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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상반기 IT 시장조사-비즈니스 인텔리전스[BI]
2.5% 성장한 666억 규모
ITSM과 비즈니스서비스관리에 관심 집중
국내 시스템관리소프트웨어(네트웍관리 포함) 시장이 다시 성장세로 돌아섰다. 지난 2001년과 2002년 각각 16.7%와 17.7%의 매출 감소를 경험했던 SMS시장은 2003년에도 10.3%의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하지만 2003년 하반기 이후 서서히 시장이 회복되면서 지난해 2.5% 성장한 666억 규모를 형성했다.
작년 상반기 기록한 17.9% 성장률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지만 2003년 매출이 부진했던 주요 업체들의 매출이 회복되고 있는 점이 눈에 띈다. 2003년 -10.7%의 역성장을 보였던 한국BMC는 지난해 13.3% 성장해 2002년 매출 수준을 회복했으며, 한국CA와 한국HP 등의 매출도 꾸준히 늘고 있다. 따라서 올 초 기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부정적 요인이 여전히 많았던 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성장세를 나타냈다는 점을 다소 위안이 된다.
2004년 시장은 언급한 것처럼 긍정적 요인보다는 부정적 요인이 많았다.
2000년말 국내 경기가 침체국면에 접어들면서 기업들은 많은 현금을 사내유보금으로 적립시키거나 부채를 줄이는 데 사용하면서 좀처럼 투자에 나서지 않았다. 지난해에도 이러한 상황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산업은행에 따르면 국내 기업의 부채비율은 116%로 미국의 155%, 일본의 일본의 156%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더 큰 문제는 기업의 투자우선순위이다. 기업 입장에서 볼 때 IT분야는 설비투자의 다음인데다 SMS는 IT부문에서도 후순위 투자대상이기 때문이다.
더욱이 관련 업계 일각에서 불거져 나온 SMS 시장 포화론이나 업체들간의 치열한 가격경쟁 등은 SMS 시장의 성장 발목을 잡고 있는 저해요인이 되고 있다.



SMS시장의 3대 변수 - APM, ITSM, BSM
ITSM 도입 단계 지나 본격적인 확산 기대
SMS업체들은 전통적인 시스템관리가 갖고 있는 한계를 뛰어 넘어 차세대 SMS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SMS업체들의 차세대 SMS 개척 노력은 크게 두 가지 방향으로 전개되고 있다.
우선 기존 시스템관리에 묻혀 주목받지 못했던 부문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애플리케이션성능관리(APM)'이다. APM 분야는 전체 SMS시장에서 보면 일부분에 지나지 않은 탓에 한국BMC, 한국CA 등 통합관리소프트웨어 벤더들은 상대적으로 큰 관심을 갖지 않았다. 반면, 머큐리인터액티브코리아, 퀘스트소프트웨어코리아, 넷크루즈, 한국베리타스 등이 APM 전문 솔루션으로, 웨어밸리, 엑셈 등은 특정 분야의 DB성능관리 솔루션으로 시장을 공략해왔다.
APM이 국내에 본격적으로 소개된 것이 2001년이라고 본다면 상대적으로 시장에서의 주목이 늦었는데 그 이유는 국내 기업들의 IT투자가 'e비즈니스 추진'을 위해 이뤄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투자의 내용 역시 'IT인프라'가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더욱이 안정성이나 성능보다는 기능 구현 중심의 인프라 투자가 진행됐다. 이 때문에 APM에 대한 관심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것이다. 하지만 이제는 상황이 크게 달라졌다.
기업내 애플리케이션들이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시스템 자체적인 문제보다는 애플리케이션 문제로 인한 시스템 장애 발생 가능성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이 때문에 업체의 한 관계자는 "성능관리의 패러다임이 서버와 네트웍에서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된 데다 사용자의 요구가 다양하고 강력해진 점 등 현재의 추세를 감안하면 APM이 최상의 대안"이라고 말했다. APM 솔루션은 현재 금융권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금융권의 경우 대형 은행과 보험사를 중심으로 인터넷 뱅킹과 보험사 영업 관리 부문에 1차적으로 도입이 된 상태다.
둘째는 '서비스 관리'. 서비스 관리는 IT서비스 관리 표준인 ITIL을 참조해 'IT운영을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컨셉 차원에서 접근하는 것이다. BMC의 비즈니스 서비스 관리(Business Service Management : BSM)나 IBM의 비즈니스 임팩트 관리(Business Impact Management) 등은 모두 이러한 컨셉을 구현하고 있다.
이러한 필요성 때문에 2003년부터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이 '서비스 수준 계약서(Service Level Agreement : SLA)'와 'ITIL(IT Infrastructure Library)'이다. 특히 ITIL은 IT서비스 관리의 표준으로 1980년대 후반 만들어진 이후 꾸준히 발전해오고 있다.
국내에서도 ITIL의 확산을 위해 대우정보시스템, 삼성SDS, SK C&C, 한국HP, 에피토미 등이 모여 '한국IT서비스관리포럼'을 발족시키는 등 다양한 노력들을 펼치고 있다.



한국CA, 2년 연속 시장점유율 수위
제조와 금융권이 전체 시장의 50% 이상 차지
업체별 실적을 살펴보면 2003년에 이어 2004년에도 한국CA가 31.5%로 선두를 달리고 있으며, 조직이 안정되면서 본격적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BMC가 25.5%로 그 뒤를 잇고 있다. 업종별로는 수요의 절반 이상이 제조와 금융 부문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체계별 매출 비중은 한국BMC의 경우 매출의 약 50%, 한국CA는 약 30%, 한국컴퓨웨어는 약 40% 정도가 메인프레임에서 발생하고 있다.
매출의 상당 부문이 정부·공공 부문에 집중돼 있는 누리텔레콤은 작년 초 지자체 대상의 IT 자원 통합 프로젝트가 완료되자 매출이 급감하는 양상을 띤 한 해였다. 따라서 누리텔레콤은 구조조정을 통해 조직을 가볍게 하는 한편, 기존의 솔루션 영업 방식에서 탈피해 자사의 관리솔루션을 바탕으로 한 서비스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또 협력사의 영업지원 월정액 프로모션을 추진, 협력업체를 통해 발생한 매출액의 일정금액을 판매장려금으로 지급하는 등 채널 영업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컴퓨웨어는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지난해 역시 어려운 한 해였음에도 불구하고 APM 업체로서의 입지를 다진 점,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관리(ASM)에 대한 구체적인 방향과 솔루션을 제시함으로써 시장 공략 발판을 마련한 점을 위안으로 삼고 있다.
APM의 경우 국내 기업들의 APM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상황에서 공략한 탓에 초기 어려움을 겪기도 했지만 조흥은행과 옥션, 동부화재, 대한항공 등에 자사 솔루션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국CA는 큰 부침 없이 2004년에도 지속적인 성장세를 누렸다. 금융과 제조, 공공, 통신, 유통/서비스 등에서 골고루 실적을 올렸고 제품별로는 유니센터 NSM, 유니센터 AutoSys, 유니센터 DPM/Fast Unload가 큰 성과를 거뒀다. 한국CA는 APM 부문을 따로 떼어내 공략하기 보다는 전체 SMS제품군안의 하나로 위치시켜 공략하는 한편, ITSM 시장 공략을 위한 준비도 차근차근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한국CA는 금융권과 제조 부문을 대상으로 '유니센터 서비스 관리 스위트', '유니센터 서비스 플러스' 솔루션 등 제품 알리기에 주력했다.
한국CA는 또 메인프레임에서 웹서비스 환경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유일한 벤더라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개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웹서비스 관리, 모바일/와이어리스 관리, ITIL 및 유틸리티 컴퓨팅에 집중해 마케팅을 펼쳤다.
한편, SMS시장에서의 기술적인 이슈는 현재 시장의 특징을 그대로 반영하고 있다. ▲비즈니스의 요구사항을 실시간으로 반영해서 IT자산이 비즈니스 우선순위에 따라 운용될 수 있도록 한다거나 ▲IT장애가 비즈니스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손실은 어느 정도인지 등을 예상할 수 있는 비즈니스 프로세스에 대한 영향도를 분석하는 기능들 ▲이제는 기업 IT인프라의 하나가 된 웹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관리 기능 ▲무선랜 환경 증가에 따른 '무선 네트웍 관리' 기능 등이 SMS의 주요 기능으로 더해지고 있다.



2005년 업체별 전략
누리텔레콤
고객사 관리와 해외 마케팅 강화에 역량 집중
공공시장에서의 기반을 확고히 다진다는 누리텔레콤의 기본 방침은 올해도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작년 초 255개 자치단체의 IT 자원을 통합 관리하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끝마친 누리텔레콤은 올해 이들 자치단체 시장을 대상으로 나스센터 에이전트 확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따라서 기존 나스센터 제품에 대한 업그레이드도 부지런히 진행하겠지만 특히 에이전트를 별개의 시장으로 구분해 공격적으로 에이전트 확대 구축 사업을 펼치겠다는 것이 누리텔레콤의 의지다. 40여개에 달하는 기존 고객사 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고객사들의 이탈을 방지, 재구축 프로젝트와 유지보수 작업 등을 통해 추가 매출을 올린다는 전략이다.
해외 시장의 경우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는 일본 법인을 중심으로 해외마케팅을 강화하고, 본사 차원에서도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특히 행자부 통합정보관리 체계 구축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는 점에서 국내 사례를 벤치마킹하고 도입하려는 동남아 국가를 중심으로 해외 프로젝트 참여 기회가 늘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조직면에서는 작년 하반기 구조조정을 단행해 슬림화된 조직을 솔루션 기반의 서비스 사업을 추진하면서 인력을 소수 충원했다.
누리텔레콤은 토종 SMS솔루션의 대표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과거 솔루션 중심의 사업에서 솔루션 기반의 서비스 사업으로 전환을 진행하고 있는 만큼 사업다각화와 매출구조를 개선해 국내 관리소프트웨어 시장에서의 자사 영역을 확대해 나갈 것이다.

한국컴퓨웨어
IT 거버넌스 등 신제품들의 수요 창출에 주력
올해도 여전히 경제회복 전망이 불투명한 만큼 한국컴퓨웨어는 자금적인 여유가 있는 금융과 공공, 대그룹 계열사, 인터넷 기업 등을 우선 공략하는 한편, 중견 솔루션 개발 업체들을 대해서는 생산성 향상을 핵심가치로 가져가는 제품들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국컴퓨웨어의 올 사업 전략은 크게 다섯 가지. 먼저, 새로 출시한 솔루션들에 대한 안정적인 수요를 창출해 내는 것이다. 연초 소개한 자바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을 비롯해 IT 거버넌스 솔루션, 코드 레벨의 보안 테스트 및 장애 시뮬레이션 솔루션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따라서 컴퓨웨어는 신규 솔루션들에 대한 수요를 끌어내 성공적으로 시장을 진입하는 것을 무엇보다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
둘째, ASM 부문의 영업성과를 높이는 것이다. 언급한 것처럼 지난해 인수한 자바 성능 모니터링 솔루션이 연초에 추가됐고 기존 밴티지 제품군에 대한 기능 강화도 계획돼 있는 만큼 ASM의 강화된 라인업을 활용해 영업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셋째, 중요 고객에 대한 커버리지와 전략적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다. 즉 어카운트(Account) 개념으로 주요 고객에게 접근해 새로운 제품의 추가 매출 기회를 확보하고 고객 만족도를 제고시키겠다는 것. 컴퓨웨어는 단골 고객의 가치를 충분히 인식, 서로 다른 제품라인들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넷째, 닷넷과 자바 시장에 대한 단품 위주의 영업이 아니라 특화된 솔루션을 라인업하여 제품의 활용성을 높이고 영업 규모도 대형화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제품 위주에서 솔루션 위주의 영업으로 전환하고 CIO를 위한 솔루션이라고 할 수 있는 IT 거버넌스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는 만큼 C-레벨에 대한 영업 및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컴퓨웨어는 IT 거버넌스 제품인 '체인지포인트'가 올해 출시되는 만큼 이 부문에 조직을 신설, 인력을 확충하고 기능 테스트 제품, 서버 모니터링 제품 등은 국내 사정에 맞게 현지화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한국BMC소프트웨어
고객에게 '가치' 제공하는 BSM사업에 주력
한국BMC는 2004년이 기업들이 BSM에 대한 계획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는 한 해였던 만큼 올해 본격적인 실행이 전개될 것으로 판단, 이러한 흐름에 맞춰 BSM을 주력 사업화할 계획이다.
BMC의 BSM 솔루션은 2002년 9월 레미디의 인수를 통해 기본 골격을 갖춘 후 IT마스터즈(2003년 3월), 매직 솔루션즈(2003년 12월), 마림바(2004년 5월), 칼렌드라(2005년 1월)의 인수를 통해 한층 완벽하고 강화된 솔루션으로 변모했다. 특히 최근 인수한 칼렌드라를 제외한 나머지 제품들은 이미 통합 작업이 완료돼 실제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칼렌드라의 경우도 올 안에 BSM과 CONTROL-SA 제품군에 통합될 예정이다. 따라서 2005년은 한국비엠씨의 BSM 사업이 보다 적극적으로 전개되는 해가 될 전망이다.
BMC는 우선 기존의 포인트 솔루션 판매에서 벗어나 고객에게 '비즈니스 가치'를 제공하는 판매 형태로 전환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내부 인력들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조직도 변경할 예정이다. BMC에 따르면 오는 4월 새 회계연도에 맞춰 가동될 조직은 서비스 임팩트 매니지먼트, 서비스 서포트 매니지먼트, 아이덴티티 매니지먼트 등 BSM에 맞춰 변경된다.
BSM 사업을 위해선 조직 정비 못지않게 중요한 것이 파트너. BMC는 파트너에 대한 교육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역량있는 파트너 확보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BMC는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BSM 영업을 집중하되 업종별, 단계별로 모델링에서부터 변경 및 구성 관리까지 차근차근 통합해 구성관리데이터베이스(CMDB)를 구축해 갈 수 있는 형태로 제안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한국BMC의 올 목표는 전년 대비 20~25% 성장하는 것. 따라서 BSM의 주력 사업화 이외에 아이덴티티 매니지먼트 영업을 강화하고 시장과 고객 구분(segment)에 변화를 줄 예정이다. 한국BMC의 박홍현 사장은 "금융과 제조 부문의 일부 대기업에 초점이 맞춰진 영업 형태를 벗어나 중견중소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위해 네임드 어카운트로 불리는 주요 고객사들에 지사 차원의 관리를 강화하고 채널들은 중견중소기업 등 신규 고객 확보에 주력할 수 있도록 유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칼렌드라 인수로 CONTROL-SA의 한 가지 단점이었던 한글 지원 문제가 해결된 만큼 아이덴티티 매니지먼트 영업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CA
ITIL 기반 서비스관리 레퍼런스 확보에 주력
한국CA의 마케팅 및 영업 전략의 큰 틀은 전통적 관리와 신기술 관리의 통합으로 압축된다. CA는 자사의 최대 강점인 다양한 솔루션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메인프레임에서부터 웹서비스 환경까지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유일한 벤더라는 메시지 전달에 주력하면서 특히 전략적 타깃 고객과 제품을 선정해 윈백까지 염두에 두고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따라서 CA는 우선 기존 시스템 관리 제품군들에 대한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면서 웹서비스 관리, 모바일/와이어리스 관리, ITIL 기반 서비스관리 부문에 대한 마케팅 활동을 꾸준히 전개할 방침이다.
영업적 측면에서 CA는 ITIL 기반의 서비스관리 시장에 초점을 맞춰 유니센터 서비스 데스크 및 유니센터 서비스 매니지먼트에 영업력을 집중하는 한편 조직 개편을 통해 영업 강도를 높이고 있다.
즉 전략적 목표고객을 선정해 집중적으로 인력을 배치해 고객 요구에 즉각적으로 대응하고 기타 산업군들은 한 팀으로 묶어 관리의 시너지 효과를 높였다.
CA는 특히 지난해와 올 상반기에 걸쳐 IT 서비스관리 컨설팅을 수행한 몇몇 은행들을 중심으로 ITSM 구축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금융권을 중심으로 한 대형 사이트의 프로젝트를 수주,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것이 큰 과제다.

한국HP
산업별 레퍼런스 기반 ITSM 영업 확대
ITSM 시장 창출을 위해 동분서주해온 HP는 금융권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실제 ITSM 컨설팅이 이뤄지면서 올해 다수의 프로젝트들이 나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따라서 인력부족현상을 겪고 있는 파트너사들을 대상으로 교육과 인력투자 등을 통해 ITSM 사업력을 강화하는 한편, ITSM 자격증을 취득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특히 자사가 ITSM 분야에서는 유일하게 솔루션과 컨설팅, 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토탈 솔루션 업체라는 점을 지속적으로 기업들에게 부각시킨다는 전략이다.
HP는 또 외환은행(금융), KT(통신), 포스코(제조) 등 지난해 확보한 각 산업별 ITSM 레퍼런스 사이트를 기반으로 ITSM 확산을 위한 영업을 펼치면서, 비즈니스 모니터링 및 성능관리 등 비즈니스서비스관리(BSM) 사업을 추진, 수요를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신규제품(변경관리, 구성관리, 비즈니스 연계관리) 및 특화된 제품(SQM, TeMIP)에 대해 기존채널을 전문채널로 양성할 방침이다. 한편, HP가 올해 새롭게 출시할 예정인 제품은 비즈니스 임팩트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HP OpenView Business Process Insight', 분산 환경에서 이기종 플랫폼상의 운영체계, 애플리케이션, 패치, 컨텐츠 등에 라이프사이클을 관리하는 'HP OpenView Radia' 등이다.

24.7% 성장한 487억원 규모
툴에서 애플리케이션으로 수요 확산
2004년 국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Business Intelligence) 툴 및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당초 기대대로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본지가 렉스켄, 마이크로스트레티지코리아, 비아이씨엔에스, 올랩컨설팅, 위세아이텍 등 BI 전문업체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BI 툴 및 애플리케이션 시장은 전년 동기(390억 8,200만원) 대비 24.7% 성장한 487억 3,200만원 규모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초 관련 업계에서는 국내 BI 시장이 두 자릿수 성장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본지 2004년 2월호 참조). 이와 같은 기대를 갖게 된 것은 우선 2003년 BI 시장의 성장폭이 기대치보다는 낮았던 탓에 성장의 여지가 남아 있었고, 툴에 집중되던 수요가 애플리케이션으로 확산되는 움직임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게다가 '사베인즈-옥슬리', '바젤II' 등으로 대변되는 IT 컴플라이언스 등 외부적인 요소들이 시장수요를 끌어올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BI 수요 동반한 EDW 프로젝트가 '효자'
2004년 BI 시장의 성장요인은 우선 IT업체들이 기업들의 현재적 니즈를 '실수요'로 이끄는데 성공했기 때문이다. 2001년 이후 지속된 경기침체는 기업들에게 신속한 의사결정을 통해 경영효율을 높이고 수익과 투자대비효과를 극대화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과제를 주었다.
IT기업들은 이 같은 현실에 직면한 기업들에게 '대안으로서의 BI'를 중소규모 세미나와 행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알렸고, BI는 기업들의 실시간 분석 요구와 맞물려 실질적인 해법의 하나로 인식되었다. 특히 기업내 데이터의 통합 및 활용 문제, 데이터를 의미있는 정보로 만들어내는 작업에 '데이터 통합 및 품질 관리'도구나 'ETT & ETL' 도구들이 효과적으로 사용됐다.
성장의 둘째 요인은 BI 수요를 동반한 대기업과 금융권, 공공 부문 등의 전사데이터웨어하우스(EDW) 프로젝트가 많았기 때문이다. BI 솔루션 공급업체들이 지난해 추진한 주요 프로젝트를 살펴보면 EDW와 DW 프로젝트들이 유난히 많았음을 알 수 있다(<200년 BI 업체별 고객 사이트> 참조). 렉스켄과 마이크로스트레티지, 한국어센셜의 경우 대부분이 EDW나 DW프로젝트에 BI 솔루션을 공급했다.
셋째, BI를 도입하는 기업 규모별, 산업별 영역이 대기업, 금융권, 공공 중심에서 중견기업, 전산업으로 확대됐다.
넷째, IT 컴플라이언스를 충족시켜주는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대기업과 상장사, 금융권을 중심으로 또 하나의 시장을 형성했다.





질의 및 리포팅이 여전히 큰 비중
전체 시장의 31% 차지, ETT & ETL 비중 크게 증가
지난해 BI 시장의 영역별 매출을 살펴보면 질의 및 리포팅 부문이 149억 4,700만원 규모로 전체 BI 시장의 30.7%를 차지했으며, OLAP과 ETT & ETL이 각각 24.8%(120억 7,500만원)와 20.0%(97억 5,000만원)의 비중으로 뒤를 잇고 있다.
질의 및 리포팅 부문에서는 2003년 소폭 성장에 이어 2004년 상반기에는 전년 동기 대비 41%까지 마이너스 성장한 포시에스가 하반기에만 40억원의 매출을 올려 34.1%의 시장점유율을 나타냈다. 그 뒤를 아크플란 다이나사이트의 국내 총판인 잘레시아와 코그노스 리포트넷으로 관련 시장을 공략하는 렉스켄이 따르고 있다. 포시에스의 이 같은 실적은 수익률 개선과 자사 수익 프로세스 개선을 위해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대기업 위주의 표준 리포팅툴 선정 및 판매에 주력한 결과이다.
영역별 매출에서 눈에 띄는 것은 2003년에 비해 ETT & ETL 비중이 크게 늘어난 점이다. 2003년 44억원 규모였던 ETT & ETL 시장은 2004년 들어 두 배 이상 늘어난 97억원 규모를 형성했는데 한국어센셜의 데이터스테이지 매출이 큰 영향을 끼쳤음을 알 수 있다.

2004년 BI 시장의 화두는 '통합'
지난해 BI시장의 가장 큰 이슈는 '통합'이다. 기존 IT 인프라와의 통합은 물론 분석 플랫폼과의 통합, 다른 패키지 애플리케이션과의 통합도 이슈가 되었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의 나종민 사장은 "BI 시장에서 ROLAP(Relational Online Analytical Processing)과 MOLAP(Multidimensional Online Analytical Processing)의 구분이 점점 모호해지고 있다"면서 "MOLAP 제품군은 대부분 큐브 단위로 제한되는 분석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리포팅툴을 가미해 ROLAP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으며, ROLAP은 RDBMS의 최신 기술을 최대한 활용하면서 캐쉬 형태로 가상 큐브를 관리하는 등 새로운 기술을 통해 MOLAP의 처리 속도에 근접해 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같은 '통합' 경향은 하이페리온, 코그노스, 비즈니스오브젝트 등의 '스위트' 전략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하이페리온과 브리오, 코그노스와 어데이텀, 비즈니스오브젝트와 크리스탈디시전스의 제품들간 통합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상태이다. 리포팅툴의 경우도 애플리케이션과 리포트 개발을 동시에 지원하는 통합 개발 솔루션의 수요가 늘어나면서 리포팅툴에 개발 또는 커스터마이징 능력을 부가한 오즈 애플리케이션(포시에스), 이지젠(대길소프트), 다이나사이트(아크플란) 등이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 BI시장에서는 SMB BI와 DBMS 업체들의 BI 사업 강화가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SMB BI의 경우 중견중소기업들의 ERP 도입이 확산되면서 늦어도 내년부터는 BI 시장에서도 SMB가 중요한 고객으로 부상할 전망이다. 따라서 당장 수요 창출은 아니더라도 향후 시장을 대비한 BI벤더들의 움직임이 활발히 전개될 것이다. 현재 SMB시장에서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 업체는 마이크로소프트. 비용 측면만 놓고 본다면 MS는 자사 DBMS에 리포팅 서비스 등을 무료로 번들해 제공하고 있으며, 오피스 제품군과 결합된 형태의 솔루션도 공급하고 있다.
둘째, 사이베이스, 오라클, IBM, MS 등 DBMS 업체들의 한층 강화된 BI 오퍼링이다.
오라클은 기존 애플리케이션 서버에 포함시켜 제공하던 질의와 리포팅, 분석 등을 별도로 분리한 통합 솔루션인 '오라클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10g'를 내세워 BI 사업을 강화하고 있는데 이는 한국 시장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IBM은 지난해 BI 솔루션을 강화하기 위해 데이터 분석 전문업체인 알파블록스와 컨텐츠관리SW업체인 베네티카를 인수했으며, 국내의 경우 오라클 DB 사용기업들을 대상으로 무료 라이선스 프로모션을 펼치는 한편, DB2 기반의 BI 플랫폼 및 BI 솔루션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2005년 업체별 전략
렉스켄
플래닝과 BSC 부문 마케팅 강화
렉스켄은 지난해 호조를 보였던 코그노스 파워플레이와 리포트넷을 중심으로 플래닝과 BSC 부문 솔루션인 코그노스 플래닝, 파이낸싱, 메트릭스 매니저 등을 올해의 주력 제품으로 선택했다. 따라서 2004년의 마케팅 및 영업 전략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플래닝과 BSC 부문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렉스켄은 또 업종별로 강세를 보이는 솔루션 벤더들과의 전략적 제휴 및 컨설팅 업체와의 관계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조직면에서는 최근 고객지원팀에 인력을 충원해 기존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인프라를 확충했다.
한편 렉스켄은 오는 3월 코그노스 전 제품의 리포지토리를 단일화하고 메타 데이터 관리, 하이브리드 OLAP, BAM(Business Activity Monitoring) 모듈을 내장한 '코그노스 시리즈 8'을 출시할 예정이다.

마이크로스트레티지
기술인력 충원해 지원서비스 강화
기존에 주력해왔던 금융권과 공공, 통신 시장을 꾸준히 공략하면서 유통과 제조, 병원, 의약 분야를 비롯해 중견중소기업까지 공략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달 발표된 '마이크로스트레티지 8'은 한층 강화된 이기종 DB 지원 기능과 리포트 서비스 기능, 데이터 마이닝 기능을 담고 있는 만큼 신제품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제품 마케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유지보수 강화 정책에 따라 올해 1~2명 정도의 기술 인력을 충원해 기술 지원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비아이씨엔에스
분석과 정보 딜리버리 시장에 주력
비아이씨엔에스는 '프로클레리티 V6'로 분석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EIS와 같은 정보 딜리버리 시장에도 주력할 예정이다.
프로클레리티의 경우 새로 추가된 '프로클레리티 라이브 서버'를 이용해 리얼타임 BI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이 제품이 SAP의 분석도구로서 큰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프로클레리티 본사에서는 SAP의 분석도구로 연동할 수 있는 '실시간 커넥터(Real-time connector)'엔진을 개발, 테스트 중이다. EIS의 경우 프로클레리티 본사의 얼라이언스 파트너인 Corda의 그래픽 툴을 이용해 고객의 데이터 비주얼라이제이션 요구를 충족시켜준다는 전략이다.

올랩컨설팅
경영분석과 성과 모니터링 분야 집중 공략
지난해와 비슷하게 디시전(Decision)으로는 중·대기업의 경영 분석과 성과 모니터링 분야를 공략하고 대기업 위주의 경영관리시스템은 MPC로 공략할 계획이다. 올랩컨설팅은 이를 위해 솔루션 측면에서는 Geac, 마이크로소프트, i2, 하이페리온 등 기존 협력사와 보다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대형 시스템통합 업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마케팅과 영업자료 지원 등을 통해 리셀러를 활성화 시킬 방침이다.

위세아이텍
매출 100억원 달성 목표, 인력 대거 보강 계획
위세아이텍은 기존의 OLAP 제품(WISE OLAP)과 지난해 출시한 WISE Meta를 내세워 금융과 공공, 제조 부문을 집중 공략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 10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채널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컨설턴트와 엔지니어 중심으로 인력도 보강할 계획이다. 위세아이텍은 데이터 통합의 필요조건으로 데이터 품질 수요가 대폭 늘어날 것으로 보고 이 분야의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씨마이너
대형 고객사 확보에 주력
이씨마이너는 올해 대형 고객사를 레퍼런스로 확보하는 데 주력, 제품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이고 이를 기반으로 제조와 금융, 유통, 텔레콤, 서비스, 공공 등 다양한 산업분야로 자사 제품이 확산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히 6시그마 관련 제조공정에 많은 수요가 예상되는 만큼 이 분야에 영업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또 학술대회나 컨퍼런스, 전시회 등 데이터마이닝/6시그마 관련 전문가 집단이 모이는 행사에 지속적으로 참여,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외산 제품을 능가하는 기능과 성능, 편리함을 갖고 있음을 알린다는 전략이다. 한편, 제품의 품질을 향상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하여 국내는 물론 미국과 일본, 중국, 동남아 등 해외시장 진출도 적극 모색하고 있다.

잘레시아
SMB BI 시장 적극 대응 방침
다이나사이트를 중심으로 BSC, 리스크관리 부문을 보다 강화하고 경영계획, 사베인-옥슬리, 바젤II 부문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갈 것이다. 산업별로는 금융과 제조, 공공, 유통 부문에 집중하되, 특히 공공시장에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SMB ERP의 확대에 따른 SMB BI 초기 시장에도 적극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2분기 중 다이나사이트 4.1이 출시되면 제품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5월 중 아크플란의 10여개 아시아 파트너들과 함께 '아시아 파트너 컨퍼런스'를 개최, 세일즈 및 기술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컨설팅과 기술지원, 영업 인력을 확충하고, 애플릭스 TM1, 비잔츠 델타마스터와 연계한 추가적인 오퍼링도 제공할 계획이다. 잘레시아의 올 매출목표는 39억.

포시에스
대형 SW 및 HW와 오즈 통합 제품 마케팅 강화
포시에스가 올해 목표로 하는 시장은 공공과 금융권, 교육, SMB 시장. 해외 시장의 경우 지난해 진출에 성공한 만큼 영업 및 해외 마케팅 인력을 지속적으로 충원해 일본, 미국 등 현지에서의 오즈 제품군 확산에 주력할 예정이다. 포시에스는 또 오즈 리포트와 오즈 애플리케이션이 통합된 제품을 이용해 영업을 강화하는 한편 IBM, CA, SAP 등과 협력해 대형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제품과 오즈의 통합 제품에 대한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다.
한편, 기술 및 개발조직의 프로세스 정립 및 개선을 위한 소규모의 조직 개편을 고려하고 있다.

한국어센셜소프트웨어
'전사적 데이터통합스위트'로 데이터통합 시장 확대한다
한국어센셜은 비용과 복잡성, 다수의 벤더에서 제공하는 솔루션을 재통합하고 관리하는 위험성을 제거하는 차원에서 기업들이 전사적 데이터통합스위트(Ascential Enterprise Integration Suite)를 구매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서비스지향아키텍처(SOA)와 RTI 콤포넌트 기능을 통한 실시간 통합기능에 기반한 기업의 다양한 통합 시나리오를 가지고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또한 각 산업별로 전문화된 데이터모델에 대한 영업도 강화할 것이다.
어센셜은 크게 아래 네 가지 기본 시장 전략으로 데이터통합 시장을 확대시켜 나갈 계획이며, 그에 따른 수요 창출 및 성공적인 이행에 최우선적 목표를 두고 있다.
첫째, 최적화된 BI 인프라(Business Intelligence Infra)를 통해 실시간 전사성과관리(Enterprise Performance Management)를 지원하는 것이다. 이는 트랜잭션 및 운영 데이터에 대해 이력 및 실시간 분석이 가능하도록 새로운 관점을 부여하는 것인데, 관련 시장으로는 금융서비스 분야에서의 사기 감지, 리스크 관리, 사베인스 옥슬리와 같은 기업회계관리시스템, 제조업의 재고 관리, 바스켓분석, 사전수요 예측서비스 등이 있다.
둘째, 비즈니스 인프라 통합(Business Infrastructure Consolidation) 전략이다. 이는 레거시 시스템 이관과 SAP 인스턴스 통합 등을 통해 과거의 IT투자자산에 대한 가치를 극대화하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제조업에서의 ERP통합, 금융권 M&A 등에 따른 레거시 이관 등이 해당된다.
셋째, 전사데이터 단일 뷰 지원 전략으로 곧 마스터데이터 전략이라고 할 수 있다.
넷째, RFID 도입효과 극대화를 위한 데이터통합인프라 구축시장이다. RFID도입을 통한 최대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RFID를 통해 유입되는 방대하면서도 새로운 포맷으로 구성된 각종의 데이터를 관리하기 위한 '통합데이터관리 인프라'가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 따라서 이러한 시장 니즈에 대응하는 데이터통합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관련 시장을 주도해 나가는 것이 이 회사의 전략이다.
어센셜은 데이터통합이든 품질관리든 파트너와의 협력관계가 매우 중요한 만큼, 특정 업종에서 리더십을 보유한 업체들과의 전략적 제휴를 확대하는 한편 비즈니스 파트너의 기술력과 영업력 향상을 목표로 '파트너 심포지엄' 등과 같은 리셀러 중심의 강도 높은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SAS코리아
FI, CI, RI 등 5개 솔루션 사업에 주력
SAS코리아는 FI(Financial Intelligence), CI(Customer Intelligence), RI(Risk Intelligence), SCI(Supply Chain Intelligence), SAS9 등 5개 솔루션 사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재무관리와 성과관리, ABM 등을 포괄하고 있는 파이낸셜 인텔리전스와 고객 관리를 뛰어넘은 고객 인텔리전스 시장, 리스크 관리 시장 확대 등에 전력투구할 방침이다.
SAS9의 경우 제품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선진사례, 특히 국내 기업들의 적용사례를 다양한 마케팅 캠페인을 통해 선보일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SAS9 로드쇼'와 기업의 의사결정자를 위한 정기 조찬회인 'SAS9 카페'를 열어 하반기에는 더욱 SAS9에 주력할 것이다.
사베인-옥슬리 부문의 경우에는 우선 본사에서 수행한 사례를 바탕으로 미국에 상장한 국내 기업들을 타깃으로 파트너사인 전문 컨설팅회사 및 회계법인과 함께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치면서 시장을 주도해 나갈 예정이다. 또 두터운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는 이점을 살려 SAS사용자 그룹을 활성화하기 위해, 온라인에서는 이메일 서비스와 SAS유저넷(www.sasuser.net)을 오픈하고, 오프라인에서는 SAS사용자들간의 성공사례를 공유하는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타깃 고객을 대상으로 주력 솔루션인 바젤II(리스크 관리), 6시그마, 성과관리 등을 주제로 협력사들과 함께 세미나를 열며 타깃 마케팅을 펼칠 것이다.

SPSS코리아
Predictive Analytics 솔루션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 목표
클레멘타인과 SPSS, Predictive Analytics를 주력제품으로 보험과 의료, 공공부문을 집중적으로 공략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부터 준비했던 Predictive Analytics 솔루션을 올해 성공적으로 국내 시장에 진입시키는 것이 SPSS의 목표다. 이를 위해 영업 및 컨설팅 인력을 확충하는 한편 고객 서비스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SPSS코리아의 올 매출 목표는 50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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