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formationWeek 선정 500대 기업 업종별 IT 예산과 기술 도입 특징 분석

InformationWeek는 매년 미국 내에서 IT를 가장 혁신적으로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500대 기업을 선정해('InformationWeek 500') 비즈니스 기술 전략과 투자 등을 비교 분석하고 있다. 선정 대상은 최소 5억 달러의 연매출을 기록하고 있는 기업들로 그 기준은 단순히 IT 투자를 가장 많이 하는 곳이 아니라 비즈니스 기술을 가장 혁신적으로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기업이다. 앞으로 어떤 기술이 각광받을 것인지를 엿볼 수 있는 이 분석 자료는 각 기업의 IT 전략 마련에 소중한 정보가 되고 있으며, 특정 업계의 IT 예산 등의 파악과 향후 수요 전망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InformationWeek가 선정한 미국의 500대 기업을 10대 업종으로 분류해 각 업종의 IT 예산과 기술 도입의 특징을 살펴본다.

>>금융 서비스
프로세스 향상에 매진 한다

>>컨설팅 & 비즈니스 서비스
IT 투자 비중 점진적 확대 중

>>소비재
비즈니스 효율성 최적화 방안 모색 중아웃소싱 지속 확대

>>에너지 & 설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도입 선도, 지구 온난화 방지 등에 투자 늘려

>>헬스케어 & 의료
IT 투자 확대 본격화

>>정보 기술
웹 서비스 등 신기술 도입에 적극적

>>보험
비용 절감과 서비스 향상이 화두특정기술 도입에 공격적

>>물류 & 운송
차량의 위치추적 및 경로 안내 등 신기술 활용 가속화

>>제조
비용은 줄이고, 효율성은 높여라

>>유통
비즈니스 프로세스 강화가 최우선 과제


>>금융 서비스
프로세스 향상에 매진 한다

금융 서비스 제공 업체들은 평균 6.3%를 IT 예산에 편성, InformationWeek 500의 다른 업종보다 매출액 대비 IT 비중이 높은 편으로 조사되었다. 하지만 금융권은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소프트웨어(BPM)와 같이 혁신적인 기술에 대한 투자를 더 충분히 진행할 필요가 있다고 포레스터 리서치는 지적했다.

금융 서비스 업체의 BPM 도입 비율은 57%로, InformationWeek 500 전체 비율인 43%보다 높게 나타났다. 포레스터 리서치에서는 금융 서비스 업체의 경우 일반적인 프로세스의 효율성을 강화할 필요성이 있으며, 적은 비용으로 규제를 따르기 위해 BPM이 효과적인 솔루션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금융 서비스 업체들의 IT 예산 편성 비중

11% 시스템 관리 및 유지 보수 등 기타
4% R&D
14% IT 서비스
17% 하드웨어
19% 소프트웨어(구매, 개발, 유지보수)
35% 급여 및 보너스

비고: 비율은 평균치를 적용한 것임.





자산 규모가 330억 달러에 이르는 금융 서비스 회사인 Synovus는 온라인 뱅킹을 향상하기 위해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소프트웨어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수동적인 일괄 처리 시스템을 실시간 시스템으로 전환해 고객들이 Synovus의 시스템에 즉시 액세스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예산 비중이 타 업종에 비해 높음에도 불구하고, 금융 서비스 업체들은 일부 기술 도입에 소극적이다. 이를테면 모바일 커머스 애플리케이션의 도입 비율은 2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InformationWeek 500 기업 전체 평균인 37%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금융 서비스 업체들의 경우 새로운 서비스 및 기술 혁신, 규제, 위험 관리, 생산성 향상 등에 대응하기 위한 전략 마련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비즈니스 변화

64% 올해 고객을 위한 신제품과 서비스 도입 계획
36% 협업 소프트웨어를 통한 생산성 강화
48% 웹 애플리케이션 도입
26% 위키,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를 도입





금융 서비스 업체의 기술 도입 현황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소프트웨어
46%
47%
웹 서비스
17%
81%
서비스 지향적인 아키텍처
36%
60%
서버 가상화
22%
44%
모바일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53%
24%

일부만 도입
전사적으로 도입 : 절반 이상의 직원들이 액세스할 수 있다면 전사적으로 도입한 경우로 봄













금융 서비스 분야의 IT

7.0% 연간 매출액 중 IT에 책정하고 있는 금액 비중(평균)
40% IT 예산 중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는 비중
62% 2006년보다 올해 IT 예산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비율















출처: InformationWeek 500을 대상으로 한 InformationWeek Research 설문조사

>>컨설팅 & 비즈니스 서비스
IT 투자 비중 점진적 확대 중

아웃소싱 업체와 비즈니스 서비스 회사들은 거의 대부분이 오프쇼어 아웃소싱에 나서고 있어 다른 업종에 비해 더욱 공격적으로 기술을 수용하고 있다.

아웃소싱 및 비즈니스 서비스 업체의 기술 투자의 비중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응답자의 78%가 2006년에 비해 올해 예산이 증가할 것이라고 밝혀 다른 업종의 평균치인 56%를 훨씬 상회했다.

비즈니스 서비스 업체들의 IT 예산 편성 비중

12% 시스템 관리 및 유지 보수 등 기타
6% R&D
12% IT 서비스
17% 소프트웨어(구매, 개발, 유지보수)
18% 하드웨어
35% 급여 및 보너스

비고: 비율은 평균치를 적용한 것임.





컨설팅 및 비즈니스 서비스 업계의 이 같은 IT 투자 확대는 최근 비즈니스의 성장 추세에 힘입은 것이다. 이를테면 IBM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 측은 2분기 매출액이 10.1% 증가했다고 밝혔는데, 이러한 성장은 투자를 위한 자금력 확보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Hewitt Associates는 "일부 비즈니스 서비스 회사들이 좀더 혁신적인 분야에 투자 비중을 높이고 있다"면서 "자사의 경우 기업 고객들이 의료 프로그램 변화에 대한 비용 효과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을 내부적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직원들에게 노트북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의료 비용과 관련된 의약품 선택의 비용 효과를 즉시 보여주도록 하고 있다. 이를 위해 미시건 대학 및 하버드 의과 대학의 의사들의 자문을 받았다. Hewitt Associates 측은 "IT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첨병"이라고 말했다.


컨설팅과 비즈니스 서비스 업체의 기술 도입 현황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소프트웨어
34%
50%
웹 서비스
25%
66%
서비스 지향적인 아키텍처
50%
34%
서버 가상화
23%
50%
모바일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36%
32%

일부만 도입
전사적으로 도입 : 절반 이상의 직원들이 액세스할 수 있다면 전사적으로 도입한 경우로 봄





비즈니스 서비스 분야의 IT

4.0% 연간 매출액 중 IT에 책정하고 있는 금액 비중(평균)
39% IT 예산 중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는 비중
78% 전년보다 올해 IT 예산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비율












비즈니스 변화

67% 올해 고객을 위한 신제품과 서비스 도입 계획
44% 협업 소프트웨어를 통한 생산성 강화
68% 웹 애플리케이션 도입
32% 위키,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를 도입

















>>소비재

비즈니스 효율성 최적화 방안 모색 중ㆍㆍㆍ아웃소싱 지속 확대

소비재 기업들은 비즈니스 효율성을 최적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주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InformationWeek 500의 소비재 기업들이 이를 구현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전략은 애플리케이션의 리엔지니어링(91%), 데이터 통합 향상(86%), 자동화 강화(71%)의 순으로 나타났다. 소비재 기업들의 5분의 1이 오프쇼어나 국내업체로 IT 운영을 아웃소싱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소비재 업체들의 IT 예산 편성 비중

10% 시스템 관리 및 유지 보수 등 기타
6% R&D
12% IT 서비스
15% 하드웨어
20% 소프트웨어(구매, 개발, 유지보수)
37% 급여 및 보너스

비고: 비율은 평균치를 적용한 것임.





아직 아웃소싱 비중은 낮은 편이지만 소비재 업체의 경우 비용에 특히 민감하기 때문에 아웃소싱 추세가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 계획도 높은 편으로, 여행 및 천연 자원 업종에 이어 3위에 랭크되었으며 29%의 응답자가 세계 시장에서의 기회를 찾을 것이라고 밝혔다.

클라크-킴벌리(Kimberly-Clark)가 대표적이다. 이 회사는 아웃소싱에 매우 적극적이며 글로벌 마케팅 및 혁신 활동에도 주력하고 있다. 클라크-킴벌리 측은 비즈니스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IT의 역량을 강화하고 비용 효율적인 방안을 강구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킴벌리-클라크의 전략은 업종의 추세를 반영하고 있다. 2006년의 경우 InformationWeek 500 응답 기업의 63%가 서비스 오프쇼어에 대한 아웃소싱 업체를 알고 있다고 답했으며 2007년에는 그 수치가 67%로 높아졌다.

소비재 업체의 기술 도입 현황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소프트웨어
40%
33%
웹 서비스
15%
76%
서비스 지향적인 아키텍처
75%
19%
서버 가상화
25%
43%
모바일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40%
48%

일부만 도입
전사적으로 도입 : 절반 이상의 직원들이 액세스할 수 있다면 전사적으로 도입한 경우로 봄






소비재 분야의 IT

2.1% 연간 매출액 중 IT에 책정하고 있는 금액 비중(평균)
42% IT 예산 중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는 비중
50% 전년보다 올해 IT 예산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비율













비즈니스 변화

48% 올해 고객을 위한 신제품과 서비스 도입 계획
38% 협업 소프트웨어를 통한 생산성 강화
41% 웹 애플리케이션 도입
43% 위키,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를 도입













>>에너지 & 유틸리티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도입 선도, 지구 온난화 방지 등에 투자 늘려

InformationWeek 500의 설문조사 결과를 보고 처음에는 에너지와 유틸리티 분야가 혁신적인 IT 투자에 매우 소극적이라고 판단했다.

응답자의 50% 미만이 지난 1년간 가장 혁신적인 IT 도입으로 새로운 협업 소프트웨어를 고려하고 있거나 온 디맨드 웹 소프트웨어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기 때문이다. 6%의 응답자가 데스크톱 소프트웨어를 최고 생산성 프로그램으로 인식하고 있다고 밝혔으며 서비스 지향적인 아키텍처와 서버 가상화 소프트웨어는 각각 19%와 36%만이 도입했을 뿐이었다.

에너지 및 설비 업체들의 IT 예산 편성 비중

10% 시스템 관리 및 유지 보수 등 기타
4% R&D
15% 하드웨어
18% IT 서비스
19% 소프트웨어(구매, 개발, 유지보수)
34% 급여 및 보너스

비고: 비율은 평균치를 적용한 것임.





하지만 자세히 살펴보니 그렇지 않았다. 지구 온난화를 막기 위한 에너지의 효율화를 비롯해 원격지 관리와 유전 탐색 등의 부문에서 IT를 더욱 정교하고 창조적으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조사 대상 에너지 업체의 3분의 2 가량이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효과적으로 만들기 위해 IT를 사용하고 있으며 61%가 전년 대비 IT 투자를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에너지 분야는 또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선도적으로 도입하고 있는데, 거의 절반에 해당하는 기업들이 모바일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Xcel Energy의 경우 작업 관리와 문제 해결 등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적용하고 있다.

이 회사의 비즈니스 혁신 총괄 부사장인 마이클 칼슨은 "현장 노동력의 활용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도입이 필수적"이라고 밝혔다.

에너지 및 설비 업체의 기술 도입 현황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소프트웨어
57%
32%
웹 서비스
40%
58%
서비스 지향적인 아키텍처
63%
19%
서버 가상화
53%
36%
모바일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33%
48%

일부만 도입
전사적으로 도입 : 절반 이상의 직원들이 액세스할 수 있다면 전사적으로 도입한 경우로 봄





비즈니스 변화

26% 올해 고객을 위한 신제품과 서비스 도입 계획
44% 협업 소프트웨어를 통한 생산성 강화
45% 웹 애플리케이션 도입
7% 위키,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를 도입












에너지 및 설비 분야의 IT

2.0% 연간 매출액 중 IT에 책정하고 있는 금액 비중(평균)
37% IT 예산 중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는 비중
61% 전년보다 올해 IT 예산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비율















>>헬스케어 & 의료
IT 투자 확대 본격화

그 동안 타 업종에 비해 IT 도입에 소극적인 태도를 보여왔던 헬스케어와 의료 분야가 IT에 대한 투자 비중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출액 대비 IT 투자 금액이 2005년 3.0%에서 2006년 3.5%, 올해는 4.0%로 꾸준히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실제로 InformationWeek 500에 포함된 의료 분야 기업의 72%는 지난해보다 올해 IT 투자 금액이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 업체들의 IT 예산 편성 비중

15% 시스템 관리 및 유지 보수 등 기타
5% R&D
10% IT 서비스
17% 하드웨어
19% 소프트웨어(구매, 개발, 유지보수)
34% 급여 및 보너스

비고: 비율은 평균치를 적용한 것임.





또한 IT 투자 측면에서 다른 업종에 뒤쳐져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헬스케어 및 의료 기업들의 40% 이상은 올해 다른 업종의 매출액 대비 IT 투자의 평균치인 2.8%를 넘어선 것으로 조사되었다.

피츠버그 대학 의료 센터의 경우 IT 투자가 지난 수년간 지속적으로 증가해 올해 4.5% 비중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의료 센터의 올해 가장 높은 기술 우선 순위는 음성과 데이터 네트워크의 통합이다. 또한 전자 의료 기록 시스템을 포함해 애플리케이션간 상호 운용성 강화에도 주력하고 있다. CIO인 댄 드로우바우는 "소극적인 태도에서 적극적으로 바뀐 데에 머물지 않고 좀더 공격적인 자세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료 업체의 기술 도입 현황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소프트웨어
30%
49%
웹 서비스
15%
81%
서비스 지향적인 아키텍처
49%
24%
서버 가상화
27%
35%
모바일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21%
35%

일부만 도입
전사적으로 도입 : 절반 이상의 직원들이 액세스할 수 있다면 전사적으로 도입한 경우로 봄





비즈니스 변화

50% 올해 고객을 위한 신제품과 서비스 도입 계획
24% 협업 소프트웨어를 통한 생산성 강화
64% 웹 애플리케이션 도입
24% 위키,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를 도입













의료 분야의 IT

4.0% 연간 매출액 중 IT에 책정하고 있는 금액 비중(평균)
45% IT 예산 중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는 비중
72% 전년보다 올해 IT 예산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비율












>>









>>정보 기술(IT)
웹 서비스 등 신기술 도입에 적극적

그동안 비용을 통제하는데 주력해온 IT 기업은 최근 웹 2.0 기술과 웹 애플리케이션 및 서비스 도입에 매우 적극적이다.

IT 벤더들을 대상으로 한 InformationWeek 500 설문 조사 결과는 IT 시장이 성장의 시기를 맞이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를테면 IT 기업의 65%는 올해 예산이 지난해보다 많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러한 예산 중에서 새로운 프로젝트에 할당되는 비중은 지난해 38%에서 올해는 43%로 높아질 것으로 조사되었다.

정보 기술 업체들의 IT 예산 편성 비중

17% 시스템 관리 및 유지 보수 등 기타
6% R&D
13% IT 서비스
16% 하드웨어
17% 소프트웨어(구매, 개발, 유지보수)
31% 급여 및 보너스

비고: 비율은 평균치를 적용한 것임.





아웃소싱 업체인 CompuCom Systems의 스티븐 버그펠드 CIO는 "지난 2~3년 동안은 비용 통제에 여념이 없었다"면서, "이제는 혁신을 위해 전진할 때"라고 밝혔다.

이번 설문 조사를 보면 IT 기업들이 생산성 향상에는 관심이 덜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16%의 응답자만이 데스크톱 생산성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밝힌 것이 그 예다.

반면 IT 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술에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60%가 이미 위키와 블로그, 소셜 네트워킹 툴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분의 3 가량이 웹으로만 가능한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하고 있으며, 68%가 전사적으로 웹 서비스를 도입하고 있었다.

CompuCom의 경우 위키와 블로그 등 웹 2.0 기술의 파일럿 단계를 벗어났다. 처음에 이 회사는 최적 실행 방안이나 툴에 대한 정보를 팀끼리 공유하도록 이 기술들을 사용했다. 하지만 이제는 고객과의 커뮤니케이션에도 위키와 블로그를 활용할 방침이다.

정보 기술 업체의 기술 도입 현황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소프트웨어
34%
51%
웹 서비스
19%
68%
서비스 지향적인 아키텍처
34%
54%
서버 가상화
16%
49%
모바일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28%
54%

일부만 도입
전사적으로 도입 : 절반 이상의 직원들이 액세스할 수 있다면 전사적으로 도입한 경우로 봄





정보 기술 분야의 IT

4.0% 연간 매출액 중 IT에 책정하고 있는 금액 비중(평균)
43% IT 예산 중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는 비중
65% 전년보다 올해 IT 예산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비율












비즈니스 변화

60% 올해 고객을 위한 신제품과 서비스 도입 계획
32% 협업 소프트웨어를 통한 생산성 강화
70% 웹 애플리케이션 도입
60% 위키,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를 도입















>>보험
비용 절감과 서비스 향상이 화두ㆍㆍㆍ특정기술 도입에 공격적

보험 업계는 비용 절감에 가장 적극적이다. 경쟁은 한층 치열해졌으며 고객은 항상 더 많은 것을 원하고 있다. 이러한 환경에서 보험 업계는 IT를 통해 서비스를 높이고, 비용을 절감하길 원하고 있다. 그래서 다른 분야보다 공격적으로 특정 기술을 도입하고 있다.

보험 업체들의 IT 예산 편성 비중

11% 시스템 관리 및 유지 보수 등 기타
3% R&D
13% 하드웨어
14% IT 서비스
18% 소프트웨어(구매, 개발, 유지보수)
41% 급여 및 보너스

비고: 비율은 평균치를 적용한 것임.





웹 매쉬업을 개발하고 고객을 위한 새로운 서비스와 상품을 만들며 데스크톱 생산성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고 웹 서비스를 구현하는 등 신기술 도입에 적극적이다. 또한 고객들이 웹을 통해 액세스할 수 있도록 셀프 서비스 포털도 마련하고 있다. 업계의 추정치에 따르면, 각 프로세스 당 웹으로 처리하는 비용은 약 50센트로 종이 기반의 비용 8달러에 비해 훨씬 낮다.

보험 업계는 고객들이 자신의 건강 정보를 언제나 추적할 수 있는 휴대용 개인 건강 기록 정보(Portable Health Records)를 만들고 있다.

고객의 개인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보험 업계는 최신 IT 플랫폼이나 웹 서비스를 도입할 때 신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협업 소프트웨어나 전 세계적인 공급망 등 일부 기술 및 프로세스 적용에는 다른 업종보다 소극적이다.

보험 업체의 기술 도입 현황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소프트웨어
43%
44%
웹 서비스
17%
82%
서비스 지향적인 아키텍처
51%
41%
서버 가상화
26%
41%
모바일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40%
32%

일부만 도입
전사적으로 도입 : 절반 이상의 직원들이 액세스할 수 있다면 전사적으로 도입한 경우로 봄






비즈니스 변화

69% 올해 고객을 위한 신제품과 서비스 도입 계획
14% 협업 소프트웨어를 통한 생산성 강화
43% 웹 애플리케이션 도입
19% 위키,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를 도입













보험 분야의 IT

3.0% 연간 매출액 중 IT에 책정하고 있는 금액 비중(평균)
41% IT 예산 중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는 비중
40% 전년보다 올해 IT 예산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비율















>>물류 & 운송

차량의 위치추적 및 경로 안내 등 신기술 활용 가속화

3년 동안 IT 예산이 동결되었던 물류와 운송 업종의 경우 고객 셀프 서비스와 글로벌 포지셔닝, 추적 시스템의 자동화 등에 대한 수요 진작이 기대된다.

InformationWeek 500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물류와 운송 회사의 4분의 3이 올해 IT 투자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유통과 컨설팅, 비즈니스 서비스만이 약간 늘어난 것으로 조사되었다.

물류 및 운송 업체들의 IT 예산 편성 비중

9% 시스템 관리 및 유지 보수 등 기타
1% R&D
16% IT 서비스
18% 소프트웨어(구매, 개발, 유지보수)
20% 하드웨어
36% 급여 및 보너스

비고: 비율은 평균치를 적용한 것임.





이러한 기대치는 2002년 매출액 대비 4.8%를 기록한 이후 2%를 형성해온 물류 및 운송 업체의 IT 예산에 다소 변화가 생기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효율적인 운영에 초점을 맞춘 시스템이 예산 확충의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원유값 상승으로 인해 차량의 위치를 추적하고 경로에 적용할 수 있는 IT 애플리케이션의 도입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즉 운송 경로를 벗어나거나 잘못된 길로 갈 경우 운전자에게 경고를 보내는 애플리케이션의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또한 트럭에 센서를 장착해 생성된 정보를 유지 보수 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International Truck & Engine의 경우 트럭에 센서를 부착해 자동차의 엔진이나 부품에 이상 징후가 발생하면 고장이 나기 전에 수리공이 먼저 손을 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물류 및 운송 업체의 기술 도입 현황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소프트웨어
46%
33%
웹 서비스
25%
71%
서비스 지향적인 아키텍처
50%
29%
서버 가상화
29%
46%
모바일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21%
|58%

일부만 도입
전사적으로 도입 : 절반 이상의 직원들이 액세스할 수 있다면 전사적으로 도입한 경우로 봄






비즈니스 변화

42% 올해 고객을 위한 신제품과 서비스 도입 계획
22% 협업 소프트웨어를 통한 생산성 강화
43% 웹 애플리케이션 도입
20% 위키,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를 도입











물류 및 운송 분야의 IT


2.0% 연간 매출액 중 IT에 책정하고 있는 금액 비중(평균)
37% IT 예산 중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는 비중
75% 전년보다 올해 IT 예산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비율














>>제조
비용은 줄이고, 효율성은 높여라

일부 업종이 최첨단 기술 도입에 나서고 있는 반면에 제조 분야는 IT를 통해 비용을 절감하고 생산성을 높인다는 기본 원칙에 충실한 편이다.

매력적인 기술은 아닐지 모르지만 제조 업체들에게는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다 사용자 친화적이며 프로세스에서 더 많은 수익을 안겨준다.

제조 업체들의 IT 예산 편성 비중

13% 시스템 관리 및 유지 보수 등 기타
2% R&D
14% 하드웨어
15% 소프트웨어(구매, 개발, 유지보수)
20% IT 서비스
36% 급여 및 보너스

비고: 비율은 평균치를 적용한 것임.





연매출이 7억8천만 달러에 달하는 Batesville Casket의 정보 기술 총괄 이사인 우디 퍼킨스는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동시에 비용을 절감하는 것이 제조 분야의 경쟁력 강화 수단"라고 밝혔다.

주문형 제품 생산을 전문으로 하고 있는 이 회사는 80여 유통 센터와 물류 차량을 끊김 없이 연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또한 IT 팀들이 웹 포털을 구축해 고객들이 주문 진행 상황과 내역을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온라인 견적도 뽑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InformationWeek 500의 설문 조사 결과, 효율성과 생산성 향상이 제조 업종에 재직하고 있는 CIO들과 경영자들의 주된 관심사였다. 좀더 효율적인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만들고 IT 및 비즈니스 비용을 줄이는 것이 관건이라고 응답한 비율은 65%에 달했다.

제조 업체의 기술 도입 현황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소프트웨어
34%
43%
웹 서비스
34%
54%
서비스 지향적인 아키텍처
59%
24%
서버 가상화
19%
43%
모바일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34%
22%

일부만 도입
전사적으로 도입 : 절반 이상의 직원들이 액세스할 수 있다면 전사적으로 도입한 경우로 봄





제조 분야의 IT

2.0% 연간 매출액 중 IT에 책정하고 있는 금액 비중(평균)
40% IT 예산 중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는 비중
44% 전년보다 올해 IT 예산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비율












비즈니스 변화

40% 올해 고객을 위한 신제품과 서비스 도입 계획
33% 협업 소프트웨어를 통한 생산성 강화
39% 웹 애플리케이션 도입
22% 위키,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를 도입















>>유통
비즈니스 프로세스 강화가 최우선 과제

유통은 모두 고객 서비스와 연관되어 있으며 고객 서비스는 비즈니스와 직결된다. InformationWeek 500의 조사 대상에 포함된 유통 업체들은 비즈니스의 강화 방안으로 효율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대부분의 유통업체들은 그 방안으로 훨씬 효율적인 프로세스의 혁신을 시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직원들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하면 그 효율성은 더욱 배가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 업체의 86%는 시스템간 또는 부서간의 데이터 통합으로 효율성이 향상되고 있다고 밝혔다.

유통 업체들의 IT 예산 편성 비중

17% 시스템 관리 및 유지 보수 등 기타
4% R&D
12% IT 서비스
20% 소프트웨어(구매, 개발, 유지보수)
20% 하드웨어
27% 급여 및 보너스

비고: 비율은 평균치를 적용한 것임.





유통 업체의 IT 문제에 관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Burlington Coat Factory Warehouse의 부사장이자 CIO인 브래드 프리드먼은 "데이터 보안 요구 사항을 따르고 직원에게 필요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시스템을 제공하는 것이 당면 과제"라고 말했다.

그는 "정보는 힘이고, 사용자들이 이러한 정보에 쉽게 접근하도록 적절한 툴을 제공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프리드먼은 이를 위해 체계화된 개발 및 프로젝트 관리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유통 업계에서는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강화하는 등 고객의 데이터를 분실하지 않기 위한 IT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데 이러한 프로젝트에 수반되는 IT 예산이 2006년 보다 많을 것이라는 응답자는 절반을 넘었다.

유통 업체의 기술 도입 현황

비즈니스 프로세스 관리 소프트웨어
60%
0%
웹 서비스
30%
58%
서비스 지향적인 아키텍처
50%
32%
서버 가상화
10%
63%
모바일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25%
37%

일부만 도입
전사적으로 도입 : 절반 이상의 직원들이 액세스할 수 있다면 전사적으로 도입한 경우로 봄





비즈니스 변화

29% 올해 고객을 위한 신제품과 서비스 도입 계획
38% 협업 소프트웨어를 통한 생산성 강화
50% 웹 애플리케이션 도입
31% 위키, 블로그, 소셜 네트워크를 도입











유통 분야의 IT

2.0% 연간 매출액 중 IT에 책정하고 있는 금액 비중(평균)
39% IT 예산 중 새로운 프로젝트에 투자하고 있는 비중
63% 전년보다 올해 IT 예산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비율













저작권자 © 컴퓨터월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