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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검색과 빅 데이터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대표되는 와이즈넛(주)이 지난해 설립 이후 최대의 매출실적을 기록하는가 하면 중국 법인인 방우마이는 글로벌 기업들로부터 지난 5월 800억 원의 자금을 투자받기도 했다. 와이즈넛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물론 와이즈넛은 이미 중국, 일본, 미국 등의 해외 시장에 진출해 소기의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좀 더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다. 즉 그동안 국내에서의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검증된 기술과 경험 노하우, 해외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 등을
인터뷰
김용석
2016.06.30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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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차세대 시스템에 대학뿐 아니라 일반 기업에서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독점적 지위를 이용해 횡포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외산 솔루션 업체들에 대한 불만이 높은 상황에서 DBMS 등 각종 제품을 국산으로 교체해 성공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했기 때문이다.높은 제품 가격, 비싼 유지보수 등 불만이 많았음에도 대안이 없어 외산 솔루션 업체에 끌려 다닐 수밖에 없는 국내 대학이나 기업들이 국산 제품을 도입해 성공적으로 시스템을 구축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의 사례를 참조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실제 서
인터뷰
김호
2016.06.01 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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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 대국으로 인공지능에 대한 관심의 수위가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정부는 이 분야에 1조 원을 투자해 기술 개발을 하겠다고 나섰고, 민간 주도의 기업형 지능정보기술연구소도 설립한다고 한다. 삼성전자, LG전자 등의 대기업들도 이 기술 개발을 위해 수십억에서 수천억 원까지 투자한다고 밝히고 있다.그러나 아쉬운 점은 인공지능에 대한 ‘오해와 편견’이라는 사실이다. 인공지능이 마치 신세계를 여는 양 개발 투자 프로젝트를 급조해 내놓는가 하면, 일부 인공지능 관련 교수들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 것처럼
인터뷰
김용석
2016.05.31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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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이 석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관련 뉴스들이 늘어나기 시작했다. 여러 가지 정보와 예측이 쏟아지고 있고, 올림픽을 위해 4년간 땀방울을 쏟은 우리 선수들의 선전을 기원하기도 한다. 또 한편으로는 은퇴 후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추억의 올림픽 스타들의 소식도 접하게 된다.우리 IT업계에도 금메달리스트가 있으니, 바로 바르셀로나 올림픽 사격 금메달에 빛나는 이은철 트레저데이터코리아 지사장이다. 컴퓨터공학도로서 소프트웨어(SW) 분야에 투신, 현재 빅데이터 사업을 펼치면서 국내 데이터 사이언티스트 저
인터뷰
팽동현 기자
2016.05.0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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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씨앤에프시스템(주)은 공공 예산 회계 전문기업으로 평가된다.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의 예산 회계 시스템 개발 공급은 물론 운영 관리까지도 맡고 있는 유일한 전문기업이기 때문이다. 이런 이유 때문인지 이 회사는 회사명보다 전국 지자체가 사용하고 있는 재정관리시스템인 ‘e-호조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기업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특히 이 회사를 이끌고 있는 박정수 대표이사(53세)는 지난 1999년 정부가 기업형 재무회계시스템을 도입할 때부터 개발용역의 한 연구원으로 참여하기 시작하면서, 오늘에 이르고 있어 공공 재무
인터뷰
김용석
2016.05.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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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공공부문 클라우드 도입을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공공클라우드 지원센터’가 최근 문을 열었다. 이로 인해 공공부문 클라우드 활용과 확산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그것은 곧 클라우드 산업의 활성화로 이어질 것이라는 게 관계 전문가들의 시각이다. 그러나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오라클, IBM 등의 글로벌 기업들은 이미 국내 클라우드 시장을 놓고 민간시장을 중심으로 파고들기 시작했다. 공공 시장 역시 언제든 치고 들어올 기회를 엿보고 있다. 국내 산업 육성을 위해 마련한 시장이 자칫 글로벌 기업들의 잔치가 돼서는 안 된다는 우
인터뷰
김용석
2016.05.01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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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IT가 기업의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시키는 수단으로 인식되면서, 기업 내 IT를 총지휘하는 CIO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그렇기에 CIO라면 IT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더불어 IT조직을 강력하게 이끌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사람이 적합하다고 생각되기 마련이다. 물론 그런 것들도 필요하지만, 한편으로는 여러 부서와 협업을 해야 하는 IT부서 특성상 친화적이고 탈권위적인 CIO의 모습도 요구되고 있다. NH농협생명의 CIO인 이원삼 IT본부장도 “IT부서장으로서 개성 강한 젊은 직원들과 함께 하려면 수평적인 동반
인터뷰
윤현기 기자
2016.04.01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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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사법 업무의 전자화는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라고 한다. 이러한 평가는 이미 해외에도 널리 알려져 한 해에 200여명 안팎의 외국의 판사나 대법관들이 벤치마킹을 위해 대한민국의 대법원을 방문한다고 한다. 대법원은 거의 모든 소송 업무를 전자화 했다. 그야말로 전자법원(e-Court)을 건설한 것이다.실례로 2010년 4월 특허전자소송을 시행한 데 이어 2011년 5월에는 민사전자소송을 시행했다. 민사 본안 관련 신청, 항고, 재항고 사건 등의 민사사건 전반에 걸친 전자소송 시스템은 지난 2012년, 가사사건과 행정사건은
인터뷰
김용석
2016.04.01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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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커머스웨어는 2003년 설립된 전자상거래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최근 국내 H홈쇼핑사의 태국·베트남 진출과 함께 동남아에도 국내 홈쇼핑 솔루션을 구축하는 등 해외진출에 적극 나서고 있다. H사는 현지 사업자와의 합작법인을 설립해 태국과 베트남에 진출했다. 커머스웨어는 해당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면서 사업 영역을 동남아까지 확대하게 됐다.이번 구축사업 책임자인 최성환 커머스웨어 이사는 동남아시아, 유럽, 미국 등 해외 12개 국가에 솔루션을 수출, 중소기업 소프트웨어의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5
인터뷰
송요한 기자
2016.04.01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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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굿모닝 등산 버스는 저~기 저쪽에 있어요!” 주말 새벽 6시 지하철 신도림역에서 굿모닝아이텍(주)이 IT인들을 대상으로 후원하는 등산 버스를 찾아 헤매는 본 기자에게 지나가던 다른 등산객이 일러줬다. 그 등산객은 IT 관계자가 아니었고, 행선지도 달랐다. 주변 대다수 관계자들은 굿모닝아이텍(주)을 가상화 솔루션을 공급하는 전문 기업으로 인식하고 있다. 그러나 이젠 등산, 마라톤, 영화 등의 이벤트를 후원하는 기업으로 브랜드 가치를 더 높여 가고 있다. 다시 말해 IT를 잘 모르는 非 IT인들도 ‘굿모닝아이텍’을 인식
인터뷰
김용석
2016.03.02 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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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 데이터품질관리의 중요성은 데이터수집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주목받아왔다. 하지만 빅데이터는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며 데이터품질 또한 주목받고 있다. 많은 사용자들이 모아온 빅데이터를 활용한 분석을 시도했지만, 분석이 가능할 정도의 품질을 확보하지 못한 경우가 많았다. 따라서 데이터를 모으는 것 못지않게 품질관리가 중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는 시점이다.데이터스트림즈는 빅데이터시장이 성숙함에 따라 데이터스트림즈가 가진 품질관리와 데이터플랫폼을 하나로 통합하려고 준비중이다. 빅데이터시장이 성숙하면서
인터뷰
송요한 기자
2016.03.01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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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2016년 우리나라의 주민등록제도와 같은 마이넘버 제도 시행을 앞두고 시스템 전면 재구축에 들어간 일본 사가현 S시청 시스템에 엠투소프트의 웹 리포팅 솔루션 ‘Crownix Report Ver6.0’이 적용돼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2003년 서울 K구청의 시스템을 벤치마킹 국내 대형 SI 업체 주도로 시스템 구축에 들어가 국내 제품을 대거 도입한 S시청이 이번 시스템 재구축에 들어가면서 국내 업체의 제품을 대부분 일본 제품으로 교체했으나 리포팅(장표) 부분에 있어서는 엠투소프트의 제품을 그대로 사용한 것이다.지난해
인터뷰
김선오
2016.02.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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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2000년대 인터넷 시대를 지나온 이 땅의 많은 이들에게 ‘곰(GOM)’은 그리 낯설지 않은 브랜드일 것이다. 사진 하나를 보는데도 한참을 기다려야 했던 모뎀 시절을 지나 초고속인터넷이 보급되면서 이내 사람들은 ‘동영상’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데 익숙해졌다. 특히 미처 다 다운로드받지 못한 파일도 부분적으로 재생해주는 그래텍의 ‘곰플레이어’는 많은 곳에서 환영받아, 곰 발바닥 모양의 아이콘은 곧 ‘동영상’으로 인식되기도 했다.2010년대 중반을 지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그래텍은 다시 한 번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한때
인터뷰
팽동현 기자
2016.02.29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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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모바일 멀티미디어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넥스트리밍(주)은 국내 보다 오히려 해외에 더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전 세계 주요 방송사, 통신사, 스포츠 팀, 그리고 휴대폰 제조사 등에 이르기까지 동영상 서비스 제공업체들은 거의 다 넥스트리밍의 동영상 재생 기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해도 틀리지 않다. 또한 지난 2011년 개발을 시작하고 2년 전 부터 구글 플레이 스토어(Play Store)를 통해 일반 사용자들에게 공급하고 있는 동영상 편집 앱인 ‘키네마스터(KineMaster)’는 지난해 말 현재 누적다운로드 수가 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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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2016.02.01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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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ERP 솔루션 전문 기업인 비젠트로(주)가 이젠 ‘아·태 지역 ERP 서비스 시장점유율 1위’ 달성을 선언하고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시장을 넘어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ERP 공급 1위 서비스 기업으로 발돋움 하겠다는 것이다. 그것은 곧 국내 ERP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통한 자신감의 표출로 해석된다. 실질적으로 비젠트로는 올해 자사의 최대 경쟁사이자 대규모 기업들을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인 S사와의 경쟁에서 완승을 거둘 만큼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한다.또한 300억 원 이하의 소규모
인터뷰
김용석
2016.01.03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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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데브옵스(DevOps)’는 개발(Development)과 운영(Operation)을 결합한 용어로, 애플리케이션 개발/테스트 담당 부서와 관리/운영 담당 부서 간 협업을 활성화하는 소프트웨어(SW) 개발 방법론을 뜻한다. 급변하는 IT환경으로 인해 더욱 민첩한 움직임이 요구되는 시대, ‘데브옵스’는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방안으로 각광받고 있다. 국내 역시 ‘데브옵스’의 채택이 빠르게 확산되는 추세지만, 프로세스부터 문화까지 다양한 측면에서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점은 기업들에게 적잖은 고민거리를
인터뷰
팽동현 기자
2015.12.23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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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최근 각종 해킹사고가 빈번해지면서 내부 정보 자산을 지키기 위해 외부 인터넷망과 내부 업무망을 분리시키는 ‘망분리’가 확산되고 있다. 공공기관 및 금융기관 등은 망분리가 법으로 정해져 시행 중에 있으며, 점차적으로 적용 대상도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그러나 망분리도 단점은 존재한다. 이전까지는 인터넷망과 업무망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편하게 업무를 이용했다면, 망분리 시행 이후에는 그것이 쉽지 않기 때문이다. 외부 협력사에 내부 문서를 발송하거나 이메일에 첨부된 파일 등을 다운받아 이용하는 것 등은 망이 분리돼있기 때문에
인터뷰
윤현기 기자
2015.12.0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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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빅데이터’라는 용어가 대중화되면서 많은 기업들이 이를 비즈니스에 접목하려 시도하고 있으나, 안정적인 빅데이터 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구축하기 위해서는 여전히 적잖은 비용과 노력이 요구되는 것도 사실이다. 특히 하둡(Hadoop)을 비롯한 오픈소스 생태계의 주도로 빠르고 다양하게 발전되고 있는 점은 역설적으로 이를 관리하기 위한 전문적인 역량을 필요로 하게 되고, 이러한 기술과 전문인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에게는 진입장벽으로 작용하게 된다.트레저데이터(Treasure Data)는 이러한 부분에 착안해 ‘빅데이터 매니지드
인터뷰
팽동현 기자
2015.11.28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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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국내 최고의 유통산업 솔루션 전문기업은 어디일까? 관련 업계의 공통된 지적은 ‘(주)리테일테크’라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기술력은 물론 경험과 노하우, 그리고 시장을 꿰뚫어 보는 시각 등에 이르기까지 부족함이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IoT 융합 기술, 즉 모든 센서를 포함한 단말단과 통신 단말기, 여기에 상위 산업용 ERP 등을 하나로 묶는 융합기술은 리테일테크를 뛰어넘을 기업이 없다고 할 만큼 독보적이라고 한다. 이 같은 기술은 이미 영국, 독일, 헝가리, 체코 등의 유럽에도 수출해 검증을 받았다고 한다.리테일
인터뷰
김용석
2015.11.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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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대부분의 사람들은 어딘가를 향해 찾아갈 때 자연히 목적지를 정하는 일부터 먼저 할 것이다. 어떤 교통수단으로, 어떤 길을 통해야 빠르고 편할지 알아보는 것은 그 다음 일이다.데이터 분석을 할 때도 마찬가지다. 분석의 목적부터 정해지지 않았다면 수행과정에서 그 방향을 잃고 표류하게 될 수밖에 없다. 빅데이터가 떠오르고 있다는 말만 듣고서 무작정 시작하는 것은, 마치 지나가는 차가 좋아 보인다고 무작정 타놓고서 원하는 곳에 닿기를 바라는 일과 진배없다.이에 조성준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는 “빅데이터는 수단일 뿐, 데이터
인터뷰
팽동현 기자
2015.11.01 17: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