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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의 한국 소프트웨어 솔루션 연구소(KSSL: Korea Software Solutions Laboratory)가 출범 6개월여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내놓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해 4월, 차세대 금융시스템, SOA, 웹 2.0, 가상화 등 신기술을 적용한 솔루션을 한국 현실에 맞게 구현하는 것을 기치로 내건 한국 소프트웨어 솔루션 연구소가 금융권 차세대 프로젝트, 통신사 SOA 프로젝트, 그리고 방송사 웹 2.0 구현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각 산업별 베스트 프랙티스를 속속 만들어나가고 있는 것이다. 한국IBM의 소
인터뷰
박시현 기자
2008.01.1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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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 전용 어플라이언스 제품인 NPS로 데이터 처리 속도 분야에서 주목받고 있는 네티자가 국내시장에 뛰어든 것은 지난 4월, 한국지사를 설립하면서 부터다. 그 후 8개월 만에 첫 고객을 확보했다. 이를 축하할겸 존 니스 해외영업 총괄 부사장이 방한했다.데이터 제너럴을 거쳐 애플릭스사를 설립하기도 한 인도 출신의 지텐드라 삭세나가 이끄는 네티자의 NPS는 빠른 데이터 처리속도를 강점으로 자칭 '마법의 탄환'이라 일컫는다. 이 제품의 가장 큰 특징은 DW를 위한 서버와 스토리지, DBMS를 하나의 하드웨어에 통합했다는 점. DW 구현을
인터뷰
조창현 기자
2007.12.26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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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SK그룹 차세대 업무 환경(하이퍼 워크플레이스: SK그룹의 표준 업무환경으로 구성원들이 창의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물리적 가상 공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UC(통합 커뮤니케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SK C&C의 홍재철 팀장은 "PC-유선 전화-무선 간 UC 실현으로 통신 비용을 대폭 절감하게 됐고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으로 인한 업무 생산성이 눈에 띄게 향상되는 효과를 거뒀다"며, "특히 UC구현 이후에는 지속적인 변화 관리가 이뤄져야 함은 물론, 회사 문화 자체가 개방적인 문화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U
인터뷰
김정은 기자
2007.11.2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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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로소프트는 지난 2000년 'Microsoft BizTalk Server'를 출시해 현재까지 7,000개 이상의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기업들은 이 솔루션을 도입해 공급망 전반에 걸쳐 시스템 통합 및 프로세스 자동화를 수행하고 있다.최근에는 RFID 기능을 탑재한 5번째 풀 버전인 'BizTalk Server 2006 R2'를 출시했다.이 솔루션은 기업 에지에 적용되는 장치 관리 및 이벤트 처리 플랫폼으로 풍부한 기능을 갖춘 RFID 및 센서 솔루션을 개발, 구축 및 관리할 수 있도록 확장성이 뛰어난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
인터뷰
김진희 기자
2007.11.2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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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KT, SKT, 농협중앙회 등 국내 유수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담당 책임자급 임원들이 함께 모여 개인 정보보호 문제를 논의하는 '한국CPO(Chief Privacy Officer)포럼'이 지난 11월 7일 정식 출범했다. 초대 의장으로 선임된 성균관대 정태명 교수는 "IT 강국인 대한민국의 IT 발전도에 비하면 개인정보보호 수준은 절름발이나 마찬가지"라며 "각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문제들에 대한 해결 방안을 논의, 공유함으로써 피해를 최소화하고 개인정보보호 선진국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한국CPO포럼이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
인터뷰
김정은 기자
2007.11.18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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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IT 투자는 프로젝트성으로 진행되거나, SI업체에 의해 진행되는 관계로 비즈니스의 요구를 수용하는 변화의 걸릴돌이 되고 있다" MS 본사 엔터프라이즈 영업 총괄 사이몬 위츠 수석 부사장한국의 IT를 제대로 알고 있고, 속내를 그나마 들여다 본 사람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 그러나, 그 누구도 쉽게 자기 입으로 말 할 수 없는…그래서 벙어리 냉 가슴만 앓아야 했던 '진정한 IT 한국인' 이라면 고개를 끄덕이며 수긍할 수 밖에 없는 얘기다.MS 본사 엔터프라이즈 영업 총괄 부사장이 한국 시장을 향해 던진 만감이 뒤섞
인터뷰
박종환 기자
2007.11.15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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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화웨이 쓰리콤(H3C)을 통합하고 아태지역 제너럴 메니저로 임명된 피터차이 아태 부사장. 그는 더 이상 H3C의 제품이 "중국산, 중국 시장을 위한 싸구려 제품이 아니다"라고 강조한다.H3C의 제품은 중국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한 제품을 중심으로 각 지역에 특화된 로컬라이제이션을 통해 글로벌화를 꾀하고 있기 때문에 결코 중국 시장에 한정된 싸구려 제품이 아니라는 것이다.최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쓰리콤 아태지역 파트너 컨프런스 2007'에서 피터 차이 부사장을 인터뷰 했다. 피터 차이 쓰리콤 아태 부사장- 이
인터뷰
박종환 기자
2007.11.11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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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사업부문은 최근 시스코코리아의 손영진 사장 앞으로 감사 메일을 보내왔다. 지난 8월 기흥 반도체 생산라인의 정전 사태 발생 이후 신속하게 네트워크를 복구해준 것에 대한 인사를 잊지 않은 것이다. 데이비드 루비오 시스코 아태 서비스사업부 총괄 부사장시스코가 삼성전자 기흥 반도체 생산라인의 네트워크를 재빨리 복구할 수 있었던 것은 어드밴스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이다. 어드밴스드 서비스는 통상적인 장비 납품 후 맺는 A/S 차원의 서비스와는 분명 차별화 된다. 고객과 별도의 네트워크 서비스 계약을 체결하고, 네트워
인터뷰
박종환 기자
2007.10.3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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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그룹 계열사인 이니투스(대표 정주환)가 올해 들어 대형 SI가 주축이 된 컨소시엄을 제치고 정부 및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RFID/USN 프로젝트를 수주, 주목을 끌고 있다. 이니투스는 최근 해군 프로젝트를 비롯, 울릉도 독도 및 하동군 녹차 프로젝트까지 수주한 바 있다. 이러한 결과는 자체 개발 장비 보유 및 지속적인 R&D 투자 등으로 기본기 다지기에 충실했기 때문이라는 것이 정주환 대표의 설명이다.이니투스는 또한 RFID/USN 토탈 솔루션 업체로 비상하기 위한 준비에 여념이 없다. 조만간 국내의 기술력 있는 US
인터뷰
김진희 기자
2007.10.26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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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사의 목적은 운전 자체가 아니라 고객을 안전히 모시는 것이다. 은행을 운전하는 IT담당자도 IT를 위한 IT가 아닌 비즈니스를 위한 IT를 해야 하며, 기술 뿐 아니라 영업도 잘 알아야 한다."기업은행 CIO 서재화 부행장은 1977년 기업은행 입사 이래 감사실, 홍보실, 기업지도부, 영업점 등 '非 IT' 부서에서 십수년간 현업지식을 쌓았다. 대학전공도 '법학'인 서 부행장은 IT 기술에만 치우치지 않는 다방면의 업무지식이 현재 CIO 역할을 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그는 "IT는 지원부서가 아닌 지도부서가 돼야한다
인터뷰
강현주 기자
2007.10.25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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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 업체들이 자사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인수합병을 진행하고 있다. 이 중 BI분야의 인수합병은 최근 두드러지고 있다.특히 오라클의 하이페리온 인수나 SAP의 비즈니스오브젝트 인수 등, 대형 ERP 업체들의 BI 기업인수는 그동안 BI 전문업체 중심으로 형성돼 왔던 기존 BI 시장의 재편을 예고하고 있다.이러한 BI 시장의 흐름에 대해 최근 세계지식인포럼 참석차 방한한 SAS 짐데이비스 글로벌 마케팅 총괄이자 부회장은 BI 인수합병에 관한 의견을 말했다.짐 데이비스 부회장은 BI업계의 인수 합병과 관련해서 "BI전문벤
인터뷰
신은영 기자
2007.10.21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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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베드가 독식해 온 WAN 가속 시장에는 지난해까지만 하더라도 함께 경쟁을 할 솔루션 벤더가 없었다. 하지만 올 초부터 블루코트, 주니퍼, 시트릭스 등의 업체들이 WAN 가속 시장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다양한 솔루션 및 벤더들을 선택할 고객들의 기회가 점점 넓어 지고 있는 것. 블루코트 APAC 부사장 매트 영은 "보안은 경쟁사 제품들이 제공 못하는 블루코트만의 차별화된 경쟁력"이라며, "중요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가속과 함께 반드시 보안과 디바이스 및 콘텐츠에 대한 세밀한 콘트롤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다.현재 WAN 가속 시장
인터뷰
김정은 기자
2007.10.18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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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사들이 차세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겪는 어려움은.금융사도 마찬 가지겠지만, 복잡한 기존 시스템을 운영하는 동시에, 신규 사업을 진행해야 하기 때문에 리소스의 집중이 어렵다는 게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통신사들이 겪는 공통점이다. 많은 고객 서비스를 운영하는 상태에서 새로운 것을 진행하려다 보니 쉽지 않다고 생각한다. 반대로 신규 사업자들은 기존 시스템이 없어 프로젝트에 올인 할 수 있기 때문에 완벽한 성공을 거두는 경우가 많다.SKT, LGT의 경우 차세대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시행착오를 겪었는데, 성공적인 프로젝트를 위한 전략 및
인터뷰
김정은 기자
2007.10.15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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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탑클래스 자동차 기업들도 레거시 환경을 고수하고 있는데, 현대기아자동차는 글로벌 표준 IT 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다. 향후에는 도요타나 폭스바겐 등도 현대기아자동차의 IT 환경을 벤치마킹하게 될 것이다"현대기아자동차 CIO 팽정국 부사장은 자사의 IT 시스템이 전세계 자동차 업계에서 'Top'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팽정국 부사장은 "IT 없이는 자동차 못만든다"며 "IT 경쟁력이 곧 비즈니스 경쟁력"이라고 강조했다."내년 말쯤 정보화 수준 세계 1위 될 것"현대기아자동차는 최근 돌입한 경영혁신 3기 프로젝트의 핵심인 글로
인터뷰
강현주 기자
2007.10.08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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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정보통신 담당관실 김상선 지방전산 사무관은 업무관리, 국가안전관리, 인사행정정보 등 전자정부 사업의 기반 사용자인 자치 단체에 시스템을 적용, 확산 및 활성화시키는데 크게 기여해 이번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모든 정부 및 공공기관들은 전자정부 시스템 이용 확산 시 가장 큰 어려움으로 새로운 시스템이다 보니 기존 시스템에 비해 이용 편의성이 떨어져 사용자들의 거부감이 적지 않고,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꼽는다. 김 사무관은 "윗선(오너)의 시스템 활용에 대한 관심과 강력한 의지 없이는 전자정부 시스템의 이용 확산은
인터뷰
김정은 기자
2007.09.2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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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반기 솔리드웍스코리아의 사령탑을 맡은 이영권 지사장의 상반기 성적은 지난해 실적의 80%를 달성한 것이다. 최근 CAD업계의 매출이 좋지 않은 상황을 비춰 볼때 솔리드웍스코리아의 성과는 고나련업계의 부러움의 대상이다.솔리드웍스코리아의 이영권 지사장은 "대부분의 매출이 4분기에 발생하는 것을 감안한다면 지난해 대비 85%는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경쟁사들이 한자리 성장을 하거나 두자리 성장을 해도 초반이라는 점을 감안한다면 우리는 매우 높은 성장이다"라고 말했다.솔리드웍스코리아는 올 상반기에 교육분야를 제외하고 전 분야
인터뷰
신은영 기자
2007.09.16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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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XE컨설팅(대표 강석현)이 물류IT업체로는 최초로 내년 5월 코스닥에 도전한다. 이에 앞서 오는 10월 IPO 심사청구서 제출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코스닥 상장을 준비한 배경에 대해 강 대표는 "현재에 안주해 외산솔루션만으로 사업을 확대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회사의 규모를 키워 직원들에게는 비전을 심어주고 10년 동안 축적해온 물류IT 노하우를 접목시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함이다"라고 밝혔다.코스닥 상장이 몇 %나 가능하다고 보나?가능성 몇 %냐를 논하기 전에 우리의 가치를 얼마만큼 알아주느냐가 문제다. 특히 물류I
인터뷰
김진희 기자
2007.09.12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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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큐아이닷컴이 파이오링크, 트리니티소프트, 모니터랩, 듀얼시큐어, 팬타시큐리티 등 여타 경쟁업체에 비해 뒤늦게 웹방화벽 시장에 뛰어들었다.웹 방화벽 시장은 아직 초기 시장인 까닭에 실제 판매가로 따지면, 약 200~300억의 시장을 형성한다는 것이 업계의 일반적인 관측이다.그러나 보험처럼 보안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게 시큐아이닷컴 김종선 사장의 말이다. 때문에 웹 방화벽 시장도 향후 폭발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 속에 다소 늦은감이 있지만, 웹 방화벽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특히 컨설팅 조직을 가지고 있는 자사가 단품
인터뷰
박종환 기자
2007.09.11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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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 前하이닉스반도체 구조조정본부장이 지난 7월 전격적으로 에일리언테크놀로지가 아시아태평양(ATA) 총괄 대표로 선임됐다. 당초 에일리언테크놀로지는 美 본사 출신으로 아태지역 총괄대표를 선임할 계획이었으나, 로컬 출신을 기용하기로 방향을 선회한 것이다. 최수 대표는 반도체와 통신 분야를 두루 거치면서, 이들 분야와 연관된 RFID 기술에도 상당히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써 ATA는 공석이었던 대표자리가 채워지면서 국내 시장에 맞는 로컬화 정책을 비롯, 본격적인 아시아 비즈니스에 탄력이 받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수 A
인터뷰
김진희 기자
2007.09.0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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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정보컨설팅 이상로(48세) 대표이사. 그가 이 회사 대표이사로 임명 발령받은 지는 이달로 3개월째이다. 이 사장은 이 회사의 모기업인 아남정보기술(대표이사 김동민)의 CFO(재무회계) 담당 부사장까지 겸직하고 있는데, 그래서인지 이 사장은 아남정보기술 부사장으로 더 널리 알려져 있다. 아남정보기술의 설립(1995년)에서부터 성장 발전에 이르기까지 이 회사의 구석구석에 그의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이 거의 없을 만큼 이 회사와는 남다른 관계에 있다고 한다.특히 그는 지난 1995년 7월, 아남정보기술의 전신인 뉴컴퓨터써비스사가 부도
인터뷰
김용석 기자
2007.09.02 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