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 ‘데이터 센터 현황 보고서’...비용 및 인력도 해결과제

"전세계 데이터 센터의 IT 관리자들이 각종 IT솔루션에 얽히고설킨 데이터 센터 관리의 복잡성과 급증하는 비용 및 인력 제약으로 심각한 고민에 빠져 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스토리지 용량 관리, 가상화, ITIL과 같은 기술 및 개념들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시만텍(www.symantec.co.kr)은 최근 이 같은 내용을 파악한 '데이터 센터 현황 보고서 (State of the Data Center Report)' 제 1호를 발표했다. '데이터 센터 현황 보고서'는 데이터 센터 관리 부문의 주요 동향이나 관리자들이 겪고 있는 문제점들을 포괄적으로 정리하는 시만텍의 새로운 보고서다. 2007년 4월에 진행된 이번 조사는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북미, 유럽-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 대형 기업의 총 500명 응답자를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시만텍 '데이터 센터 현황 보고서'는 데이터 센터 내 복잡성이 심화되고 있는 원인을 서버, 애플리케이션 및 운영 시스템 수의 증가에서 찾고 있다. 이번 조사 응답자 중 85%가 서버 및 애플리케이션의 증가가 데이터 센터 복잡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80%의 응답자가 관리 툴의 증가, 72%의 응답자가 운영 시스템 숫자의 증가를 원인으로 꼽았다.

74%의 '데이터 센터 현황 보고서' 응답자들은 복잡한 데이터 센터 관리의 가장 큰 걸림돌로 관리 인원의 감소를 지적했다. 더불어, 응답자의 50%가 수작업 오류로 인해 계획되지 않은 데이터 센터 다운타임이 일어나게 된다고 답변했다. 이번 조사에 따르면 데이터 센터 내 다운타임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으로 애플리케이션, 수작업 및 하드웨어 오류 등이 꼽혀 애플리케이션 가용성을 높이기 위해 보다 중앙 집중화되고 자동화된 툴이 필요하다는 점이 드러났다.

이번 시만텍 '데이터 센터 현황 보고서'의 응답자 중 80%는 관리 툴 수의 증가를 데이터 센터 관리의 큰 과제로 꼽았는데 이는 통합 및 표준화의 필요성을 보여준다. 해당 보고서의 조사 대상 기업들은 평균적으로 9개의 서버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 툴을 사용하고 있으며, 이 중 절반이 넘는 56%의 응답자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툴을 통합할 계획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이들은 통합 작업에서 고려할 요소로 높은 수준의 기능 및 성능, 비용과 통합 플랫폼 등을 꼽았다.

복잡성을 감소하기 위한 표준화 작업의 하나로 전세계 조사 응답자의 99%가 IT 서비스 관리를 위해 ITIL/ ITSM 프레임워크를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응답자 중 18%는 이미 ITIL(Information Technology Infrastructure Library)을 도입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52%는 현재 도입 중이었다. 이밖에 20%의 응답자는 향후 1년 안에, 그리고 9%의 응답자는 향후 3년 안에 ITIL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ITIL 도입뿐만 아니라, 조사에 응한 IT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시스템을 이미 도입했거나 앞으로 도입할 계획이라고 답했다.

• 스토리지 배분 및 자원 관리 (응답자 중 87%)
• 가상 서버 관리 (응답자 중 80%)
• 스토리지 용량 관리 (응답자 중 68%)
• 비즈니스 연속성 및 재해 복구 (응답자 중 68%)
• 애플리케이션 가용성 (응답자 중 64%)







시만텍 '데이터 센터 현황 보고서' 주요 시사점

▲ 데이터 센터의 환경은 점점 더 복잡해지고 있다. 오늘날, 사실상 모든 데이터 센터는 서로 각기 다른 벤더의 다양한 스토리지 및 서버 하드웨어를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각각의 벤더들은 자사 플랫폼을 관리하기 위한 별도의 개별 툴들을 모두 제공하고 있다. 데이터 센터 관리자들은 이러한 일관되지 않은 툴과 접근 방식으로 인해 복잡성 증가를 경험하고 있다.

▲ 하드웨어의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IT 관리자들은 데이터 센터의 복잡성을 줄이기 위해 다양한 방식, 기술을 도입해 노력하고 있으나 명확한 해결책을 제시하지는 못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만텍은 모든 주요 스토리지 및 서버 하드웨어 플랫폼을 지원하는 단일한 인프라스트럭처 소프트웨어 레이어를 통한 데이터 센터 표준화를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기업은 비즈니스 정보, 애플리케이션을 보호하고 데이터 센터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며, 스토리지 및 서버 활용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운영 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다.

▲ 단일 소프트웨어 인프라스트럭처를 통해 데이터 센터를 표준화함으로써, 기업은 수십 개의 서로 다른 툴을 대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핵심 정보 및 애플리케이션 보호 및 가용성을 보장하고 스토리지와 서버 하드웨어 자산 활용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복잡한 데이터 센터 환경에 대한 가시성과 통제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Symantec Data Center Foundation (시만텍 데이터 센터 파운데이션)'은 데이터 보호, 스토리지 관리 그리고 애플리케이션 성능 관리 솔루션을 포괄하는 통합 제품군이다. 이 제품은 전체 데이터 센터를 단일 소프트웨어 레이어로 표준화할 수 있는 유일한 솔루션으로, IT 복잡성 감소, 정보 및 애플리케이션 보호, 관리 용이성 및 이기종 스토리지 및 서버 자산 통제성 향상 그리고 운영 비용 절감을 실현한다.


설문 조사 결과: 전세계

1. 비용 및 복잡성

▲ 설문 응답자의 다수인 56%가 현재 사용 중인 툴 및 솔루션을 통합하기를 원하거나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80%의 응답자가 관리 툴 수의 증가를 데이터 센터 관리의 과제로 꼽았다.
▲ 응답자들의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서버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 툴의 수는 평균 9.3개였다.
▲ 통합 작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로는 기능, 성능, 비용 및 통합 플랫폼이 꼽혔다.
▲ 조사 응답자 중 85%는 서버 및 애플리케이션 숫자의 증가를 기업 데이터 센터를 관리하는데 있어 가장 큰 과제로 꼽았다.
▲ 운영 시스템 수의 증가는 72%의 응답자들로부터 기업 데이터 센터 관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로 뽑혔다.
▲ 74%의 응답자들이 인력의 감소를 기업 데이터 센터 관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로 지적했다.
▲ 응답자의 절반이 데이터 센터 복잡성으로 인해 IT 전문가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변했다. 응답자의 50%가 수작업 오류로 인해 계획되지 않은 데이터 센터 다운타임이 일어나게 된다고 답변했다.
▲ 응답자의 90%는 비용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었다. 이 비용 문제는 기술 통합 시에 고려해야 하는 우선 순위에서 2위를 기록했다.
▲ 표준화 작업을 통한 복잡성 감소 과정에서, 단 1%의 응답자들만이 ITIL/ITSM을 향후 1년 내에 도입할 생각이 없다고 답변했다. 전체 응답자 중 18%는 이미 ITIL/ITSM을 도입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52%는 현재 도입 중이었다. 이밖에 20%의 응답자는 향후 1년 안에, 그리고 9%의 응답자는 향후 3년 안에 ITIL/ITSM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또한 NA 지역의 모든 응답자들이 향후 3년 이내에 ITIL을 도입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2. 관심 기술

▲ 전체 응답자의 절반 가까운 수가 서버 가상화 도입을 고려하고 있었다.
▲ 71%의 응답자들이 이미 서버 가상화를 도입 중이거나 앞으로 도입할 예정인 것으로 드러났다.
▲ 응답자 중 60%는 향후 데이터 센터 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현재 비즈니스 연속성 및 재해 복구 도입을 진행 중이거나 논의 중에 있다고 답했다.
▲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전세계 조사 응답자의 99%가 IT 서비스 관리를 위해 ITIL/ ITSM 프레임워크를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57%의 응답자들은 향후 데이터 센터 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애플리케이션 가용성을 현재 논의 중이거나 활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 68%의 응답자들은 향후 데이터 센터 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스토리지 용량 관리 도입을 논의 중이거나 현재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 80%의 응답자가 스토리지 할당 및 자원 관리 기술을 도입 계획 중이거나 도입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 76%의 응답자들은 이미 데이터 백업을 도입해 애플리케이션 및 기반 IT 인프라스트럭처의 가용성을 확보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 디스크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67%로, 33%는 테이프 기술을 사용 중이라고 답했다. 이로써 디스크는 기업 데이터 백업에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기술로 자리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설문 조사 결과:아시아태평양 및 일본

1. 비용 및 복잡성:
▲ 49%, 즉 과반수 이하의 응답자들이 현재 사용하고 있는 툴 및 솔루션을 통합하기를 원한다고 답변했다.
▲ 69%의 응답자들이 관리 툴 수의 증가를 데이터 센터 관리의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 응답자들의 기업이 사용하고 있는 서버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 툴의 수는 평균 7.52개였다.
▲ 통합 작업에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해야 할 요소로는 비용, 성능 및 통합 플랫폼이 꼽혔다.
▲ 68%의 응답자들은 기업 데이터 센터를 관리하는데 있어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로 서버 수의 증가를 들었다.
▲ 또한 76%의 응답자들이 애플리케이션 수의 증가를 기업 데이터 센터 관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로 뽑았다.
▲ 53%의 응답자들만이 운영 시스템 수의 증가를 기업 데이터 센터 관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로 뽑았다.
▲ 61%의 응답자들이 인력의 감소를 기업 데이터 센터 관리의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로 지적했다.
▲ 수작업으로 인한 오류를 계획되지 않은 다운타임의 큰 원인으로 꼽은 응답자는 전체의 34%에 그쳤다.
▲ 응답자의 85%는 비용에 대한 우려를 나타내고 있었다. 이 비용 문제는 기술 통합 시에 고려해야 하는 우선 순위에서 1위를 기록했다.
▲ 표준화 작업을 통한 복잡성 감소를 위해, 모든 응답자들이 ITIL/ITSM을 향후 1년 내에 도입할 것이라고 답변했다. 전체 응답자 중 9%는 이미 ITIL/ITSM을 도입한 것으로 드러났으며, 55%는 현재 도입 중이었다. 이밖에 36%의 응답자는 향후 1년 안에 ITIL/ITSM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

2. 관심 기술

▲ 전체 응답자의 70%가 서버 가상화 도입을 고려하고 있거나 도입 중이라고 답변했다.
▲ 응답자 중 53%가 향후 데이터 센터 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현재 비즈니스 연속성 및 재해 복구 도입을 진행 중이거나 논의 중에 있다고 답했다.
▲ 53%의 응답자들은 향후 데이터 센터 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애플리케이션 가용성을 현재 논의 중이거나 활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 51%의 응답자들은 향후 데이터 센터 관리 전략의 일환으로 스토리지 용량 관리 도입을 논의 중이거나 현재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다.
▲ 78%의 응답자가 스토리지 할당 및 자원 관리 기술을 도입 계획 중이거나 도입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 디스크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답변한 비율은 전체 응답자의 70%로, 30%의 응답자만이 테이프 기술을 사용 중이라고 답했다. 이로써 디스크는 기업 데이터 백업에 가장 널리 쓰이고 있는 기술로 자리잡은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별 비교

▲ AJPAC (아시아태평양 및 일본)의 응답자 중 22%는 서버 수의 증가가 복잡성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느낀다고 답변하였다. EMEA(유럽▪중동 및 아프리카) 지역의 7%와 NA(북미) 지역의 5%와 비교되는 결과다.
▲ EMEA 지역은 평균 11.62개의 서버 및 애플리케이션 관리 툴을 사용하고 있어, 7.52개를 사용하는AJPAC, 8.45개를 사용하는 NA에 비해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AJPAC 지역 응답자 중 47%만이 서버에 패치를 적용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그리고 29%는 패치 계획이 전혀 없다고 답변했다.
▲ 모든 AJPAC 지역 응답자들이 올해 안에 ITIL이나 ITSM 프로그램을 도입을 완료할 것이라고 답했다.
▲ AJPAC 지역 응답자들은 NA나 EMEA지역 응답자들에 비해 서버 가상화에 대한 관심이 더 적은 경향을 보였다. AJPAC 지역 응답자의 31%가 서버 가상화 도입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다.
▲ EMEA지역 응답자의 31%, 그리고 NA 지역 응답자의 36%가 올해 데이터 마이그레이션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 이에 반해, AJPAC 지역에서 관련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16%에 그쳤다.
▲ AJPAC 지역 응답자의 31%는 서버 통합 및 용량 관리에 관심이 없다고 답해, 각각 14% 및 16%를 기록한 EMEA지역과 NA 지역 결과에 대조를 이뤘다.
▲ AJPAC 지역 응답자들은 NA나 EMEA지역 응답자들에 비해 서버 프로비저닝에 대해 더 적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AJPAC 지역 응답자의 43%가 서버 가상화 도입에 관심이 없다고 밝혔는데, EMEA지역과 NA 지역에서는 각각 25%와 24%의 응답자가 이러한 답변을 했다.
▲ EMEA 지역은 19%, NA 지역은 25%의 응답자들이 향후 12개월 내에 스토리지 계층화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힌 반면, AJPAC 지역의 경우 이에 해당하는 응답자가 없었다.
▲ AJPAC 지역 응답자들의 63%가 통합 작업에서 가장 큰 고려 요소가 비용이라고 답했는데, EMEA 지역은 40%, NA 지역에서는 43%의 응답자들이 비용 문제를 선택했다.
▲ EMEA 지역은 테이프 사용 비율이 디스크 사용 비율만큼 높다. 이 지역에서는 테이프 기술을 사용하는 비율이 43%, 디스크를 사용하는 비율이 5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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