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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M 전문인력 양성해 중국 시장 공략할 것”형원준 i2테크놀로지스 동북아 총괄사장
글로벌 공급망관리(SCM) 업체인 i2테크놀로지스 코리아의 형원준 지사장이 올해 1월 동북아 총괄사장으로 임명됐다. i2테크놀로지스사가 한국은 물론, 중국, 대만, 홍콩을 관장하는 동북아 지역 최고 자리에 형 사장을 중용한 것이다. 이는 그간 국내 SCM 사업에서 보여준 형 사장의 공로와 능력을 i2테크놀로지스사가 높이 산 것으로 볼 수 있다. 형원준 동북아 총괄사장을 만나 앞으로의 사업계획과 동북아 수장으로서의 각오를 들어봤다. 김진희 기자 rfidkim@rfidjournalkorea.com

"최근 한국의 글로벌 기업들이 선도적으로 SCM을 도입, 적용하면서 한국의 위상이 높아진데다 국내 SCM 컨설턴트들의 노하우와 수준이 비약적으로 높아진 결과다"
동북아 총괄사장으로 선임된 배경에 대해 형원준 사장은 한국의 위상 때문에 덕을 본 것이라며 겸손해 했다. 1990년대 후반 삼성전자에서 경영혁신본부에서 SCM 부문을 담당했던 그는 국내 대기업의 SCM 도입 확산을 위해 i2테크놀로지스의 제안을 받아 2000년 i2의 e-비즈니스 아시아 부사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2003년 4월 i2 코리아의 지사장으로 임명됐고, 이후 i2 코리아의 지속적인 성장에 힘입어 2007년 1월 동북아 총괄사장에 오르게 됐다. 그는 삼성전자 근무 당시 최초의 ERP를 도입한 인물이기도 하다.

i2 재팬 매출 앞지르며 역량 입증
i2 코리아의 형원준 지사장이 i2 재팬 지사장을 제치고 동북아 총괄사장으로 선임된 데에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지난 2000년 i2 코리아의 매출은 i2테크놀로지스 전체 매출의 고작 1.2%에 불과했다. 이후 i2 코리아는 대기업군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공략, 2004년에는 전체 매출의 1.8%, 작년에는 6%까지 성장했고, i2 재팬의 매출을 제치기에 이르렀다. 이러한 그의 역량이 입증되면서 총괄사장에 오른 것이다.
형원준 사장은 "SCM 전문영역은 한국인 체질에 제격인데다가 이를 바탕으로 우리는 우수한 SCM 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성장이 가능했다"며 "또다른 성장의 밑바탕에는 국내 삼성이나 LG, 현대, 포스코 등 i2 고객사들이 제대로 SCM을 구축해서 활용한 점도 크다"고 덧붙였다. 이와 더불어 i2의 선진화된 솔루션이 국내 시장에서 통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그는 "과거 10년간 제약이론(Theory of constraint)에 바탕을 둔 계획 엔진을 통해 월, 주단위의 공급망 계획 수립 체제의 완성에 혁명적인 변화와 성공을 이끌어 온 i2테크놀로지스는 이러한 성공을 기반으로 일, 시간 단위의 유연하고 신속한 계획, 실행이 가능하도록 하는 새로운 해법을 제시해 나가고 있다"며 "기업들은 i2와 함께 연속적인(Closed-Loop) 공급망 관리와 신속한 PDCA(Plan-Do-Check-Act) 사이클을 통해 외부 환경변화에 최적으로 대응하는 실시간 기업운영의 실현을 앞당길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력 양성 통해 중국 시장 점령한다
형원준 사장은 올해 i2 코리아 전략의 키포인트를 SCM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중국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맞추고 있다. 이러한 전략을 실현시키기 위해 현재 i2 코리아는 카이스트, 연세대, 포항공대 등에 i2의 소프트웨어를 기증해 학생들이 직접 솔루션을 접할 기회를 만들어 향후 인턴으로 활용하고, SCM 전문가로 양성하고 있다.
i2 코리아는 우수한 전문인력과 i2의 검증된 솔루션을 바탕으로 최종 목표를 중국 대륙에 두고 있다. 형 사장은 "중국 기업들이 최근 SCM 도입에 의욕을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 시장 공략을 위해서는 국내 우수한 컨설턴트들이 충분히 리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고부가 인력 수출은 물론 i2 코리아가 직접 개발한 제품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i2 코리아는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제조 관련 SCP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글로벌 토종 SCM 업체 만든다
마지막으로 형원준 사장은 앞으로의 포부에 대해 "궁극적으로 지금의 i2 테크놀로지스에 버금가는 토종 글로벌 SCM 업체를 설립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며 "현재 국내 SCM 전문인력은 글로벌 업체 인력보다 뛰어나기 때문에 솔루션 개발과 인력이 충분히 확보된다면 머지않아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i2 코리아가 국내에서 TMS솔루션 업체로 더욱 친숙하지만 토탈 솔루션 제공업체로 인식됐으면 하는 바람을 내비쳤다.

형원준 사장
1988년 : 고려대학교 산업공학과 졸업
1988년 ~ 1998년 : 삼성전자 경영혁신본부 등 근무
1997년 : 카네기 멜론 대학 MBA
2000년 : i2 Technologies 입사, 아태지역 e비즈니스 부사장 역임
2003년 4월: i2 Technologies Korea 사장
2006년 10월 ~ 현재 : i2 Technologies 동북아시아 사장(한국/중국/홍콩/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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