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스택 플랫폼 완성과 기술 차별화, 비즈니스 혁신으로 경쟁력 제고”

[컴퓨터월드]

생성형AI를 위한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

미소정보기술은 2006년 3월에 설립, 인공지능(AI)와 빅데이터, 헬스케어 분야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생성형AI를 위한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 전문기업으로 AI 와 빅데이터분석, 풀스택 플랫폼 완성으로 기술 차별화와 경쟁력 높은 비즈니스 혁신사례(의료, 유통, 건설, 안전, AICC, 제조, 우주항공등)를 통해 국내 데이터산업을 리딩하는 강소기업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인공지능기반 멀티모달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미소정보기술에 따르면, 생성형AI 시장이 급성장하며 데이터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져 올해 6월 기준 지난해 매출인 105억 원을 넘어섰다. 올해 헬스케어 사업등을 포함해 지난해 매출 2배이상 달성이 예상된다는 의견이다. 이를 기반으로 2025년 기업공개(IPO)를 위해 최근 상장 주관사 선정등 본격적인 IPO준비 및 투자유치에 들어갈 계획이다. 상장 이후 자금투자를 통해 헬스케어 및 멀티모달 데이터플랫폼 고도화, 인프라 투자 등 데이터 전문기업으로 K-소프트웨어 대표주자로 글로벌 진출을 준비중에 있다.


“데이터 품질 높여 AI를 더욱 인간 답게 만들 것”

미소정보기술 관계자는 “생성형AI기술이 우리 일상에 빠르게 스며들면서 텍스트를 넘어 음성, 이미지, 영상등 데이터 형태의 구분없이 처리하는 멀티모달(Multi-Modal)로 혁신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생성형AI 개발 트렌드 역시 챗GPT를 비롯한 대규모언어모델(LLM)과 작지만 강한 소형화·최적화(파인튜닝)로 양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국가별로 데이터 주권 강화를 위해 소버린AI를 구축하고 있으며 정부도 초거대AI 도입 원년으로 계획을 잡고 국가 차원에서 AI 산업 육성을 위해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고 투자하고 있다는 의견이다. 

생성형AI의 가장 중요한 경쟁력은 AI 학습 데이터를 모으는 데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도 나타냈다. 따라서 미소정보기술의 멀티모달 데이터 플랫폼은 데이터 품질을 높여 AI를 더 인간 답게 만드는 일에 큰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미소정보기술은 ▲생성형 AI를 위한 멀티모달 빅데이터 플랫폼 ‘스마트빅’ ▲지식 자산화 분석 솔루션 ‘스마트TA’ ▲임상데이터 분석지원 통합플랫폼 CRaaS ▲비전AI와 영상분석솔루션 스마트VI 등 핵심제품을 필두로 매출 증대에 나서고 있다.


의료데이터 플랫폼 및 빅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으로 사업 확장

이와 더불어 미소정보기술은 병원에 임상 데이터 웨어하우스(CDW)구축, 의료데이터 분석 워크플로우 전과정을 제공하는 임상분석통합솔루션 'CRaaS(Clinical Research as a Service)'와 연세의료원, 전남대병원, 건국대병원등 생성형AI를 위한 차세대 의료 빅데이터 통합플랫폼 '스마트빅(smartBIG)'구축, 데이터품질진단(SaaS)서비스, 식약처 의료기기 제조 GMP 인증 등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AI를 적용한 서비스도 이목을 끌고 있다. 

헬스케어의 경우 10년 이상의 건강검진 데이터를 통합해 시계열분석을 제공(PHR서비스)한다. 유통과 관련해서는 SNS의 각종 데이터 분석을 통한 상품 인지도 분석등 고객데이터 통합분석 플랫폼 구축, 건설현장에서는 안전규정을 준수하고 있는지 문서분석을 통한 위험성 데이터 분석한다. 이와 더불어 상담내용 실시간 분석을 통한 상담원 어시스트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제조 분야에서는 2차 배터리, 디스플레이, 철강등 제조데이터 분석을 통해 불량품 AI검사 및 원인해결을 통한 생산성 향상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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