능을 구현하며, 기업 고객이 경쟁력을 유지하고 민첩하게 대응하도록 뛰어난 적응성을 제공한다.

VSP 원 SDS 블록은 온프레미스의 범용 x86서버 또는 AWS 인프라를 사용해 클라우드에 배포될 수 있다. VSP 원 스토리지와 단일 데이터 플레인 ‘SVOS(Storage Virtualization OS)’, 단일 컨트롤 플레인인 ‘옵스 센터(Ops Center)’로 통합돼 애플리케이션이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전반에서 원활하게 마이그레이션될 수 있다. 분산 블록 애플리케이션의 배포, 성능, 용량, 복원력, 모빌리티를 지원하고 이를 모니터링 및 관리 가능하다.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SDS) 아키텍처 기능을 활용해 특정 용량, 성능, 비용 기준에 맞게 스토리지 요구사항을 조정하고,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따라 확장 또는 축소할 수 있다. 또한 쿠버네티스 같은 컨테이너화된 플랫폼에 대한 API 우선 통합으로 영구 스토리지를 프로비저닝하고 관리할 때 유연성과 민첩성을 높일 수 있다.

VSP 원 SDS 블록은 공통의 범용 하드웨어 플랫폼으로 표준화해 운영비용 절감할 수 있다. 추가 도입 필요 시 클러스터에 x86 노드를 추가하는 것만으로도 성능과 용량을 독립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 특허 받은 HPEC(Hitachi Polyphase Erasure Coding) 데이터 보호 기술은 투자를 최소화하면서 성능을 가속화한다. 공통 컨트롤 플레인을 위한 API 기반 운영은 VSP 원 경험을 확장하며, 간편한 사용과 정보에 입각한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통합 단일 데이터 플랫폼 구축 경험과 기술력으로 승부

통합 단일 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위한 비즈니스 파트너를 선정할 때 가장 중요한 요소는 ‘파트너의 경험’이다. 새로운 기술을 도입하는 과정에서 파트너의 경험은 리소스와 시간을 줄이고 위험을 최소화한다.

HS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은 혁신적인 소프트웨어 정의 스토리지 환경을 위한 스토리지 및 인프라스트럭처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인증된 기술 파트너와 함께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해 고객의 비즈니스 요구사항에 따라 VSP 원 SDS 블록을 신속하게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앞으로 생성형 AI 기술은 더 복잡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존의 각기 다른 시스템을 사용하는 기업들은 생성형 AI를 적용하고 단기간에 비즈니스 효과를 창출하는 데 큰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 그러나 복잡한 생성형 AI라 하더라도 통합 단일 플랫폼에 적용되면 모든 기능에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비즈니스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IT 인프라의 복잡성은 줄이고 운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통합 단일 플랫폼은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최대한 활용하고 복잡해지는 기술 환경에서도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기업이 전략적으로 마련해야 하는 기반이다. 워크로드가 적절한 시점에 맞춤형 컴퓨팅 및 저장소 지원을 받으며 운영된다면 기업은 AI의 잠재력을 온전히 실현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