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 있는 AI에 부합하는 솔루션과 서비스 제공으로 시장 개척할 것”

[컴퓨터월드] 

데이터 품질, 애플리케이션 변경관리 등 국내 시장 우위…자체 개발 SW 해외 수출도

지티원은 2008년 설립 이래 거버넌스 및 금융 컴플라이언스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자체 연구개발 및 국내외 시장 공급에 나서고 있는 중견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이다. 지티원에 따르면, 데이터 품질 관리 솔루션 분야, 애플리케이션 변경관리 및 영향분석 분야, 자금세탁방지 분야에 있어 국내 시장 1위를 점하고 있으며, 일본, 중국, 아세안, 북미 등 여러 해외 지역에 자체 개발 소프트웨어를 수출하고 있다.


AI거버넌스‧데이터‧애플리케이션 및 디지털 변환 솔루션 공급

지티원의 사업 분야는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AI 거버넌스, 금융 컴플라이언스 및 디지털 변환 소프트웨어 솔루션의 개발 및 공급이며 각 분야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다. ▲데이터 카탈로그 서비스인 ‘메타카탈로그(MetaCatalog)’ ▲애플리케이션 거버넌스 ‘지티 앱 거브 포탈(GT AppGovPortal)’ ▲AI 모델 변수 및 생성형 AI 요소 관리 ‘아티팩스 스토어(Artifacs Store)’ ▲자금세탁방지 ‘AML 엑스프레스(Xpress)’ ▲디지털 우편물 자동 발송 ‘서티 엑스프레스(CertiXpress)’ 등 다양한 솔루션들이 존재한다. 

지티원 측에 따르면, 최근 4년간 매년 10~15% 이상의 매출 신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순수 소프트웨어 비즈니스로만 올해 300억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또 창립 이래 해외 수출 누적 매출이 300억에 달하고 있으며 점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머신 러닝과 거대 언어 모델 활용해 제품 경쟁력 제고”

지티원은 AI 기술의 활용에 대해 데이터 프라이버시, 편향성, 투명성 등의 윤리적 문제를 수반할 수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규제 준수 및 책임감 있는 AI 개발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 따라서, 책임감 있는 AI (Responsible AI)를 위한 거버넌스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 이러한 새로운 니즈에 대응하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해 시장을 개척하며 넓힐 수 있는 기회로 삼고 있다. 

또한 머신 러닝(Machine Learning), 거대 언어 모델(LLM) 등을 활용해 기존 솔루션의 기능을 확장함으로써 제품 경쟁력을 제고하고 있다. 따라서 책임감 있는 AI (Responsible AI)를 위한 AI 거버넌스 서비스 및 솔루션 제공을 계획 중이다. AI 거버넌스를 위해서는 단계적 접근이 필요하며, AI거버넌스 운영수준 진단 → AI 거버넌스 체계 수립 → AI 거버넌스 시스템 구축 순으로 각 단계에 맞춰 서비스와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지티원은 AI 거버넌스 서비스 및 솔루션 외에, 자금세탁방지 솔루션인 AML엑스프레스 7에 AI 기반의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머신 러닝을 통해 자금세탁이 의심되는 위험한 거래의 분류 및 예측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자금세탁 의심 거래에 대한 종합의견 작성 및 금융감독원 실제 보고 여부 판단 등을 위한 LLM 모델 적용이 그 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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