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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 IT’, "HP가 주도한다"포춘, ‘실리콘 밸리의 최장기 친환경 경영 선도기업’으로 HP 선정
'그린 IT'가 IT 업계의 최대 화두로 떠오르고 있다. IT 벤더들은 저전력 솔루션을 비롯해 기존 제품의 재활용 등의 프로그램을 내놓는 등 그린 IT 산업의 주도권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국HP는 본지에 자사의 그린 IT 전략과 솔루션을 소개하는 내용의 기고를 보내왔다. 필자는 한국HP TSG사업부에서 마케팅을 담당하는 강성수 부장이다.<편집자>






전세계가 온통 '그린(Green: 친환경)' 열풍에 휩싸이고 있다. 이런 현상은 IT 산업에도 그대로 이어져 '그린 IT'라는 신조어를 탄생시키며 기업 경영과 소비자의 선택에 막강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환경에 대한 HP의 오랜 약속과 실천
디지털 시대가 도래하면서 컴퓨터를 비롯한 각종 디지털 기기, 부품의 생산 및 사용이 끼치는 환경적 영향에 대한 기업 정책의 대응이 핵심 사안으로 회자되고 있다. 환경과 에너지를 생각하는 기업 경영 및 제품 생산은 이제 더 이상 단순한 윤리 측면의 사회공헌활동 차원이 아닌 기업과 사회, 사람이 공생하기 위한 필수 요건이 돼버린 것이다. 기업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footprint) 감소에 관한 한, 아무리 작은 실천이라도 이것이 모두 모여 지구 환경 보호와 기업의 에너지 비용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가트너가 '가트너 심포지움/IT엑스포'에서 최근 발표한 '2008년 10대 전략적 기술(Top10 Strategic Technologies for 2008'에는 그린 IT가 가상화 2.0, 통합 커뮤니케이션(UC) 등과 함께 선정되었다. 가트너는 전략적 기술을 향후 3년 내에 기업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끼칠 잠재력이 있는 기술을 의미한다고 설명, 친환경에 대한 기업들의 대응을 적극적으로 종용하고 있다.

IT는 전력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대표 분야이다. 개인용 컴퓨터에서부터 기업용 서버, 스토리지 등에 이르기까지, 대부분의 IT 인프라들은 대규모의 전력을 필요로 한다. 많은 IT 선도기업들이 이를 해결하고자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특히 IT 인프라의 집적체인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효율화에 기업과 정부가 많은 비용과 시간을 투자하고 있다.

이런 추세를 반영하듯 HP, 인텔, 구글, IBM, 델, 마이크로소프트 등 주요 컴퓨팅 업체들은 '기후 보존 컴퓨팅 모임(The Climate Savers Computing Computing Initiative)'을 출범시키고 컴퓨터의 전력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전방위 로비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 모임은 40여 개의 컴퓨팅 업체와 MIT, 환경단체, 정부기관 등이 후원한다.

또한 HP, AMD, 썬마이크로시스템스, IBM 등 4개사가 컴퓨터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그린 그리드(Green Grid)'는 컴퓨터 성능향상에 따라 계속 높아져만 가는 에너지 사용량과 발열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된 공동 연구 프로젝트이다. 그린 그리드 회원사들은 데이터센터 운용, 구축, 설계와 관련한 최선의 방법론을 제안함으로써 IT 관련 시설의 에너지 소비 절감방안을 모색하게 된다.

이렇듯 HP는 수십년에 걸친 다양한 자체 프로그램과 외부 조직과의 협력을 통해 컴퓨팅 업계의 친환경 선두주자로 활동하고 있다. HP는 친환경 사업을 크게 ▲에너지 효율성 갖춘 제품 생산 ▲재사용 및 재활용 ▲자재 혁신 ▲공급망 관리 ▲경영 등 5가지로 분류하고 있다.

제품 생산을 위한 최초 설계 단계부터 에너지 효율을 감안한다든가,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실용적인 해법과 전략을 개발하려는 HP의 노력은 제품 라이프사이클에 걸친 친환경 제품 연구 개발 및 소재 혁신 부문의 투자와 접목된다. 나아가 HP 협력업체, 공급망, 정책 입안자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환경 및 사회적 표준을 한층 높이고 있으며, 전 인류가 동참하는 친환경 문화를 정착시켜 환경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활용 및 재사용을 증가시키고 있다.

HP는 고객, 비즈니스, 지구 모두에 유익한 방식으로 단순화를 조장하고 혁신하면서,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기업의 책무를 다하는 등 어디에도 비길 데 없는 그린 리더쉽과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포춘이 선정한 '세계 10대 친환경 기업
HP는 수십년에 걸쳐 제품 개발 및 운영, 공급망에 환경 책임 방안을 채택하는 등 환경 영향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전세계에서 탄소 배출량 감축, 폐기물 제한, 책임감 있는 재활용에 있어 솔선수범하는 기업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 2007년 4월 미 경제지 '포춘(Fortune)'이 선정한 '세계 10대 친환경 기업(Ten Green Giants)'에 HP가 선정되면서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

포춘지는 해당 기업 활동이 환경에 얼마나 영향을 미치는지, 환경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 10여명 이상의 전문가의 컨설팅을 바탕으로 다양한 측면에 거쳐 100여 개의 친환경 후보 기업들을 연구하고 평가했다. 'Going Green'이라는 특집 보고서를 통해 세계 10대 친환경 기업을 발표하고, 그 중 하나로 선정된 HP에 대해 그동안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친환경 경영을 몸소 실천하고, 법률이 요구하는 수준 이상의 환경 정책을 다각도로 실행해 온 점 등을 높게 평가하였다.

HP는 대규모 재활용 공장을 자체 운영하면서 매달 약 181만 4천 킬로그램 상당의 컴퓨터 페기물이 재활용될 수 있도록 거대한 분쇄기 및 조립기(granulator)를 이용해 작은 덩어리로 만들어 내고 있다. 이 공정은 철과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수은 등의 유해한 화학물질 및 각종 귀금속을 분리하는 재활용의 첫 번째 단계로, 이렇게 분리된 폐기물들은 제품 및 부품, 기타 생활용품 생산에 재활용된다. 이렇듯 HP의 제품들은 100% 재활용이 가능하도록 설계 및 생산되고 있다.

HP는 친환경적인 접근을 통해 오래된 기술은 폐기하면서 모든 업무용 컴퓨팅 옵션에 최저 전력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씬 클라이언트 기술을 채택하는 고객들을 위한 신구 제품 교환 프로그램 또한 운영하고 있다.

HP는 제품 생산 단계에서 저전압 프로세서 및 기술을 채택하는 등 에너지 효율적인 솔루션을 고객에게 제공하여 전세계 에너지 사용량 감소 운동에 앞장서고 있으며, 하드웨어와 프린터 카트리지 중고품의 회수 및 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제품의 생산과 공급, 폐기, 재활용에 이르는 제품의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효과적이고 실질적인 친환경 경영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일례로 세계 1위의 PC 제조업체인 HP는 저렴하고 에너지 효율성이 뛰어난 프로세서를 갖춘 PC 제품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또한 일부 업무용 데스크톱 PC에 효율성이 80% 정도 개선된 전원 공급장치를 제공하고 있다. 새로운 전원 공급장치는 외부로 분산된 낭비 열량에 대한 전력을 줄여주기 때문에 기존 제품보다 33% 이상 효율적이다. 이는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키는 것은 물론, 2007년 1월 기준 미국 EPA(환경보호국)의 에너지 스타®(Energy Star®) 4.0 요구사항을 모두 만족시키고 있다.

또 다른 예로 HP는 데이터센터의 스토리지 전력 및 냉각 비용을 50%까지 절감시켜 주는 친환경 스토리지 제품 또한 발표했다. 현재 스토리지는 전체 데이터센터 에너지 사용량의 13%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들은 HP의 새로운 친환경 스토리지 제품을 사용함으로써 연 20,000달러를 절약할 수 있다.

에너지 효율적인 컴퓨팅을 제공하기 위한 HP의 다면적 접근법에는 기업들이 컴퓨팅 밀도를 높이고 전력 활용도를 개선하며 에너지 비용 상승을 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이터센터의 혁신이 포함된다.

그린피스가 발표한 '친환경 전자기업 순위'에 HP 올라
HP는 국제 환경보호단체인 그린피스가 2007년 11월 27일 발표한 세계 주요 전자제품 생산업체들을 대상으로 한 유독성 평가에서 9위를 차지했다. ▲유해 화학물질 제거를 통한 제품의 청정화 ▲폐기품의 책임감 있는 수거 및 재활용 실시를 위한 글로벌 정책과 시행결과를 근거로 시행한 이번 평가에서, HP는 재활용에 대한 확실한 정책을 이행하고 전자제품 생산업체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한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었다.

HP는 1992년부터 환경 프로그램 중 제품 디자인 측면에서 환경 유해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춰왔다. 건강 또는 환경에 유해하다는 과학적 자료들이 나오면 그 유해 원료가 산업 표준으로 사용되더라도 이를 무해한 원료들로 대체하는 데에 힘써왔다.

HP는 2009년까지 생산되는 새로운 컴퓨팅 제품들에게서 남아있는 모든 브롬화난연제(BFR)와 폴리염화비닐(PVC)를 제거한다는 새로운 목표를 발표하고, 이렇게 생산된 제품들일지라도 성능과 품질에는 하등의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HP는 이미 지난 10여년에 걸쳐 생산한 제품의 외장 케이스 부분에서 PVC와 함께, BFR의 사용을 95% 이상 제거하였으며, 지난 2006년 남아있는 모든 BFR과 PVC의 사용을 제거한다는 약속을 완전히 실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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