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AI 역량 담은 생성형 AI 원스톱 서비스로 공공·민간 AI 전환 지원”

[컴퓨터월드] 

생성형 AI 기술력 갖춘 클라우드 MSP

클라비는 2022년 7월에 창립한 생성형 AI 및 클라우드 MSP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41억 원 매출액을 달성했으며, 올해 150억 원 매출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클라비는 생성형 AI 특화모델 구축 서비스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공공·민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마이그레이션 및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LLM, sLLM 등 AI 특화모델 구축과 운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계 독해(MRC), 자연어 이해, 텍스트 분류, 감성 분석, 챗봇, 스마트 디바이스 등의 분야에 대한 생성형 AI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다방면 솔루션 및 고객 사례 보유…네이버클라우드 투자 유치

클라비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역량을 기반으로 네이버클라우드 MSP 사업자 중 최단 기간에 최고 등급 파트너에 등극하는 성과를 거뒀다. 네이버클라우드 전문 MSP로서 공공, 교육, 엔터프라이즈, 금융, 리테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클라우드 컨설팅부터 마이그레이션 및 매니지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클라비는 클라우드 전환·구축·운영은 물론, 생성형 AI 및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운영 서비스, SaaS 솔루션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솔루션으로는 △생성형 AI 챗봇 어시스턴트 솔루션 ‘클라리오(CRARIO)’ △생성형 AI 평가 솔루션 ‘클라리오-EVA’ △클라우드 관리 플랫폼(CMP) 솔루션 ‘클라-맥스’ △클라우드 빌링 솔루션 ‘클라-빌’ △클라우드 DX 및 IT자산 진단솔루션 ‘클라-원’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솔루션 ‘클라-엑스’ △테스트 솔루션 ‘클라-넷’ 등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클라비는 지난 9월 네이버클라우드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했다. 지난해 8월 네이버 AI 얼라이언스 파트너로 선정된 이후,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를 기반으로 한 클라비의 자체 RAG 솔루션인 클라리오와의 연계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60여 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 등 산업군별 다양한 고객을 발굴해 생성형 AI 컨설팅부터 챗봇 서비스 구축, 특화 모델 개발 및 sLLM 솔루션 구축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네이버클라우드의 전략적 투자는 하이퍼클로바X를 기반으로 한 양사 간 기술 협력을 강화하고 사업적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회사 측에 따르면, 그동안 생성형 AI 분야에서 보여준 뛰어난 기술력과 혁신성이 높게 평가받았고, 다년간 시장에서 검증받은 다양한 상용 서비스 사례들이 투자 유치에 주요하게 작용됐다.


공공시장 중심으로 생성형 AI 사업 확대

클라비는 생성형 AI 시대에 대응해 생성형 AI 특화 모델 구축 서비스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다양한 산업 분야에 맞춤화된 생성형 AI 특화 모델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게 주요 목표다.

구체적으로 클라비는 생성형 AI 챗봇 어시스턴트 설루션인 클라리오와 생성형 AI 평가 솔루션인 클라리오-EVA 등의 솔루션을 고도화해 플랫폼 기반하에 자동화 SaaS 솔루션을 개발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산업군 고객을 발굴해 생성형 AI 컨설팅부터 챗봇 서비스와 프라이빗형 sLLM 솔루션 구축까지 원스톱 생성형 AI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클라비의 RAG 솔루션인 클라리오는 검색어 기반으로 문장을 생성하는 기술로, 사용자의 검색어를 기반으로 최적의 답변을 제공한다. 클라리오는 하이퍼클로바X와 함께 사용돼 더욱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러한 전문 솔루션을 토대로 클라비는 다양한 공공사업에 참여해 생성형 AI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경북교육청의 ‘초거대 AI 학교지원종합자료실’을 지난해 11월 오픈한 이후 통계청의 ‘초거대 AI 통계 챗봇 서비스’ 구축 계약을 체결했다. 또 동아사이언스의 ‘과학동아 생성형 AI 챗봇서비스’를 지난 9월 오픈했다.

뿐만 아니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초거대 AI 기반의 AI 기업비서’,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생성형 AI 섬유지식정보서비스’ 등을 비롯해 한국교육학술정보원, 정보통신산업진흥원, 대한전기협회 등 50여 개 공공기관 및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초거대 AI를 활용한 AI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네이버클라우드와 컨소시엄으로 참여하는 NIA ‘초거대 AI 플랫폼 이용지원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돼 농촌진흥청, 세종시 및 SRT 등 10개 기관과 PoC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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