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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월드] ‘아이폰 쇼크’이후 스마트폰을 중심으로 돌아가던 모바일 생태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2010년 태블릿이 시장에 등장한 후 한 번도 성장세를 놓치지 않았던 국내 스마트폰·태블릿 시장이 2013년 처음으로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인 것. 스마트폰 시장은 성숙기에 접어들었고, 이에 관련 기업들은 새로운 먹거리를 찾게 됐다.이 시점에서 스마트폰을 충분히 경험한 대중들의 이목을 끌 수 있는 건 더 광범위한 영역의 사용자 경험이다. 이미 PC, 휴대전화뿐 아니라 TV, 카메라, 자동차, 백색가전까지‘스마트화’움직임이 활발
기획특집
김나영 기자
2014.01.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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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지금까지 통신이라는 용어는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대인 커뮤니케이션에만 사용되고 있었다. 방식의 차이에 따라 유선통신과 무선 통신으로 구분됐었지만, 최근 들어서는 사람 이외에도 통신이라는 용어를 붙이기 시작했다. 바로 사물지능통신(Machine-to-Machine, M2M)이 그것이다.이름에서 알 수 있듯 M2M은 사물 간 통신을 뜻한다. 사람은 사물끼리 통신하는 것에 개입하지 않는다. 어떻게 보면 살짝 무서울 수도 있는 내용이지만, M2M은 향후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IoT) 시대를 맞아
기획특집
윤현기 기자
2013.11.01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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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삼성전자는 지난 9월 4일 ‘갤럭시노트3’, ‘2014년형 갤럭시노트10.1’ 및 베일에 싸여있던 스마트워치 ‘갤럭시기어’를 공개했다. ‘갤럭시기어’를 통해 ‘입는’모바일기기 시장의 ‘퍼스트 무버(first mover)’로 거듭나고자 하는 삼성에 질세라 같은 날 소니는 ‘스마트워치2’, 퀄컴은 ‘토크’를 공개했다. 한편 애플은 지난 9월 10일 전작의 기능을 강화한 ‘아이폰5s’및 아이폰 시리즈 최초 보급형 모델인 ‘아이폰5c’를 동시 발표했다. 이처럼 지난 9월은 향후 모바일 시장 판도를 점할 신작 모바일기기가 연달
기획특집
김나영 기자
2013.10.01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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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지금은 모바일 시대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 일상생활에 스마트폰과 태블릿PC 등 모바일 기기가 깊숙이 자리 잡았다. 단순한 웹 서핑이나 동영상 감상 등 여가를 즐기는 것에서부터 금융거래까지 모바일 기기를 활용하고 있다. BYOD(Bring Your Own Device) 시대로 접어들면서 회사 업무까지 개인 스마트 단말기로 처리하고 있다. 심지어 중요 문서까지 모바일 기기에 저장하기도 한다. 모바일기기 장점은 언제 어디서나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나 단점도 많다. 중요 기업 문서가 저장된 스마트폰을 도난당하거나
기획특집
윤현기 기자
2013.10.01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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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IT 기술을 통한 의료기관들의 IT 인프라 고도화에도 가속도가 붙고 있다. 건강보험 급여 확대, 소득수준의 향상, 고령화에 따른 질병에 대한 관심 확대 등으로 국내 의료서비스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이에 따라 의료정보시스템(HIS)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의료기관들은 의료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의술 못지않게 효율적이고 향상된 의료정보 인프라 구축과 활용에 힘쓰고 있다.의료정보시스템은 초창기 처방전달시스템(OCS)에 이어 의료영상저장전달시스템(PACS), 전자의무기록(EMR) 시스템으로 발전해
기획특집
조창현 기자
2013.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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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올해 상반기 소프트웨어(SW)업체들의 실적은 어떠했을까. 이 같은 궁금증은 올해 유난히 이슈가 많기 때문이다. 새 정부 출범과 함께 각종 SW육성책을 쏟아내고 있는데다 개정 SW산업진흥법의 발효, 잇따른 사이버테러 발생 등은 SW업계에는 매출 호재 요인들이다. 특히 작년 유로존 재정위기, 미국 금융위기 등으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 불황에도 불구하고 국내 SW 업계의 성적표가 양호한 편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더욱 그렇다.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발행한 2012년 SW 산업 연간보고서에 의하면 국내 SW 시장 성장률은
기획특집
윤현기 기자
2013.09.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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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3D 프린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국내외 주요 연구기관들이 유망기술 가운데 하나로 3D프린팅 기술을 꼽고 있다. 세계경제포럼(WEF)는 미래 10대 기술을 발표하면서 3D 프린터를 두 번째로 꼽았다. 삼성경제연구소는 10년 내에 구현되어 기존 산업의 경쟁질서를 바꾸어 신시장을 창출할 ‘미래 산업을 바꿀 7대 파괴적인 혁신기술’로 웨어러블 컴퓨터에 이어 두 번째로 3D 프린팅을 선정했다. 3D 프린팅에 대한 전망을 보면 하나같이 산업혁명을 이끌었던 내연기관, 컴퓨터에 이어 디지털시대에 3차 산업혁명을 이끌 아이콘으로
기획특집
홍은기 기자
2013.08.01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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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국내 ERP 전문기업 ‘빅3’로 불리는 더존비즈온과 비젠트로, 영림원소프트랩이 무서운 기세로 국내 ERP 시장에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국내 SAP, 오라클,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벤더들과 경쟁에서도 전혀 밀리지 않고 각사의 기술과 전략을 버물려 국내 기업들을 공략하고 있는 것이다. 그 결과 국내 전체 ERP 라이선스 시장 44.6%를 차지하는 등 놀라운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다. 또한 SAP, 오라클 등 클라우드 ERP 서비스가 제대로 된 성과를 이루지 못하고 있는 것과 반대로 더존비즈온, 비젠트로, 영림원
기획특집
고수연 기자
2013.08.0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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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20년 전 휴대용 PC 시장은 더 작고 더 휴대하기 편한 제품이 득세하고 있었다. 데스크톱 PC에서 노트북으로, 노트북은 서브노트북으로 옮겨갔다.1992년 당시 미국 내 휴대용 PC시장은 연간 평균 23% 성장했다. 당연히 국내에도 휴대용 PC 붐이 일 수밖에 없었다. 20년이 흐른 2013년 PC 시장은 휴대용, 그것도 스마트기기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데스크톱 PC는 거의 바닥세다. 휴대용 PC는 20년 전이나 마찬가지로 휴대하기 편한 제품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다만 20년 전과 달리 태블릿 PC, 스마트폰,
기획특집
홍은기 기자
2013.08.01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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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데일리]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영향으로 인해 그동안 일부 마니아와 전문가들 사이에서만 애용되던 맥(Mac)이 일반인들에게 까지 많이 보급됐다. 특히 고급제품 이미지로 비싸게만 여겨졌던 맥은 비교적 가격이 저렴한 맥북에어 출시로 인해 한 번쯤 맥을 써보고 싶어 하던 사용자층을 흡수하는 효과까지 가져왔다. 맥의 보급과 함께 최근 불고 있는 BYOD의 확산에 따라 가볍고 성능이 좋은 맥북을 업무에 사용하려는 추세도 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기업 환경은 윈도우를 기반으로 한 컴퓨팅 환경이어서 맥을 사용하기에 적합하지 않다. 비록
기획특집
윤현기 기자
2013.07.0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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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 국제표준인 '자동차 기능안전(Functional Safety) 표준(ISO 26262)'에 대한 관심이 높다.ISO 26262는 전 세계 주요 자동차와 전장부품 업체에서 제안해 만들어진 국제 표준 규격이다. 자동차에 반도체와 같은 전자 부품 비중이 높아지면서 오작동으로 인한 사고와 인명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된 일종의 검증 규격이다.글로벌 자동차 제조사와 부품사들은 ISO 26262를 신규 개발 자동차에 적용하고 있으며, 자동차 부품의 해외 수출을 위해서는 ISO 26262의 적용이 의무 사항으로 되어 있다. 그만큼 자
기획특집
고수연 기자
2013.06.02 2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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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ERP(전사적자원관리) 솔루션이 소개된 지 20여년이 넘었다. 2000년에는 정부 주도 하에 ERP 도입을 적극 권장하면서 국내 기업들이 ERP 솔루션을 본격적으로 도입하기도 했다. 이제는 ERP가 기업 내 필수 시스템으로 자리 잡아 큰 이슈나 변화 없이 순풍에 돛 단 듯 지속적인 성장을 이뤘다.그러나 최근 지속가능경영이 기업 비즈니스 화두로 부상하고 있다. ERP가 단순 기간계 시스템의 영역을 넘어 전사 표준 플랫폼으로 진화함에 따라 ERP 전문 기업들은 자사 솔루션을 진화시키고 있다.또한 외국계 기업인 SAP, 오라클,
기획특집
고수연 기자
2013.06.02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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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OD(bring your own device) 시대가 열리고 있다. VM웨어와 에이콘(ACORN)이 지난 2012년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우리나라를 포함한 아시아·태평양지역 12개국 직장인 2100여 명을 대상으로 'VM웨어 2013 아태지역 업무환경에 대한 리서치'를 실시한 결과, 한국 직장인 가운데 자신의 모바일 기기를 업무에 활용하는 BYOD족은 93%에 달했다. 우리나라 스마트폰 가입자가 3000만명을 넘어서면서 개인 모바일 기기로 회사 업무를 보고 있는 것이다. 이에 따라 스마트기기들도 BYOD 시대에 맞게 고사양화
기획특집
최승호 기자
2013.06.02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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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국내 정보화산업 시장은 대기업 SI업체들이 주도하고 있었다. 이들은 자신들의 계열사 전산실 업무를 전담하며 온실 속의 화초처럼 빠르게 성장했고, 그 자금력을 바탕으로 몸집을 불려나갔다. 이후 대기업 SI업체들이 눈을 돌린 곳은 공공정보화사업이었다. 경쟁도 피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안정된 일감 및 대금회수가 매력적이었기 때문이다. 20년간 대기업 SI업체들이 장악했던 공공정보화시장은 2013년 1월 개정 SW산업진흥법 시행으로 중소·중견SW기업들의 무대로 바뀌었다. 대기업 SI업체들의 하청으로 전락했던 중소·중견SW기업
기획특집
윤현기 기자
2013.06.02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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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적 설치형 패키지 제품이었던 오피스 프로그램시장이 변하고 있다. BYOD 시대에 맞게 클라우드 서비스형 제품이 등장하는가 하면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나 한컴 오피스를 대체할 수 있는 제품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오피스 프로그램은 기업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문서 작성에서부터 계산 및 함수 작업과 프레젠테이션까지 그 쓰임새도 다양하다.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인사부서는 공문을 만들고, 영업부서에서는 견적서를 만들며, 홍보부서에서는 발표 자료를 만든다. 심지어 금전출납에 관한 것도 전용 프로그램
기획특집
윤현기 기자
2013.05.02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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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인전자주소(샵메일) 제도가 시행됐지만 어려운 조건 속에서 악재만 겹치고 있다. 여론은 공인전자주소를 공인인증서의 또 다른 족쇄로 바라보고 비난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또한 박근혜 정부가 출범하면서 지식경제부의 SW 관련 업무가 미래창조과학부로 이관됐지만, 장관 임명까지 공백 기간이 너무 길어 일시적 관련 업무가 중단되기도 했다.최근 미래부 장관 임명과 함께 샵메일 업무가 급물살을 타고 있다. 최근 SK텔레콤이 샵메일 중계사업자로 나서겠다고 공언해 뜻하지 않는 샵메일에 대한 광고 효과는 물론 일반인에게까지 샵메일에 대한 관심을 갖게
기획특집
고수연 기자
2013.05.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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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참여가 제한된 공공정보화사업에서 안정성과 품질제고를 위해 도입되는 PMO(Project Management Office) 제도가 자리를 잡지 못하고 있다. 공공정보화사업에 대기업 참여를 제한하는 개정 SW산업진흥법은 올해 1월 1일부터 시행됐지만 PMO 제도는 이제야 시행령안 검토가 끝나고 오는 7월 6일 시행할 예정이어서 PMO 제도가 안정화되는 데 시간이 걸릴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공공정보화시장을 전문SW기업 중심으로 재편하겠다는 정부의 계획도 차질을 불러올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공공정보화시장에 처음으로 PMO 제도를
기획특집
고수연 기자
2013.05.02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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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매니지먼트 전문 기업으로 많이 알려진 데이터스트림즈가 진화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지난 13년 간 데이터 한 분야만 집중한 경험을 토대로 전세계 최초로 데이터 품질 시스템인 'DQ 어플라이언스'를 출시했다. 또한 이를 기반으로 데이터 표준화 기반 '데이터 거버넌스'의 새로운 지표를 제시한다는 계획을 세웠다.데이터스트림즈가 발표한 DQ 어플라이언스에 대해 살펴보고, 데이터스트림즈가 주창하고 있는'데이터 거버넌스'에 대해 알아봤다. 최근 IT 시장에서 하드웨어, 스토리지,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등이 통합·최적화된 어플라이언스가 주
기획특집
고수연 기자
2013.05.02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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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정부의 핵심 부처 '미래창조과학부'가 움직이기 시작했다. 미래부의 수장인 최문기 장관이 우여곡절 끝에 임명됨에 따라 미래부는 박근혜 정부가 주창하는'창조경제'구현의 핵심 부처로 가동을 시작한 것이다. 미래부는 2013년도 첫 업무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SW와 콘텐츠를 창조경제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밝혔다. 특히 국가 R&D와 ICT 역량을 총동원해 창업생태계를 조성하는 한편 ICT를 기반으로 신산업과 신수요를 창출하고 기존산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미래부가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밝힌 내용을 중심으로 창조경제와 미래창조
기획특집
고수연 기자
2013.05.0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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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 전 팜톱PC는 보험업, 건설업 등 특수 분야에서 업무 효율화를 위한 목적으로 이용됐다. 보험설계, 공사현장 공정관리 등 종이에 일일이 적고 그것을 다시 컴퓨터로 옮겨야 했던 번거로움이 직접 팜톱PC에 입력함으로써 사라지게 된 것이다. 20년이 지난 지금 보험업, 건설업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스마트기기가 업무에 이용되고 있다. 소프트웨어가 부족해 사용 용도가 한정적이었던 팜톱PC와는 달리 스마트기기는 앱만 설치하면 원하는 대로 사용이 가능해 업무뿐만 아니라 교육, 여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며 현
기획특집
윤현기 기자
2013.05.02 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