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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토로라코리아는 2008년 무선랜 사업 매출이 전년대비 77%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부터 무선랜 사업을 산업용 시장 중심에서 기업 시장으로 확대하고, 무선랜 시장에서 모토로라의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 모토로라코리아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 사업부 김경석 상무모토로라는 2007년 무선통신솔루션 업체인 심볼을, 또 지난해 8월에는 무선보안솔루션 업체인 에어디펜스를 인수하며 무선랜 사업을 강화했다. 모토로라 브랜드로 지난해 부터 이마트 여주물류센터, 공항 등 산업용 PDA가 도입되는 시장에 무선랜도 함께 구
인터뷰
김정은 기자
2009.03.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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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업 소프트웨어 전문업체인 백본소프트웨어가 지난해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한국의 파트너 및 고객과 비즈니스 협의차 방한한 앤드류 마틴 아시아태평양 지역 영업 총괄 사장은 "오는 3월말에 마감하는 2009 회계연도의 매출실적은 전세계적으로 전년대비 15% 넘게 늘고, 특히 아태 지역은 무려 30%라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2009 회계연도 아태지역 30% 성장 = 앤드류 마틴 사장의 설명에 따르면 백본소프트웨어가 지난해 높은 성장률을 올린 요인은 크게 3가지로 요약된다. ▲백업
인터뷰
박시현 기자
2009.03.01 1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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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랜 전문업체 가운데 유일한 상장사인 아루바네트웍스(이하, 아루바)는 2005년 국내 사업을 시작해 300여 곳의 레퍼런스와 20~25%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기존 802.11a/b/g 시장에서 시스코와 아루바의 점유율은 60대 20이었으나, 지난해 개화한 차세대무선랜(802.11n) 시장에서는 점유율을 50대 25로 좁혔다고 분석했다. 현재 아루바의 전체 매출 가운데 802.11n의 비중은 3분의 1 정도이다.아루바네트웍스코리아는 지금까지 서울시립대학교, LG텔레콤, 한국외국어학교, 광주과학기술원, 카이스트대학교 등 1
인터뷰
김정은 기자
2009.02.26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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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슈워츠 썬마이크로시스템즈 CEO썬마이크로시스템즈(www.sun.com)는 1982년 창립한 이래로 '네트워크가 곧 컴퓨터'라는 비전 아래 IT 시장에서 기술 트렌드를 리드해왔다. 썬은 2006년 4월 조나단 슈워츠(Jonathan Schwartz) 사장의 취임을 계기로 비전과 소통, 공유와 개방(open)이라는 전략 하에 자바 언어의 소스코드를 공개한 것을 시작으로 리눅스, 넷빈즈, 오픈솔라리스, 오픈오피스(스타스위트) 등 개방형 기술혁신을 주도했고, 지난해에는 10억 달러를 들여 오픈소스 DBMS업체인 MySQL을 인수하는
인터뷰
관리자
2009.02.1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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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 코펠 CIO 리더십 센터장"최근 경제 위기와 맞물려 시장 환경은 최고 정보 책임자(CIO)에게 변화의 리더로서의 역할을 요구하고 있다. 따라서 CIO는 단순한 IT 운영책임자가 아닌 최고경영진들 속에서 미래기업의 기반을 책임질 전략가 역할을 수행해 나가야 한다."미국에 본부를 둔 CIO 리더십 센터장인 하비 코펠(Harvey Koeppel)은 13일 열린 '2009 코리아 CIO 서밋' 행사에서 이같이 밝혔다.그는 "최근과 같은 경제위기 상황 속에서 CIO는 기업의 역량과 가치를 높이는 데 일조할 수 있다"며, "따라서 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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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수 기자
2009.02.15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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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P는 GRC 솔루션으로 시장을 적극 공략해 2009년도에도 ERP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유지하겠다." SAP코리아에서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손부한 부사장은 "SAP는 독일을 비롯한 유럽에서 GRC(Governance, Risk & Compliance) 솔루션 분야의 베스트 프랙티스를 많이 가지고 있다"며 "이를 기반으로 국내에서도 이 분야에서 높은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SAP는 최근 삼일PWC와 제휴를 맺고 IFRS 레디메이드 솔루션을 출시하는 등 본격적으로 IFRS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제 2금융권에
인터뷰
김소연 기자
2009.02.13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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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코는 2000년대 초반부터 무선 네트워크 사업을 시작해 현재 전세계 무선랜 시장의 60%가 넘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국내 시장 점유율은 45~50% 정도이며 무선 사업은 해마다 10~15%씩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시스코 코리아는 "차세대 무선랜 표준인 802.11n 대 기존 802.11a/b/g의 사업 매출 비중은 15대 85로, 아직 802.11n 시장이 크지 않다. 하지만, 앞으로 무선 네트워크의 안정성 때문에 점차 802.11n 무선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고객이 늘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인터뷰
김정은 기자
2009.02.11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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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P 단독 솔루션의 공급에서 벗어나 SCM, CRM, PLM 등 기업 애플리케이션과 결합한 확장형 ERP 솔루션의 공급에 주력하겠다." 오라클에서 ERP(전사자원관리), SCM(공급망관리), CRM(고객관계관리), PLM(제품수명주기관리) 등 비즈니스 애플리케이션 부문 영업을 총괄하고 있는 원문경 부사장은 "미국이나 호주 오라클의 경우 표준 ERP와 확장형 ERP의 매출 비중이 40: 60의 수치를 보이고 있다"며 "국내의 경우 표준 ERP가 아직도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며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점차 세계적인 추세를 따
인터뷰
김소연 기자
2009.02.10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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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는 지난해 8월 무선랜 장비 업체인 콜루브리스네트웍스를 인수함으로써 명실공히 유·무선 통합 네트워킹 사업에 나서게 됐다. 콜루브리스는 2007년 1월 국내 무선랜 시장에 진출하여 현재까지 호텔, 운송, 의료, 교육, 공공 분야에 걸쳐 40-50개의 레퍼런스 사이트를 확보, 기업 무선랜 시장에서 시스코, 아루바 등의 경쟁 대열에 합류했다.HP 프로커브 네트워킹사업 조윤순 이사는 "HP에 인수되기 이전 콜루브리스는 경쟁사들에 비해 채널사가 적어 엔드유저를 직접 찾아가 제품을 설명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 HP브랜드로 바뀌면서
인터뷰
김정은 기자
2009.02.0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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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RS 구현은 자산재평가, 감가상각, 재고자산 등 ERP로 구현된 기업의 기존정보와 연동을 통해 접근해야 합니다." 영림원, 황구현 컨설턴트최근 IFRS 기능을 탑재한 ERP 차기버전인 'K시스템 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IFRS 시장 공략에 나선 영림원소프트랩 황구현 컨설턴트의 말이다.그는 "현재 IFRS 시장은 지주사 측면에서 주재무제표를 연결재무제표로 산출하는 이슈에 관심이 쏠려 있는 것 같다"고 지적한 뒤, "연결 이외에도 국내 기업회계기준이 아직 IFRS를 동반하여 개정이 이뤄지지 않은 상황을 감안하여, 변경될 세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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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주 기자
2009.02.08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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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원(49세) LG히다찌 대표이사. 그는 LG히다찌의 역사와 함께 성장 발전해 온 대표적인 인물로 평가된다. 최 사장은 지난 1986년 LG히다찌가 설립되던 해에 창립멤버로 입사, 23년여 만인 지난해 12월 1일 최고경영자(9대 CEO)로 승진 발령받았다. 신입사원에서부터 최고경영자까지 승진한 첫 사례로 내부 직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도 했다. 때문에 그의 사장 취임은 남다른 의미가 있다. 내부 직원은 물론 고객, 주변 관계자 등 모두가 축하의 박수를 보낸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는 엔지니어로 입사했지만 기획업무에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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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석 편잡주간
2009.02.01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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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기업들이 LG디스플레이를 IT 측면에서 벤치마킹하고 싶은 회사로 만들고 싶다." LG디스플레이 CIO인 현병탁 상무의 포부다. 글로벌 넘버원 기업을 지향하는 회사의 목표에 맞춰 세계 최상의 비즈니스 프로세스와 IT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것이다. 현 상무의 이러한 꿈은 무르익고 있다. 지난 2007년 5월 디스플레이의 CIO로 부임하자마자 기존의 정보전략담당을 업무혁신담당으로 조직을 재편하고 전사적인 PI 활동과 더불어 방대한 규모의 7메가 프로젝트를 추진해 두드러진 결실을 거뒀다. 현 상무는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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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시현 기자
2009.02.01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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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앤피시큐어라는 회사명 보다 DB세이퍼라는 제품 브랜드 명이 더 유명한 것 같다. 전산/ 보안 담당자들이 피앤피시큐어는 몰라도 DB세이퍼는 다 알고 있을 정도로 제품의 인지도가 높아서 다행이다."DB보안 전문업체인 피앤피시큐어는 2004년 접근통제 방식의 DB보안솔루션 'DB세이퍼'를 출시한 이래 현재 공공연한 업계 선두업체로서 세를 넓혀가고 있다.피앤피시큐어는 올해 시장에 신기술을 대거 출시하여 경쟁업체들과 기술격차를 벌이고, 채널 및 기술지원 시스템을 정비하여 신규 고객 확보, 기존 고객사이트의 제품 확대 적용을 통한 매출 증
인터뷰
김정은 기자
2009.01.28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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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M 시장에 후발주자로 참여한 까닭에 현 시점에 맞는 신개념의 다양한 신기술을 담았으며, 빠르게 변화하는 IT 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표준 환경을 갖췄다."최근 ECM 제품인 와이즈원(WiseOne) 2.0을 발표한 IDS & TRUST의 김도영 연구소장은 이 제품의 장점을 이 한마디로 요약한다.'ECM 엔진 기반의 통합 비즈니스 플랫폼' 표방 = 그의 설명에 따르면 와이즈원 2.0의 가장 큰 특징은 ECM 엔진을 기반으로 그룹웨어, KMS, EDMS, RM, 블로그 등에서 생기는 모든 콘텐츠를 지식화할 수 있는 EKP
인터뷰
박시현 기자
2009.01.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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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재영(58세) 근로복지공단 정보시스템실 실장. 그는 올해로 공직 생활 33년째를 맞이했다. 주로 전산정보화 업무만을 맡아오고 있다. 그 동안 송 실장의 손을 거쳐 개발됐거나 추진된 정보화 업무는 일일이 나열할 수 없을 만큼 많다. 대표적인 사례를 보면 인구센서스, 광고업 통계조사, 소비자물가지수, 기업집중지수, 예산편성시스템 등을 직접 개발했다. 또한 국가 최초로 GIS를 도입해 지도를 디지털화한 통계지도를 만들었고, 통계DB도 처음 만드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이 가운데 예산 각목 명세서를 전산화한 '나라시스템'은 각 부처에
인터뷰
김용석 편집주간
2008.12.3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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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아산병원은 전자의무기록(EMR)시스템을 2년 전에 다른 병원에 앞서 구현했다. 현재 EMR 시스템의 고도화를 비롯해 3차원 PACS개발, ITSM의 정착화에 비중을 두고 있다. 특히, 정보보안 강화를 목적으로 올해부터 환자 진료정보보호(PNS: Privacy and Security)사업에 착수했다. PNS 사업을 통해 원내 보안 세부지침을 연말까지 마련하고 내년 시스템화 하여 환자의 안전지향적인 시스템을 만들어 간다는 계획이다.서울아산병원 의료정보팀 민성우 팀장은 "OCS, PACS, EMR시스템 등 대부분의 의료 진료 업무의
인터뷰
김정은 기자
2008.12.17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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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W 어플라이언스 전문업체인 네티자(Netezza)의 성장세가 기대 이상이다. 지난 2003년 사업에 참여한 이래 네티자는 매년 50%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올해 1억 8천700만달러의 매출을 내다보고 있다.세계 경기 침체에 따른 IT 투자가 축소되는 상황에서 네티자의 이 같은 성장세는 합격점을 넘어 DW 어플라이언스라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자리잡게 한 주인공으로 주목받고 있다. 전통적인 DW의 강자 테라데이타를 위시해 오라클, IBM, MS, 그린플럼 등이 DW 어플라이언스 제품을 내놓으며 이 시장에 참여한 것만 봐도 분위
인터뷰
조창현 기자
2008.12.10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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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데이터 보호는 내부 데이터가 외부로 이동하지 않으며 내부자를 믿을 수 있는다는 잘못된 생각을 기반으로 진행되어 왔다. 하지만 외부보다 내부 해킹이 많이 일어나고 내부 데이터가 외부로 이동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움직이는 데이터 자체를 보호하는데 중점을 둬야할 때"라고 험프리 챈 세이프넷 아태총괄 부사장은 말했다.최근 세이프넷은 '엔터프라이즈 데이터 프로텍션'을 주제로 발표를 하며, 세이프넷이 ▲이동 중인 데이터 ▲하드디스크, 서버에 저장된 데이터 ▲인터넷 뱅킹 시 사용 중인 데이터 모두를 보호할 수 있는 유일한 회사라고 강조
인터뷰
김정은 기자
2008.11.23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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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사가 많은 백업, 아카이빙 시장에서 1위를 하고 싶은 것이 현재로서의 포부다. 이를 위해서는 솔루션, 직원 역량, 파트너 역량 등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지난 10월 데이터 관리 기업 퀀텀코리아의 사령탑을 맡게 된 이강욱 지사장은 "백업, 복구, 아카이빙 전문기업으로서 자사만이 보유한 중복제거 특허기술 등을 기반으로 장기간에 걸쳐 백업 아카이빙에 집중,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이어 "최근 환율급등으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성장률을 이뤄낸 업체는 퀀텀 뿐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내년도에는 주력해
인터뷰
김하수 기자
2008.11.18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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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경기 침체의 장기화가 우려되고 있다. 지금의 경제 혼란은 특히 불확실성이 심하고 그 여파가 어느정도에 이를지 파악하기 어렵다는 데 문제가 더 심각하다. 이런 상황에서 유통업체는 어떻게 소비자를 유지하느냐가 가장 큰 화두가 될 것이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유통, 서비스, 소비재 산업에 특화된 전략기획을 책임지고 있는 글로벌 유통서비스 사업본부(WW Distribution & Service Sector) 빌 곤잘레스(Bill Gonzalez) 전무(General Manager)는 이런 위기 상황에서 "마이크로소프트는 유통 업체
인터뷰
김소연 기자
2008.11.17 1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