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트릭스시스템즈코리아
올해 50% 매출 성장 목표, 채널과 협력체제 강화
시트릭스시스템즈코리아는 올해 고객 환경에 맞는 제품을 제안해 50%의 매출 성장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트릭스는 우선 채널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강화한다.
이는 메타프레임 프리젠테이션 서버 시장의 공략에 필요한 토대를 다지기 위한 것이다. 100% 간접 판매 형식을 취하고 있는 시트릭스의 여건상 제품 공급 뿐 아니라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리셀러들의 영업 및 기술 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현재 시트릭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 IBM, HP, SAP, 피플소프트, 퀄컴, 시벨, 썬, 버라이즌 와이어리스, 델컴퓨터, EMC 등 글로벌 업체들과 아이티플러스 등 국내 업체를 협력사로 두고 있다.
특히 MS는 시트릭스의 가장 중요한 협력사로써, MS와 시트릭스는 1997년에 시트릭스가 MS 터미널 서버 기술의 근간이 되는 자사 기술을 MS가 5년간 라이선스 사용토록 합의하면서 협력 관계를 체결했다.
시트릭스는 다양한 산업군으로 고객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메타프레임은 제품 특성상 각 지방에 공장을 둔 제조분야의 고객사들이 많은 편이었다. 씨트릭스는 이를 금융, 공공, 헬스케어, 통신 등 다양한 산업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시트릭스는 기술 지원과 컨설팅을 통해 기존 시트릭스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고객사들에게 좀더 효과적으로 제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객 대상 세미나를 개최해 신제품 및 새로운 기능을 소개할뿐만 아니라 각 기업의 환경에 맞는 컨설팅 제공으로 고객 만족을 꾀할 계획이다.
한편 시트릭스는 모든 비즈니스 전략의 핵심은 액세스(Access)라고 정의하고 액세스 전략을 내놓아 관심을 끌고 있다. 액세스 전략이란,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를 통해서나 원하는 정보를 쉽고 간편하게 액세스할 수 있는 것이다. 시트릭스는 이러한 액세스 전략의 구현 방안으로 기업의 모든 애플리케이션 및 정보를 서버에 올려두고 필요할 때마다 접속 과정을 거쳐 사용하는 SBC를 적극 내세우고 있다.

9미디어
가정에서 쓸 수 있는 제품 공급 계획
씬 클라이언트 전문 컨설팅 업체이자 틸론의 총판인 9미디어는 Nexterm(넥스텀) 시리즈와 틸론의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주요 타깃은 제조 및 생산 중소기업 시장. 올해 매출액은 30억을 목표로 하고 있다.
9미디어 측은 현재 고객들은 PC 수준의 씬 클라이언트 시스템을 요구하고 있다고 판단, 멀티미디어까지 가능한 씬 클라이언트를 공급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 때문에 대기업 시장보다는 SMB 시장에 대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더불어 일반 소비자 시장까지 타깃으로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넥스텀은 인텔의 모바일용 CPU를 탑재하고 있으며, 자체 개발한 알고리즘을 통해 OS를 압축, 메모리 용량을 50%까지 축소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발열을 최소화하여 고장요소가 잦은 요소들을 배제했다.
9미디어는 씬 클라이언트 점차적으로 표준화되어 가고 있다고 확신하고 경쟁 차별적 제품을 만들기 위해 하드웨어 비중보다는 소프트웨어 기능에 더 많은 투자를 하고 개발을 해 나갈 계획이다.

틸론테크놀로지
올해 100억원 목표, 수출에 역량 집중
지난 2004년 27억원의 매출을 거둔 틸론은 올해 씬 클라이언트 솔루션인 '투스칸'과 씬 클라이언트 단말기 '씬플렉스(Thinplex)', 비즈메카 칸 오피스 등을 통해 100억원의 매출을 거둔다는 목표이다.
이 회사의 주요 사업 영역은 5가지로 소프트웨어 개발, 하드웨어 개발, 시스템 컨설팅, ASP 온라인 서비스, 통합 패키지 개발 등이다. 이 중 틸론의 대표 사업은 소프트웨어 개발과 하드웨어 개발의 투스칸과 씬플렉스. 씬 클라이언트 시스템들이다.
씬플렉스는 별도의 저장장치 없이 네트웍을 통해 프로그램을 운용할 수 있는 씬 클라이언트 전용 단말기로서, SOM(System On Module)방식을 채택하여 기능향상과 유지보수가 쉬우며, 분산된 장비를 원격에서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제어할 수 있는 TMC (Thinplex Management Console)를 제공함으로써, 비즈니스의 연속성을 위한 최적의 시스템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투스칸은 씬 클라이언트 전용 솔루션으로써, 유·무선 통합 서버기반 컴퓨팅 기술이다. 주요 애플리케이션 및 정보들을 부서별, 그룹별, 개인별로 중앙집중식으로 배포가 가능하며, 고사양 PC환경을 요구하는 최신 응용프로그램도 저사양 PC, 씬 클라이언트 등 어떠한 단말기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 주는 것이 특징. 특히 기존의 데스크톱 환경 애플리케이션들과 PDA, 모바일 기기와 연동이 자유롭다. 이로써, 기존 시스템의 웹 및 모바일 환경 전환에 따른 시간과 비용 문제, 각 모바일 장비 및 플랫폼에 따라 각기 따로 개발이 필요한 문제점 등을 손쉽게 해결할 수 있다.
틸론은 투스칸의 강점에 대해 단기간에 고객이 원하는 요구사항을 충족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는 점을 들어 중소 기업 및 수출에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올해 초부터 SBC 및 씬 클라이언트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기업들이 많아 올해 틸론이 목표한 매출을 충분히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틸론은 글로벌 기업인 시트릭스의 영업력과 글로벌 레퍼런스면에서 부족한 감이 있지만, 국내 고객사이트는 분명 틸론이 더 우위에 있다며 제조 및 관공서, 모바일 등 틸론이 경쟁력이 있는 분야를 집중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틸론은 70여개의 고객 사이트를 확보하고, 50여개사에서 경쟁사와 BMT(Bench Marking Test)를 진행 중이라고 소개했다. 틸론의 이춘성 팀장은 "틸론의 장기적인 목표는 향후 5년내 국내 및 해외 시장에서 시트릭스와 경쟁하기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에서 1위를 하겠다."고 주장했다.

엔컴퓨팅
오피스스테이션 앞세워 학교ㆍ공공기관 집중 공략
엔컴퓨팅은 지난 2003년 설립된 벤처기업으로 씬 클라이언트 개념에서 보다 진보한 멀티유저 컴퓨팅 기업이라고 강조한다.WoIP (Windows Over IP)ㆍUTMA(Ultra Thin Multi Access) 등 씬클라이언트 독자기술로 개발한 기업용 '오피스스테이션', 가정용 'PC 익스패니언' 등을 국내외 시장에 공급하고 있다.
엔컴퓨팅은 현재 미국 및 독일, 일본 등 20여개국에 자사의 제품을 수출하며 연 40억원의 매출을 거두고 있다. 엔컴퓨팅의 최종 목표는 전세계 50억 인구의 20%에게 PC를 제공하는 것. 개발도상국과 후진국 시장에 접근하겠다는 것이다. 이에 따라 타사보다 저렴한 가격의 제품을 시장에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만 비아테크놀로지스와 제휴하여 'X300 키트(KIT)'를 인도시장에 공급했다. X300 키트는 PC 한 대의 컴퓨팅자원을 여러 사람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장치로, 호스트 PC에 장착하는 시스템온칩(SoC) 기반 X300 PCI카드와, 각 사용자들이 모니터ㆍ키보드ㆍ마우스ㆍ스피커를 연결해 사용하는 단말기 '리모트 어댑터 동글'로 구성돼 있다. RJ45 포트를 통해 PCI카드 한 장당 3개의 단말기를 연결, 별도 전원 없이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
엔마케팅은 올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미국현지 법인과 독일현지 법인을 설립하여 북중미, 남미, 유럽 등 거대 시장에 대한 진출의 발판을 마련하여 성과를 보이고 있다.
한편 국내 시장은 영업마케팅 자회사인 엔컴시스를 설립하고, 단기간에 효과적인 결과를 획득하고자 노력 중이다. 학교, 공공기관, 중소기업, SOHO 기업 등 전산 환경 구축에 투입되는 높은 비용이 부담스러운 곳을 타깃시장으로 잡고, 영업력 및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주력제품인 오피스스테이션은 한 대의 PC 또는 서버를 통해 최소 10명에서 최대 30명까지 호스트 자원을 공유하여 컴퓨팅을 할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네트웍 컴퓨팅 터미널이다.

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타란텔라 인수해 이기종 통합 문제 해소, 올해 5만대 판매 목표
한국썬은 최근 액세스 솔루션 업체인 타란텔라를 현금 2,500만 달러에 인수했다. 이로써 썬은 보다 나은 씬 클라이언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타란텔라의 솔루션을 솔라리스 운영체계 안에 탑재하여 기존에 썬의 씬 클라이언트 '썬레이'가 가지고 있던 단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 기존 썬레이는 이기종간의 호환이 안된다는 단점을 안고 있었으나, 타란텔라를 인수하여 그 단점을 보완할 수 있게 됐다.
썬은 네트웍 컴퓨터는 데스크톱 컴퓨터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소개하며, 진정한 네트웍 컴퓨팅은 무상태(No OS, No Applica-tion, No Data)라고 정의한다. 즉, 썬레이 울트라 씬 클라이언트처럼 구조가 단순하고 유지비용이 저렴하며, 모든 사용자 관리 및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가 서버에서 중앙 집중 방식으로 실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썬레이의 주요 기능 및 이점은 썬레이 어플라이언스 상에서는 아무 연산이 실행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모든 프로세싱이 서버 상에서 실행된다. 데스크톱 자원 부족으로 인한 애플리케이션 또는 성능 제한도 없다. 또한 업그레이드 할 필요가 없다. 핫 데스킹(Hot Desking)이라는 기능을 갖추어 스마트카드 또는 사용자 로그인을 통해 자신이 작업하던 세션 정보를 이동하여 자신이 중단했던 바로 그 곳에서 동일한 설정과 실행중인 프로그램 및 파일로 작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강력한 보안성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썬의 주력 제품은 썬 레이 170 울트라 씬 클라이언트로써, 슬림한 형태의 일체형 시스템이다. 17인치 평면 LCD 디스플레이, 4개의 USB포트, 멀티헤드 지원, 1개의 비디오 출력 포트 및 스마트 카드 리더기만을 갖추고 있다.
CPU, 메모리, 하드디스크 등의 장치는 부착되어 있지 않다. 썬은 썬레이 170은 보안성이 강화된 안전한 데스크톱 환경으로 가격은 저렴한 반면 25~75%의 투자회수율을 보인다고 소개했다.
썬 측은 "다수의 클라이언트당 한명의 관리자만이 요구되므로 관리 비용의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며, "다양한 호환성과 유연성, 보안성 및 혁신성을 갖추고 있어 ROI를 신속하게 절감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썬레이를 운영하기 위한 소프트웨어로는 썬레이 서버 소프트웨어 3.0이 있다. 강화된 보안 기능과 데스크톱 관리 요소를 '0'에 가까운 환경을 구현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멀티플랫폼(리눅스, 솔라리스 운영체계)을 지원하며, 낮은 밴드위드(Low Band-width)환경에서도 운영이 가능하다.
사용자 인증, 서버 그룹 관리, 썬레이 어플라이언스에 대한 입출력 방향 재지정 및 핫 데스크 환경에서 썬레이 어플라이언스용 화면 디스플레이 등 많은 시스템 관리 및 운영기능 또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썬 측은 현재 부산위생병원에 썬레이를 최근 도입했으며, 제조업을 중심으로 약 10여개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썬은 올해를 씬 클라이언트 개화기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 글로벌 브랜드의 이미지 강화 및 전세계의 구축사례를 바탕으로 제조업과 중소기업, 콜센터, 병원 등을 타깃 시장으로 잡고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또한 판매대수를 기존 1만대 수준에서 올해 5만대 수준까지 대폭 늘리는 한편, 2~3배의 매출 성장을 거두겠다는 목표이다.

씨네티아정보통신
세계 SBC 시장 2위 도약 목표
씨네티아정보통신(이하 씨네티아)은 1998년 7월 설립된 업체로써, 리눅스, 임베디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리눅스 기반 표준 컴퓨팅 플랫폼 환경 개발과 이기종(윈도우즈와 리눅스)을 통합할 수 있는 서버기반 컴퓨팅(Sever Based Computing, SBC) 솔루션인 '씬마스터(ThinMaster)' 제품군을 개발하여 공급하고 있다.
이기종 환경을 통합할 수 있는 SBC 원천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씨네티아는 씬마스터를 통해 향후 가장 거대한 시장으로 떠오르는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 유럽 등 해외에도 본격 수출을 진행할 계획을 세우고 연구와 영업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씬마스터 엔터프라이즈 서버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및 데스크톱 클라이언트 환경을 중앙의 서버기반으로 통합해 효율적으로 관리, 운용하여 비용절감 및 관리의 단순화, 표준화를 실현할 수 있다. 또한 개인화 된 사용자 데스크톱 환경에서 빈번하게 야기되던 사내 중요정보 유출 문제를 해결하여 기업의 중요한 지적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씨네티아는 내부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기종 환경을 통합 할 수 있는 SBC 원천기술을 보유하고, Seamless 컴퓨팅의 안정화를 실현하고 있다. 또한 표준화 및 패키지화된 제품을 보유하고 고객의 요구에 부합한 실시간 커스터마이제이션 및 A/S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씨네티아는 씬 마스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홈페이지와 연계 데모 사이트를 구축하고, 다양한 온/오프상의 이벤트, 프로모션을 통해 지속적인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KIPA),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KAIT),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춘천 시청 등의 관공서와 골든 브릿지, 쌍요캐피탈 등 기업시장, 건국대학교, 한국외국어대학교, 선문대학교 등의 대학과 전국 100여개의 초·중·고를 주요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씨네티아는 제조부문을 포함한 기업 시장을 비롯해 건설업체, 대학교, 의료업, 금융 등 다양한 시장을 공략해 시장 점유율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 회사는 향후 몇 년 안에 세계 2위 업체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오는 2006년까지 미국의 시트릭스사에 이어 세계 2위 네트웍 컴퓨팅 전문 업체로 성장한다는 것.
구정모 전략기획실 과장은 "공공 시장의 경우 공략하기는 어렵지만 한번 납품이 되면 지속적인 물량이 확보된다는 장점이 있다."며, "올해는 이 시장을 집중 공략해 국내 대표 SBC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썬마스터를 사용하면 리눅스용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어, 비용절감과 동시에 모든 소프트웨어가 서버에서 구현되고 서버에 보관되기 때문에 보안성이 극대화 된다"며 "또 윈도우즈 기반 소프트웨어를 자유자재로 사용할 수 있어 그 어느 플랫폼보다 우수하다"고 말했다.
씨네티아는 "오는 2007년에는 네트웍 컴퓨팅 분야 시장 규모가 2조원을 넘어 설 것으로 예상될 정도로 이 분야의 시장잠재력은 크다"면서 비록 외산 업체의 공세가 거세지만 기술 개발로 이겨낼 것이라고 밝혔다.

씬 클라이언트 업체별 구축사례
대웅제약 _ 틸론 투스칸(Tuskan) 프로페셔널/씬플렉스
내부 보안 해소, 유비쿼터스 오피스 구현
대웅제약은 지난 해 5월, 본사와 생명과학연구소에 틸론의 투스칸(Tuskan)을 이용하여 씬클라이언트 시스템을 구축했다. 씬클라이언트 단말기 역시 틸론의 씬플렉스로 도입했다. 대웅제약은 틸론의 씬클라이언트 시스템을 통해 유비쿼터스 오피스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됐으며, 보안 또한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시스템 환경 변화에 따른 높은 유연성과 확장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레거시 환경 수정없이 간단하게 시스템 구축
씬클라이언트 시스템을 구축하기 전, 대웅제약은 업계 최초로 직원들의 생산성을 높이고, 지식공유를 실현하기 위해 SAP, KMS, CRM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도입하려 노력했다. 하지만, 이러한 애플리케이션의 도입은 여러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고 유지하고자 할 때 자원과 비용 부분에서 발생하는 문제 ▲각기 다른 사내 이기종 OS 클라이언트 환경과 유무선 환경 지원 문제 ▲정보 유출에 대한 보안 문제 등 해결해야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었다. 특히 안전성을 향상시킨 항암제 기술개발(세계특허출원)로 생명공학 연구소의 연구지원에 대한 성과가 증대되면서 보안 문제가 가장 크게 부각 되었다.
이에 대웅제약은 2004년 5월, 근본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본사와 생명과학연구소에 틸론의 투스칸 프로페셔널 서버를 이용해 씬클라이언트 시스템을 구축했다.
당시 대웅제약이 가장 중요시 여겼던 것은 본사 및 연구소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중앙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연구소 기밀 자료 보안의 강화와 데이터 백업 관리, 잦은 시스템 장애와 바이러스 예방, 사용자 또는 그룹별로 데이터를 자유롭게 공유하면서 보안 체계를 설정할 수 있고, 외부 및 가정에서도 안전하게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었다.
대웅제약 전산관리자는 "우리가 원하는 모든 기능들은 틸론의 투스칸 프로페셔널 서버가 갖추고 있었다."며, "투스칸 설치를 통해 기존 레거시 환경에 대한 수정 없이 메인서버와 애플리케이션 서버에만 제품을 설치하여 비교적 간단하게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IT 관리 및 지원비용 감소 효과
현재 대웅제약 본사와 연구소 직원들은 전용선을 통해 투스칸 프로페셔널 서버에서 서비스하는 문서편지기, 인터넷 메일 등 개인용 애플리케이션은 물론 ERP, CRM, 그룹웨어 등 기간계 정보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대웅제약에 따르면, 투스칸의 도입으로 유무선 통합 서버 기반 컴퓨팅이 가능해졌으며, 부서별, 그룹별, 개인별로 필요한 애플리케이션을 빠르고, 손쉽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고사양 PC환경을 요구하는 최신 응용프로그램을 저사양 PC 및 PDA, 모바일 기기 등 어떠한 단말기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였다. 그 외에도 국내 및 해외 출장 및 재택 근무 시에도 사내 업무환경 그대로를 사용할 수 있게 됐으며, 문서열람을 위해 따로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사용이 가능해 업무 효율성이 높아졌다. 즉, 언제 어디서나 자신의 업무환경에 접근 할 수 있는 유비쿼터스 오피스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보안 문제도 쉽게 해결됐다. 강력한 서버보안 기능으로 외부로부터의 침임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게 됐으며, 사내 주요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중앙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특히 개인 데이터 암호화와 개인별, 부서별 폴더 접근 권한제어, 시스템별 모니터링과 다양한 로그 리포팅 기능으로 직원들이 컴퓨터로 하는 전 과정이 중앙컴퓨터에 기록으로 남아 내부직원에 의한 보안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
대웅제약측은 "투스칸 프로페셔널 서버의 도입으로 IT 관리 및 지원비용 감소와 정보보안 증진, 유연하고 신속한 시스템 확장 등 많은 면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대웅제약은 완벽한 내부보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명과학연구소내 직원들의 PC를 틸론의 씬플렉스로 교체했다.
씬플렉스는 하드디스크 및 CD드라이브, 디스켓 드라이브가 없어 프로그램 설치 및 데이터 저장이 원천적으로 불가능한 씬클라이언트 전용 단말기로써, 모든 사용자는 중앙 서버를 통해서만 프로그램 및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고 관리자는 이를 중앙 집중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특징이 있다.
대웅제약 전산 관리자는 "저장능력이 갈수록 커지고 성능도 좋아진 PC를 그대로 놔둘 경우 생명과학 기술 정보 등 기업비밀 유출을 막기 힘들다고 판단됐다."며, "투스칸의 도입으로 인해 단말기에 제약 없이 기존 환경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으므로 사용자 편의성 및 업무효율성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쌍용건설 _ 시트릭스 메타프레임
통합정보시스템에 실시간 접속으로 업무효율성 재고
쌍용건설은 지난 2003년 씨트릭스의 메타프레임(MetaFrame)을 도입하여 씬클라이언트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로써 쌍용건설은 본사에서 각 현장 사무소의 자료를 통합관리하고 실시간으로 현황 조회를 할 수 있게 됐으며, 현장에서는 직원들이 인터넷만 연결되면 언제 어디서나 현장 통합정보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관리부담 증가, 시스템 셋업 및 유지보수 등 문제 해결
쌍용건설은 메타프레임의 도입 이전, 싸이베이스의 파워 빌더(Power Builder)를 사용해 본사와 현장을 연계하는 관리 시스템을 구축하여 사용했다. 100여곳이 넘는 국내/외 현장을 갖고 있는 쌍용건설은 건설사의 특성상 대부분의 직원들이 흩어진 현장에서 근무할 수밖에 없는 상황. 그러나 직원들이 지역적으로 흩어져 있고 프로젝트에 따라 새로운 현장이 셋업 되어야 하는 건설업의 특성상 관리 부담이 지나치게 커졌고 이를 해결해야만 했다. 또한 각지에 흩어져 있는 현장사무소마다 시스템을 각각 구축할 수밖에 없었고 전산 직원들은 100여곳이 넘는 현장의 시스템 셋업과 교육, 유지보수를 위해 잦은 출장을 다녀야만 했다. 현장의 사용자들은 시스템이 설치된 지정 PC에서만 업무를 봐야 하는 불편함이 따랐다.
쌍용건설 측은 "이 외에도 사용 중인 시스템은 현장에서 수작업으로 집계한 마감 자료를 본사로 제출하고 본사에서는 이를 받아야만 현황을 파악할 수 있어 본사와 현장 사이에 자료가 일치하지 않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문제점을 안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쌍용건설에서는 총 3단계에 걸쳐 본사와 현장 간의 온라인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를 구현했다.
프로젝트를 구축한 시트릭스측에 따르면, 우선 1단계로 추진 계획 수립 및 운영환경과 메타프레임을 설치했다. 이후 시스템 배치 및 최적화 작업 단계에서 메타프레임과 윈도우즈2000 서버, 사용자 계정 및 그룹 정책을 구성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2단계에서는 개발용 서버에서 권한관리 및 현장관리 시스템을 커스터마이징한뒤 이상 유무를 파악하고 설치했다. 최종 3단계에서는 사용자 접속 웹 페이지를 구성하고 서버 최적화 작업을 실시한 뒤 본격적인 시스템 운영에 들어갔다.

언제 어디서든 시스템 사용, 자료 통합 효과 누려
쌍용건설은 이를 통해 현장자료를 본사에서 직접 통합 관리할 수 있게 되어 본사와 현장의 자료 일치를 이루었으며, 본사에서는 실시간으로 세부 내역까지의 현황 조회를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용자의 권한 관리 기능을 강화해 인터넷이 연결된 곳이면 어디든지 시스템 사용이 가능해졌다.
한편, 시스템 업그레이드시 현장 모든 곳에 실시간으로 적용할 수 있어 본사에서 현장 지원이 간편해졌다.
쌍용건설측은 "현장 경리의 경우 각 현장의 데이터베이스가 없어지고 본사에 모든 자료가 통합되는 효과를 가져왔고, 자산 관리는 현장에서 작업후 본사에 전송하는 부분이 없어졌다."며, "자재 관리에서는 작업 시 본사에 항상 접속해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노무 관리는 현장자료를 본사에서 동시에 사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분양 관리는 본사 관할 담당자가 직접 중앙에서 관리하고, 현장 관리는 타 현장의 업무까지도 이동하지 않고 메타프레임을 통해 실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춘천시청 _ 씨네티아 씬마스터 엔터프라이즈 서버
교육용 데스크톱 편의성 향상, 시스템 장애 봉쇄

춘천시청은 2004년 3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에 걸쳐 공개 소프트웨어 기반 유비쿼터스 오피스 구축을 목표로 씨네티아의 씬마스터 엔터프라이즈 서버를 도입해 씬클라이언트 시스템을 구축했다. 춘천시청은 이를 통해 공개 소프트웨어 기반의 클라이언트 PC 환경과 SBC 서버 시스템을 실 사무환경에 도입하였고, 리눅스 데스크톱의 업무 활용성이 증가되었다. 또한 시청 내에서 직원 및 시민을 상대로 하는 교육용 데스크톱의 편의성을 향상시킬 수 있었으며, 시스템의 장애를 봉쇄하는 효과까지 거두었다.

유비쿼터스 사무실 구축사업
춘천시청이 씨네티아의 씬마스터 엔터프라이즈 서버를 도입해 시스템을 구성한 것은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에서 개최하는 공개소프트웨어 기반의 유비쿼터스 사무실 구축사업의 일환이다. 이 사업은 한국정보통신산업협회, 춘천시청, 강원대,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등 4개의 기관이 시범대상기관으로 참여했으며, 씨네티아정보통신 등으로 구성된 SK C&C 컨소시엄에서 솔루션 개발을 시행했다.
춘천시청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에 대해 "공개 운영체계와 국산 DBMS인 UniSQL 기반의 정부지식관리시스템(GKMS) 전환과 리눅스 기반의 재난 복구 시스템을 구축하고 리눅스 데스크톱을 시범도입하여, 서버기반 컴퓨팅 솔루션을 통해 리눅스로의 성공적인 전환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춘천시청의 시범사업을 위해 씨네티아는 서버시스템과 클라이언트 시스템으로 시스템을 구성하였다. 서버시스템은 정부지식관리시스템(이하 GKMS)군과 DB정보보호시스템 군, 서버기반 응용서버(이하 SBC서버)군으로 구성된다. 운영환경은 각 부서내의 사용자에게 설치되어 있는 리눅스 기반의 클라이언트 PC를 통해 중앙의 SBC서버에 접속하여 사전에 배포되어 있는 업무용 응용프로그램을 실행하는 것. 이때 발생된 업무적 결과물을 중앙의 서버 내에 저장하거나 각 부서에 배치된 프린터를 통해 업무 활동을 하여 사용자의 환경이 기존의 리눅스 환경에서 업무적 손실을 최소하여 공개기반의 S/W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춘천시청 시범사업에 도입된 씨네티아의 제품은 '씬마스터 프로덕트 스위트 패키지(ThinMaster Product Suite Package)'. 53명의 동시 접속자를 기준으로 구축됐다.
서버 사양은 Dual Intel P4 제온(512KB L2 캐시)2.4Ghz(7)과 1GB 메모리(2*7) 등 집합형서버(블레이드) 22대와 스토리지 서버 2대 등 총 4대의 서버로 구성되었다.
SBC환경으로 배포된 애플리케이션은 ▲일반응용프로그램 (10개) : 한글 2002 SE, MS Word, MS Excel, Ms PPT, Acrobat Reader 6.0, VMS, 나모웹에디터5.0, 자료마을9.0, 포토샵 등 ▲웹 프로그램 (2개) : 익스플로러, 전자결재(나눔기술 그룹웨어) ▲C/S 프로그램 (34개) : 공통업무, 농촌행정, 내부행정, 도로교통행정, 문화체육행정, 민방위행정, 민원행정, 민원행정처리, 보검복지행정, 산림행정, 상하수도행정, 수산행정, 위생행정, 재세행정, 주민등록관리, 주민행정, 지역개발행정, 지역산업행정, 지적행정, 축산행정, 호적연계행정, 환경행정, 차량행정, 세외수입정보시스템, 건축, 주택, 주택입력용, 건축입력용, 건축물대장, 단체관리, 재정통합, 세외수입, 건설내역관리 등이다.

공개 S/W 기반 PC 환경 구현
춘천시청은 GKMS서버 시스템, DB정보 보호시스템, SBC서버 시스템, 클라이언트 PC와 같이 4가지의 커다란 시스템을 구축해 공개 S/W기반의 PC환경과 SBC서버 시스템을 실 사무환경에 구현했다. 이를 통해 공개 S/W의 기반 구축과 공개 S/W를 이용한 핵심 S/W 개발이라는 구축 효과를 달성했다.
한편, 씬마스터 프로덕트 스위트(ThinMaster Product Suite)의 도입을 통하여 리눅스 데스크톱의 업무 활용성이 현저하게 증가되었고, 시청 내에서 직원 및 시민을 상대로 하는 교육용 데스크톱의 편의성이 향상 되었다. 또한 각 서버들은 이중화 및 페일 오버, 그리고 로드 밸런싱 기능을 고려하여 설계가 되었기 때문에 원천적으로 시스템의 장애를 봉쇄할 수 있게 됐다.

부산위생병원 _ 한국썬 썬레이
씬 클라이언트 환경 구축한 국내 첫 사례
부산위생병원은 지난 3월 썬레이를 비롯해 옵테론 서버, JDS 등 썬의 솔루션을 도입했다. 이로써 부산위생병원은 국내 최초로 씬 클라이언트 기반의 컴퓨팅 환경을 구축, 많은 양의 중요 정보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으며, 병원 업무의 효율성 및 운영 경제성을 높이고, 질적으로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 도입시 클라이언트 컴퓨터를 업그레이드 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덜게 됐다.

썬 레이 100여대 도입
부산위생병원은 노인 병동 추가 증설 등 약 400여 병상을 증설하며 확대할 예정이었다. 따라서 증가하는 의료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 의료 서비스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의료정보시스템의 도입이 절실하게 필요했다. 이에 보안성 및 관리성 등을 고려해 서버 기반의 씬 클라이언트 환경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위생병원이 썬의 썬레이를 선택한 이유는 경제성 및 안정성, 가용성이 뛰어났다고 판단했기 때문. 이에 위생병원은 썬의 썬레이 170 100여대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부산위생병원은 국내 병원 최초로 씬 클라이언트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수 있었으며, 중요 정보를 빠르고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게됐다. 또한 병원 업무의 효율성 및 운영 경제성을 높이고 질적으로 향상된 서비스를 환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위생병원이 도입한 썬레이 170은 썬이 새롭게 설계한 슬림한 디자인의 일체형 시스템으로써, 17인치 평면 LCD 디스플레이, 4개의 USB포트, 멀티헤드 지원, 1개의 비디오 출력 포트(프로젝터 연결용) 및 스마트 카드 리더기를 갖추고 있다.
보안성이 강화된 안전한 데스크톱 환경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25~76% 이르는 높은 투자 회수율을 자랑한다. 또한 모든 컴퓨팅 작업이 서버에서 통합된 리소스를 이용해 수행되어 클라이언트를 사용하는 동안 데스크톱의 하드웨어를 업그레이드하거나 특별한 관리 작업을 수행할 필요가 없다.

중요 데이터 안정적 처리, 업무 효율성 제고
특히 핫 데스킹(Hot Desking)이라는 기능을 갖추어 스마트카드 또는 사용자 로그인을 통해 자신이 작업하던 세션 정보를 이동하여 자신이 중단했던 바로 그 곳에서 동일한 설정과 실행중인 프로그램 및 파일로 작업을 다시 시작할 수 있다. 이 외에도 강력한 보안성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썬측은 "썬레이 170은 서버 중심의 아키텍처를 활용하여 총소유비용(TCO)의 절감, CPU 활용도 제고, 보안성이 향상된 혁신적 데스크톱 시스템."이라며, "복잡하고 유지비용이 많이 드는 클라이언트 서버 기반의 단점을 완전히 해소해주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 밖에도 부산위생병원은 썬레이170을 관장할 서버로 썬파이어 40z 서버, 애플리케이션 서버로는 썬파이어 20z 서버를 도입하고, DB서버는 썬파이어 4800을 도입했다. 또한 솔라리스 버전의 자바 데스크톱 시스템을 구현함으로써 이기종 플랫폼들의 상호 연동성을 확보하고 보안성을 향상시켰다.
한국썬의 한철현 부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PACS, OCS, EMR 등 병원의 모든 IT 서비스를 썬레이로 액세스하는 최초의 사례이며, 썬레이170 100대 도입은 아태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이다."고 설명했다. 특히 썬은 시스템 제공뿐 아니라 컨설팅 서비스까지 진행해 향후 국내외 의료업계에서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산위생병원 측은 안정성 및 가용성이 뛰어나며, 경제적인 면에서도 경쟁력이 매우 높아 도입을 결정했다며, 관리 효율성은 물론, 비용측면에서 큰 이점이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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