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널팀을 엔터프라이즈팀 내에 통합하는 등 영업조직 전격 개편

주니퍼네트웍스(www.kr.juniper.net, 지사장 강익춘)는 2008년 '하이퍼포먼스 네트워킹'이라는 모토로 고효율 비즈니스를 필요로 하는 고객들을 중심으로 1)네트워크 인프라 2)액세스 컨트롤 3)애플리케이션 가속 4)통합보안 등의 영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 주니퍼네트웍스 강익춘 지사장





이를 위한 세부 전략으로 올해 주니퍼는, 엔터프라이즈 사업 강화를 위해 그 동안 분리되었던 채널팀과 엔터프라이즈팀을 하나의 엔터프라이즈팀으로 일원화했다. 주니퍼는 이 같은 영업조직 개편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하고 국책사업과 주요 BMT에 참여해 단품위주의 제품 공급이 아닌 '솔루션 위주의 제품 공급'에 나설 예정이다. 또 내부 조직의 간소화 및 업무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기존 직원들의 직함을 없애고 매니저와 팀원형식의 단순 구성체제로 변경했다.

주니퍼는 올해 IP TV가 통신사업자들에게 최대 화두가 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통신사업자의 IP TV 서비스를 위해 안정성과 QoS를 높인 라우터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올해 주력 제품으로 ▲통신사업자의 1.6테라급의 백본 라우터 T1600 ▲이더넷 서비스 라우터인 MX 240/480/960 ▲통합보안 제품 SSG 를 꼽았으며, 주니퍼의 라우터 OS인 JUNOS의 개발킷을 공개하면서 JUNOS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주니퍼네트웍스 강익춘 지사장은 "그동안 단품 위주의 보안제품을 공급하는 데 치중한 반면, 올해에는 SI 프로젝트를 선도하는 역할을 해야 한다는 판단하에, 업계 '리드 제너레이션 벤더'가 되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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