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뮬러 소프트웨어 마케팅 총괄 이사

"앞으로 인수합병 등 공격적인 전략을 구사해 소프트웨어 사업의 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
폴 뮬러 이사는 HP 전체 매출 가운데 소프트웨어가 차지하는 비중이 1%도 채 되지 않는 현실의 타개 방안으로 인수합병 전략을 적극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비록 HP가 현재 전체 소프트웨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지만 최근 들어 업계 평균 성장률을 2~3배 넘을 정도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앞으로도 지속적인 M&A로 성장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또 "고객들은 IT 서비스 품질의 강화 방안으로 관리 소프트웨어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면서 그동안 주력해온 오픈뷰의 영업을 지속하고, 최근 부상중인 ITSM에도 집중해 시장 확대의 고삐를 늦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가운데 그는 오픈뷰의 시장접근 전략으로 IT와 비즈니스의 연계, 산업 프로세스의 적용 및 자동화, 통합 아키텍처의 개발 및 최적화 등 세가지를 내세웠다.
한편 폴 뮬러 이사는 이번 행사 기간 중에 디시전 센터, 어셋 센터 5.0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인사이트 7.0 등 3가지의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소개해 관심을 끌었다. 디시전 센터는 IT 거버넌스의 의사결정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솔루션이며, 어셋 센터 5.0은 서버 등 자원의 통합관리 소프트웨어이다.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인사이트 7.0은 다양한 애플리케이션과 인프라를 통제 관리하는 솔루션이다.
저작권자 © 컴퓨터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